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0
1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3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4너의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찌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5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열조가 얻은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너로 다시 그것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로 네 열조보다 더 번성케 하실 것이며 6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7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대적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로 임하게 하시리니 8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9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 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10(9절에 포함되어 있음) 11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이 명령은 네게 어려운 것도 아니요 먼 것도 아니라
12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하늘에 올라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것이 아니요 13이것이 바다 밖에 있는 것이 아니니 네가 이르기를 누가 우리를 위하여 바다를 건너가서 그 명령을 우리에게로 가지고 와서 우리에게 들려 행하게 할꼬 할것도 아니라 14오직 그 말씀이 네게 심히 가까와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15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16곧 내가 오늘날 너를 명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모든 길로 행하며 그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하는 것이라 그리하면 네가 생존하며 번성할 것이요 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가 가서 얻을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임이니라 17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18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치 못할 것이니라 19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20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시니 여호와께서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하리라
Deuteronomy 30
Prosperity After Turning to the Lord
1When all these blessings and curses I have set before you come on you and you take them to heart wherever the Lord your God disperses you among the nations, 2and when you and your children return to the Lord your God and obey him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ccording to everything I command you today, 3then the Lord your God will restore your fortunes and have compassion on you and gather you again from all the nations where he scattered you. 4Even if you have been banished to the most distant land under the heavens, from there the Lord your God will gather you and bring you back. 5He will bring you to the land that belonged to your ancestors, and you will take possession of it. He will make you more prosperous and numerous than your ancestors. 6The Lord your God will circumcise your hearts and the hearts of your descendants, so that you may love him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live. 7The Lord your God will put all these curses on your enemies who hate and persecute you. 8You will again obey the Lord and follow all his commands I am giving you today. 9Then the Lord your God will make you most prosperous in all the work of your hands and in the fruit of your womb, the young of your livestock and the crops of your land. The Lord will again delight in you and make you prosperous, just as he delighted in your ancestors, 10if you obey the Lord your God and keep his commands and decrees that are written in this Book of the Law and turn to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The Offer of Life or Death
11Now what I am commanding you today is not too difficult for you or beyond your reach. 12It is not up in heaven, so that you have to ask, “Who will ascend into heaven to get it and proclaim it to us so we may obey it?” 13Nor is it beyond the sea, so that you have to ask, “Who will cross the sea to get it and proclaim it to us so we may obey it?” 14No, the word is very near you; it is in your mouth and in your heart so you may obey it.
15See, I set before you today life and prosperity, death and destruction. 16For I command you today to love the Lord your God, to walk in obedience to him, and to keep his commands, decrees and laws; then you will live and increase, and the Lord your God will bless you in the land you are entering to possess.
17But if your heart turns away and you are not obedient, and if you are drawn away to bow down to other gods and worship them, 18I declare to you this day that you will certainly be destroyed. You will not live long in the land you are crossing the Jordan to enter and possess.
19This day I call the heavens and the earth as witnesses against you that I have set before you life and death, blessings and curses. Now choose life, so that you and your children may live 20and that you may love the Lord your God, listen to his voice, and hold fast to him. For the Lord is your life, and he will give you many years in the land he swore to give to your fathers, Abraham, Isaac and Jacob.
