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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전도서 9장 7-10절

by one_soul 2023.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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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9장 7-10절

 

 

지금은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을 좋게 보아 주시니, 너는 가서 즐거이 음식을 먹고, 기쁜 마음으로 포도주를 마셔라. 너는 언제나 옷을 깨끗하게 입고, 머리에는 기름을 발라라. 너의 헛된 모든 날, 하나님이 세상에서 너에게 주신 덧없는 모든 날에 너는 너의 사랑하는 아내와 더불어 즐거움을 누려라. 그것은 네가 사는 동안에, 세상에서 애쓴 수고로 받는 몫이다. 네가 어떤 일을 하든지, 네 힘을 다해서 하여라. 네가 들어갈 무덤 속에는, 일도 계획도 지식도 지혜도 없다.
전도서 9:7‭-‬10 RNKSV
https://bible.com/ko/bible/142/ecc.9.7-10.RNKS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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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9장의 내용을 해석해드리겠습니다. 전도서 9장은 말씀하신 대로 요약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장은 전도자(코헬렛)가 세상의 불공평함과 무의미함을 탐구하고 노력에 대한 헛된 면을 살펴보는 내용을 다룹니다.

1. 9장 1-3절: 모든 사람은 동일하게 운명한다. 의인과 악인 모두가 같은 운명을 마주하며,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일어난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2. 9장 4-6절: 사람들이 삶의 불공평함과 무의미함을 마주할 때, 그들은 동물과 다를 바 없는 존재로 보인다고 언급합니다. 인간은 죽음이 다가올 뿐이므로 일시적인 삶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은 어떤 의미도 갖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3. 9장 7-10절: 이 부분에서 전도자는 삶의 일상적인 즐거움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은총 아래서 먹고 마시며 기뻐하며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을 즐기라고 말합니다. 이 때, "옷을 항상 흰 옷으로 입히며 머리에 기름을 말리지 말지니라"는 표현은 기념의식을 갖고 하나님의 은총을 인지하는 태도를 나타냅니다.

4. 9장 11-18절: 이후에 전도자는 지혜와 용기, 노력에 대한 불확실성과 무의미함에 대해 논의합니다. 인간의 지혜와 시간이 헛되게 쓰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삶을 최대한 경험하고 즐기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로써 전도서 9장은 삶의 무의미함과 불공평함에 대한 전도자의 탐구와 그에 대한 태도를 다루고 있는 장으로 이해됩니다.

 

 


블로그 주인 생각

 

삶의 즐거움을 즐기자. 이번 구절의 내용은 그런것 같다. 

사람은 삶을 즐기기 위해 태어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언가 이 세상을 더 좋은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때, 그때가 하나님이 오시는 날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말세에는 가증한것이 일어나 세상을 파괴(?)시킨다고 나와있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사명을 갖고 피터지게 노력할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지금 세대는 다행히도 평화의 시대이기도 하다. 

내가 어릴때 지나가면서 들은 말이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때 그 생을 영위하면서 즐기라고 우리를 창조했다고 들었다. 우리가 살면서 행복하라고 우리를 창조했다고 하시는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죄를 지었고, 그 죄에 얽매인바 되어서 일을 하여야만 소산을 먹을 수 있게 바뀌었다.

그러나 본래의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창조되었다

그러므로 우리가 쉴 수 있을때에는 쉬고, 즐길 수 있을때에는 즐기는게 좋은것이라고 생각도 된다.

 

실로, 우리는 쉬어야 할때 쉬지 못하면 안되는것 같다. 유투브에서 황농문 교수의 몰입이라는 동영상도 보았는데 거기에서 우리의 뇌는 쉴때, 더 좋은것은 선잠에 들기 직전에 가장 창조적인 뇌상태로 된다고 한다. 우리가 일하고 긴장할때보다, 쉬고 즐길때 우리뇌는 더 좋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볼때 고대시대때부터 이미 우리는 일하는 시간과 별개로 즐기는 시간을 갖는것을 중요시 했다는것이 지혜로워 보인다. 행복하고, 쉬고, 즐기고. 그것이 없으면 우리 인생은 매우 삭막하고, 또 우리 자신을 스스로 돌아볼 시간도 갖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전도서가 쓰인 시기에는 내세에 대한 뭔가 개념이 별로 없었던 것일까. 죽은 후에는 아무것도 없다니. 왜 죽은뒤에는 아무것도 없으니 살아있는동안 즐기는 것을 권했던 것일까. 가끔 성경에서 보이는 모순같다. 

죽은 후에는 내세가 있는데... 그래서 죽기 전에 뭘 하는걸 즐기지 않아도 괜찮은데 말이다.

살아있는 순간보다, 죽은 이후의 삶이 더 길다. 죽은 이후에는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고 배웠는데 말이다.

물론, 그것은 어떤 증명도 되지 않았다. 다만 성경에 쓰여져 있을 뿐.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것이다.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여하튼 전도서도 성경으로 쓰였으니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졌을 터인데 죽음 이후에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게 좀 이상하다. 삶을 즐겨야 하는것은 권장되어야 하는게 맞기는 하다. 그리고 그당시 사람들로 하여금, 더 옳은 생각으로 가이드했음은 알 수 있다. 그러나 죽은 후에도 삶이 있으니 반드시 즐기는걸 중요시 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약간 오류같다.

 

여하튼 나는 성경에 잘 모르니 내가 느끼는 오류는 그다지 중요한것도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어쨌거나 삶은 즐기면 좋은 것이고, 즐기면 하나님에게 감사함도 더 더해질 것이다. 우리는 행복할때 감사함이 더 많이 나오니까. 그리고 동시에 더 남을 도울 기회가 생기고 말이다. 

 

나도 인생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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