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날, 차가운 방에 갇혀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찬물로 목욕을 해야했던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이 아이 외에도 세상에는 학대받는 아이들이 아주 많을겁니다. 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해 줄 천사들을 내보내어 주세요. 그리고 아이와 가까이 있는 이웃들의 마음에 눈썰미와 지혜를 주셔서 그들이 아이들이 학대 당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도울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해 주시고, 경찰이나 법조계에서 아이들을 학대한 부모나 가족을 마땅한 벌을 받게 하여 주세요.
무엇보다 상처받았을, 아이들의 슬픈 영혼을 위로하여 주세요. 안좋은 기억은 빨리 잊고, 그 대신 좋은 기억들과 마음으로 가득차서 투명하고 맑은 마음이 흐려지지 않도록 해 주시옵소서. 슬프고 약한 마음을 강하고 선한 마음으로 채워주소서.
학교 같은 곳에서도, 학대에 대한 교육을 잘 하도록 해 주세요. 학대 당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학대를 당하는지도 잘 알 수 없습니다. 제가 본 학대 당한 어린아이는 자신을 때리는 부모가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했으나, 그건 다 부모가 저를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믿었었죠. 왜냐하면 아이들은 맞고, 욕을 먹는 것을 슬픈 것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부모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너무나 슬프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 연약한 아이들의 마음에 위로해주시고, 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원해줄 어른들을 보내주세요. 그리고 또한 하나님도 아이들의 마음에 성령을 불어주셔서 상처입은 영혼을 소생시켜 주시옵소서.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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