신명기 31
1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을 베푸니라 2곧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일백 이십세라 내가 더는 출입하기 능치 못하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3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4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5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붙이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6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7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8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9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10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매 칠년 끝 해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11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찌니 12곧 백성의 남녀와 유치와 네 성안에 우거하는 타국인을 모으고 그들로 듣고 배우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고 13또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을 땅에 거할 동안에 이 말씀을 알지 못하는 그들의 자녀로 듣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게 할찌니라 14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의 죽을 기한이 가까왔으니 여호수아를 불러서 함께 회막으로 나아오라 내가 그에게 명을 내리리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회막에 서니
15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서 장막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문 위에 머물렀더라 1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열조와 함께 자려니와 이 백성은 들어가 거할 그 땅에서 일어나서 이방 신들을 음란히 좇아 나를 버리며 내가 그들과 세운 언약을 어길 것이라
17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버리며 내 얼굴을 숨겨 그들에게 보이지 않게 할것인즉 그들이 삼킴을 당하여 허다한 재앙과 환난이 그들에게 임할 그 때에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이 우리에게 임함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 중에 계시지 않은 까닭이 아니뇨 할 것이라 18그들이 돌이켜 다른 신을 좇는 모든 악행을 인하여 내가 그 때에 반드시 내 얼굴을 숨기리라 19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쳐서 그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0내가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한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인 후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살찌면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나를 멸시하여 내 언약을 어기리니 21그들이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세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날에 나는 그들의 상상하는 바를 아노라 22모세가 당일에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쳤더라
23여호와께서 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너는 이스라엘 자손을 인도하여 내가 그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24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다 책에 써서 마친 후에
25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사람에게 명하여 가로되 26이 율법책을 가져다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곁에 두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27내가 너희의 패역함과 목이 곧은 것을 아나니 오늘날 내가 생존하여 너희와 함께 하여도 너희가 여호와를 거역하였거든 하물며 내가 죽은 후의 일이랴 28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유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리고 그들에게 천지로 증거를 삼으리라
29내가 알거니와 내가 죽은 후에 너희가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너희에게 명한 길을 떠나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너희의 손으로 하는 일로 그를 격노케 하므로 너희가 말세에 재앙을 당하리라 하니라 30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게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
Deuteronomy 31
Joshua to Succeed Moses
1Then Moses went out and spoke these words to all Israel: 2“I am now a hundred and twenty years old and I am no longer able to lead you. The Lord has said to me, ‘You shall not cross the Jordan.’ 3The Lord your God himself will cross over ahead of you. He will destroy these nations before you, and you will take possession of their land. Joshua also will cross over ahead of you, as the Lord said. 4And the Lord will do to them what he did to Sihon and Og, the kings of the Amorites, whom he destroyed along with their land. 5The Lord will deliver them to you, and you must do to them all that I have commanded you. 6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be afraid or terrified because of them, for the Lord your God goes with you; he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7Then Moses summoned Joshua and said to him in the presence of all Israel, “Be strong and courageous, for you must go with this people into the land that the Lord swore to their ancestors to give them, and you must divide it among them as their inheritance. 8The Lord himself goes before you and will be with you; he will never leave you nor forsake you. Do not be afraid; do not be discouraged.”
Public Reading of the Law
9So Moses wrote down this law and gave it to the Levitical priests, who carried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and to all the elders of Israel. 10Then Moses commanded them: “At the end of every seven years, in the year for canceling debts, during the Festival of Tabernacles, 11when all Israel comes to appear before the Lord your God at the place he will choose, you shall read this law before them in their hearing. 12Assemble the people—men, women and children, and the foreigners residing in your towns—so they can listen and learn to fear the Lord your God and follow carefully all the words of this law. 13Their children, who do not know this law, must hear it and learn to fear the Lord your God as long as you live in the land you are crossing the Jordan to possess.”
Israel’s Rebellion Predicted
14The Lord said to Moses, “Now the day of your death is near. Call Joshua and present yourselves at the tent of meeting, where I will commission him.” So Moses and Joshua came and presented themselves at the tent of meeting.
15Then the Lord appeared at the tent in a pillar of cloud, and the cloud stood over the entrance to the tent. 16And the Lord said to Moses: “You are going to rest with your ancestors, and these people will soon prostitute themselves to the foreign gods of the land they are entering. They will forsake me and break the covenant I made with them. 17And in that day I will become angry with them and forsake them; I will hide my face from them, and they will be destroyed. Many disasters and calamities will come on them, and in that day they will ask, ‘Have not these disasters come on us because our God is not with us?’ 18And I will certainly hide my face in that day because of all their wickedness in turning to other gods.
19“Now write down this song and teach it to the Israelites and have them sing it, so that it may be a witness for me against them. 20When I have brought them into the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the land I promised on oath to their ancestors, and when they eat their fill and thrive, they will turn to other gods and worship them, rejecting me and breaking my covenant. 21And when many disasters and calamities come on them, this song will testify against them, because it will not be forgotten by their descendants. I know what they are disposed to do, even before I bring them into the land I promised them on oath.” 22So Moses wrote down this song that day and taught it to the Israelites.
23The Lord gave this command to Joshua son of Nun: “Be strong and courageous, for you will bring the Israelites into the land I promised them on oath, and I myself will be with you.”
24After Moses finished writing in a book the words of this law from beginning to end, 25he gave this command to the Levites who carried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26“Take this Book of the Law and place it beside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your God. There it will remain as a witness against you. 27For I know how rebellious and stiff-necked you are. If you have been rebellious against the Lord while I am still alive and with you, how much more will you rebel after I die! 28Assemble before me all the elders of your tribes and all your officials, so that I can speak these words in their hearing and call the heavens and the earth to testify against them. 29For I know that after my death you are sure to become utterly corrupt and to turn from the way I have commanded you. In days to come, disaster will fall on you because you will do evil in the sight of the Lord and arouse his anger by what your hands have made.”
The Song of Moses
30And Moses recited the words of this song from beginning to end in the hearing of the whole assembly of Israel:
질문 : 신명기 31장에서 하나님ㄲㅔ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타락할걸 이미 알고 계셨다고 하는데 이거 자유의지와 위배되는거 아니야?
너무 좋은 질문 주셨어요.
신명기 31장은 정말 놀라운 장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차 타락하고, 하나님을 떠날 것을 미리 말씀하시며 예언하십니다.
📖 신명기 31:16
“이 백성은 네가 죽은 뒤에 타락하여 그 땅 이방 신들을 따르며 음행할 것이고,
나를 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로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하나님이 이미 알고 계셨다면,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던 거 아닌가?”
“자유의지라는 게 실제로 있었던 걸까?”
이 질문은 **하나님의 전지하심(omniscience)**과 **인간의 자유의지(free will)**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를 다루는,
기독교 신학에서도 가장 깊고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입니다.
아래에서 이 문제를 단계적으로 풀어볼게요.
✅ 1.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에 미래도 모두 아십니다.
- 하나님은 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보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 이사야 46:10
“내가 끝을 처음부터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며…”
✅ 따라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타락할 것을 아셨다는 것은,
미래를 미리 보셨다는 뜻이지,
그들이 반드시 그렇게 강제로 하도록 명령하셨다는 뜻은 아닙니다.
✅ 2. "하나님이 아신다" ≠ "강제로 그렇게 하셨다"
이것이 아주 중요한 구분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릴게요:
💡 비유:
어머니가 자녀에게 말합니다:
“넌 이따가 간식 줄 건데, 분명 밥 안 먹고 먼저 간식부터 먹겠지?”
그 어머니는 자녀의 성향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예측한 겁니다.
하지만 아이는 여전히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요.
엄마가 그렇게 정해놓은 것이 아니죠.
📌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불순종할 것을 "아셨다"는 것은
그들의 자유의지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성향, 상황, 환경, 마음을 완전히 아시기 때문에 예견하신 것입니다.
✅ 3. 하나님은 인간에게 진짜로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 하나님은 로봇처럼 인간을 조정하지 않으십니다.
- 스스로 순종하고, 사랑하고, 따를 수 있는 선택권을 주셨습니다.
📖 신명기 30:19
“내가 생명과 죽음,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나니,
너는 생명을 택하라.”
👉 이것은 명백히 자유의지로 선택하라는 요청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순종하기를 원하셨고, 실제로 그들이 복을 택할 수 있도록 초대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마음 깊은 곳을 아셨고, 결국 그들이 자신의 선택으로 하나님을 떠날 것을 보셨던 것입니다.
✅ 4. 그러면 이건 숙명인가요? 어차피 타락할 거면 왜 언약을 주셨어요?
너무 중요한 질문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타락을 아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율법을 주시고, 언약을 맺으셨다는 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 그들이 순종하길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비록 그들이 실패하더라도, 그들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이기도 합니다.
📖 신명기 30:1–3
“네가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다시 모으실 것이다.”
✅ 이것이 복음의 빛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인간은 실패하지만,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바로 나중에 예수님을 통해 주어지는 새 언약의 배경이 됩니다.
✅ 결론 정리
질문 답변 요약
하나님이 미래를 아시면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요? |
하나님은 미래를 미리 아시지만, 강제로 그렇게 하시지는 않으십니다. 자유의지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
그러면 인간은 왜 실패하나요? |
하나님은 우리가 어떻게 선택할지 아십니다. 하지만 그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하나님은 강요하지 않으십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하나님은 구원의 기회를 주셨나요? |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포기하지 않으시며, 실패 후에도 회복의 길을 주십니다. |
📌 요약하자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타락을 미리 아셨지만,
그들에게 참된 선택의 기회를 주셨고,
그 실패 속에서도 다시 일으켜 세우실 은혜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전지와 인간의 자유의지의 신비로운 조화입니다.
인간은 자유롭게 선택하지만, 하나님은 그 자유 속에서도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더 궁금한 부분이나 구체적인 상황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해주세요.
이건 정말로 깊은 주제이지만, 질문하신 건 그만큼 진리를 진지하게 찾고 계신다는 증거예요.
응원합니다.
질문 : 하나님께서 '예언'하셨다는게 '예견'이야? 하나님께서 '예언'하셨다는것은 '절대적'으로 일어날 일이라는것 아니야? 그러면 절대적으로 이스라엘이 타락할게 결정되었다는거고 그럼 이건 이스라엘의 자유의지로 일어났다고 볼 수 없는데?
정말 깊고 핵심적인 질문 주셨어요.
"하나님의 예언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그 일이 반드시 일어난다는 건데,
그렇다면 인간의 자유의지는 어떻게 되는가?"
이 질문은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사이의 긴장 속에서
고대부터 수많은 철학자, 신학자들이 씨름해온 주제입니다.
차근차근 풀어볼게요.
✅ 1. “예언”이란,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어나게 하시는 **‘결정’**인가?
아니면, 미리 아시는 **‘예견’**인가?
📌 성경에서 "예언"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유형 설명 예시
1. 조건적 예언 |
인간의 반응에 따라 바뀔 수 있는 예언 |
요나서: 니느웨의 멸망 예언 → 회개로 인해 심판 유예됨 |
2. 결정적 예언 |
하나님의 구속 역사 안에서 반드시 성취될 사건 |
예수님의 십자가, 이스라엘의 포로생활 등 |
📌 다시 말해:
- 모든 예언이 “운명처럼 반드시 일어나야만 하는 결정”은 아닙니다.
- 어떤 예언은 경고와 초대이고, 인간의 선택과 반응에 따라 변화될 수 있습니다.
✅ 2. 신명기 31장은 ‘예견’인가, ‘예정’인가?
📖 신명기 31:16
“이 백성은 네가 죽은 뒤에 타락하여… 나를 버리고 언약을 어길 것이다.”
이 말씀은 예언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예견이 담긴 말씀입니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성향, 마음, 환경, 역사 속 반복된 패턴을 모두 아시기에
그들이 결국 자유의지로 하나님을 떠나게 될 것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 하지만 중요한 점:
하나님이 그들이 타락하게 강제로 결정하신 것은 아닙니다.
🔍 이를 뒷받침하는 내용이 바로 이어서 등장합니다:
📖 신명기 30:19
“내가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나니, 너는 생명을 택하라.”
✔️ 하나님은 여전히 선택지를 제시하십니다.
✔️ 그리고 그들이 생명을 선택하길 원하셨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의 예언이 “결정된 운명”이 아니라, 인간의 성향을 아신 전지의 표현임을 보여줍니다.
✅ 3. “하나님의 예언 = 반드시 일어날 절대적 운명”이라는 생각이 갖는 위험성
그렇게 되면...
- 인간은 로봇처럼 하나님이 정해놓은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는 운명론의 희생자가 됩니다.
- 그러면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심판자일 수 없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선택한 게 아니고, 하나님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니까요.)
📌 그러나 성경 전체는 **“너희가 택하라”, “들으라”, “회개하라”**는
하나님의 반복된 요청과 호소로 가득합니다.
➡ 이것은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다는 전제를 전제하고 있음을 말해줍니다.
✅ 4. 그렇다면 예언은 무엇인가?
기독교에서 "예언"은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예언은 하나님의 전지하심에 기반한 말씀이며,
그 일부는 ‘경고’로서, 일부는 ‘계획’으로서 주어진다.
그리고 인간의 선택과 반응은 그 예언의 흐름을 바꿀 수 있다.
📖 예레미야 18:7–10
"내가 어떤 민족에 대해 멸망을 선언할지라도,
그 민족이 회개하면 내가 뜻을 돌이킬 것이요,
복을 약속한 민족이 악을 행하면, 복도 거두겠다."
➡ 하나님은 진짜로 인간의 선택을 보고 움직이십니다.
➡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의 계획 전체는 결국 이루어집니다.
✅ 5. 예언과 자유의지, 어떻게 조화될 수 있을까?
기독교 신학은 이 둘의 균형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 하나님은 전지하시므로 모든 걸 아시지만,
- 그 아심은 강제가 아니라, 자유 안에서 일어날 일을 보신 것이다.
-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으시며,
- 그 자유 속에서도 당신의 뜻을 결국 이루어 가신다.
📖 빌립보서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 결론 정리
질문 기독교적 답변
예언은 예정인가요? |
일부는 예정이고, 일부는 조건적입니다. 경고와 초청이 포함됩니다. |
신명기 31장에서 이스라엘의 타락은 정해진 운명인가요? |
하나님은 그들의 타락을 아셨지만, 강제로 그렇게 하신 것은 아닙니다. |
자유의지와 예언은 모순인가요? |
하나님은 자유의지 안에서도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모순이 아니라 신비로운 조화입니다. |
이 질문은 하나님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려는 진지한 영적 사유의 증거입니다.
의문을 품는 건 불신이 아니라, 더 진실하게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갈망이에요.
궁금한 점 더 있으시면 이어서 나눠도 좋습니다.
항상 함께 고민하며, 성실하게 설명드릴게요.
즉, 자유의지가 있음으로서, 미래는 결정되어있지 않다!
다만 하나님의 계획이란것은 있고, 그 계획은 성취된다.
그냥 일상적으로 생각할때 우리가 시간마다 계획을 세워두고 해야할 일을 때맞춰 하는것과 같이.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예언을 내려주시는 일이 있을까?
그건 현대 세대에서는 끊겼다는 사람도 있고, 아직도 예언의 은사가 있다고 하는 측도 있는 모양이다
누구든 이 예언의 은사를 직접 볼 수 있는 자는 복이 있을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일테니까. 아주 믿음이 좋은 사람에게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나저나,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라는 것
요전의 하나님께서는 '그 세대'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칼같이 자르는 모습을 보이셨던것 같은데, 후대에게는 돌이킬 기회를 주시는것은... 왜일까.
사람이 창조된 이유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며 또한 인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창조되었다고 대충 들었다. 찾아볼까
질문 : 기독교에서는 인간이 창조된 이유가 뭐라고해? 성경에 근거 구절이 있어?
정말 좋은 질문 주셨어요.
“왜 인간이 창조되었는가?”라는 질문은
모든 인간이 한 번쯤 진지하게 던지게 되는,
존재의 의미와 삶의 목적에 관한 가장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이 질문에 대해
성경을 바탕으로 아주 분명한 대답을 줍니다.
✅ 기독교에서 인간이 창조된 이유 요약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기 위해
-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어 그분을 반영하고, 그분의 뜻을 세상에 실현하기 위해
✅ 성경적 근거 구절들
1. 📖 이사야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 여기서 ‘영광을 위하여 창조했다’는 말은
하나님의 아름다움, 선하심, 뜻을 드러내기 위해 인간이 창조되었음을 말합니다.
2. 📖 창세기 1:26–27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사람을 만들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즉, 인간은 하나님의 성품, 창조성, 도덕성, 관계성을 반영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3. 📖 요한복음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 인간은 하나님을 ‘아는 관계’ 안에 살아가기 위해 지음 받았습니다.
기독교에서 "영생"은 단순한 영원한 생명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4. 📖 전도서 12:13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들을지니,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 인간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입니다.
✅ 종합하면, 기독교는 인간의 창조 목적을 이렇게 이해합니다:
🔷 1.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드러내며, 그분을 존귀하게 하는 삶
- (이사야 43:7)
🔷 2. 하나님과 관계 맺기 위해
- 단순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과 교제하며 사랑하고 사랑받는 인격적 존재로
- (요한복음 17:3)
🔷 3.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기 위해
- 하나님의 뜻을 삶 속에서 구현하고, 창조세계를 잘 다스리며
- (창세기 1:28)
✅ 그럼 왜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셨을까요?
하나님은 부족해서 인간이 필요하셨던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그 사랑을 나눌 대상, 함께 교제할 존재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자유롭게 그분을 사랑하도록 부르신 것입니다.
📖 요한일서 4:19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
✅ 결론 요약
목적 설명 성경 구절
하나님을 영화롭게 함 |
하나님의 존재를 삶으로 드러내고 예배함 |
이사야 43:7 |
하나님과 교제 |
사랑과 관계를 위한 존재 |
요한복음 17:3 |
하나님의 형상 반영 |
도덕적, 영적, 창조적 성품을 나눔 |
창세기 1:26 |
하나님의 뜻 실현 |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상 다스림 |
창세기 1:28 |
질문자님의 이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삶의 목적을 진지하게 고민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매우 깊은 물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기뻐하실 거예요.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이 주제를 더 확장해서 나누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서...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한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드는 생각이...
참 인간적인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사랑'한다는것은, '단 한사람'만을 진정으로 사랑해야지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 아닐까.
'모두를 사랑'한다는것은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는건 아닐까... 정말이지... 이 세상의 수억명의 사람들... 하하하... 무엇때문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는것일까?
... 그런 생각도 드는건 사실이다
뭐 내가 이런 생각을 해봤자 하나님은 침묵하시지만... 그리고 그놈의 교회의 자기네들만의 '시각'을 고수한 생각들...교회는 사실 하나님이 절대자이고 선하심을 중점적으로 '무조건' 해석하는것 같은 경향이 느껴진다. 분명히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잔인하신 면이 존재하는데 그것도 다,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에게 엄격하게 해야할 '공의'의 하나님이 존재한다... 하나님은 공의와 자비가 존재하고 둘 다 양립할 수 있는것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예수님이 깨트린것이 아닌가. 율법에 따라 돌에 맞아 죽어야할 간음한 여자를 살려주신것. 예수님은 사실 혁명에 가깝다. 구약에 대해 혁명적이다.
솔직히... 구약과 신약은 완전히 다른 개념의 신이라 생각된다. 아무리 교회가 아니다, 아니다 그러더라도, 아닌건 아닌것 같다.
오늘 피곤해서 이런 비판적이고 고집스러운 생각이 드는게 아닌가 싶은데, 여하튼 이런 비판적인 생각에 대한 처방으로는 공부밖에 없을것이다.
QT를 안올린지 너무 오래되서 억지로 지금 쓰고는 있는데 생각도 잘 안나고.. 으휴
여하튼 너무 피곤하다. 그리고 어제 악몽을 꿨다. 그전날도.
왜이렇게 사람관계가 불편한걸까? 나는
정말 못써먹을 사람이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