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기도

하나님, 다음주 중에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쟁이, 소말리아나 이라크 같은 곳도 아니고 지구에서 가장 강한 국가 중 하나인 선진국 러시아가 전쟁을 한다니 걱정이 따릅니다.
하나님, 이유야 어쨌건간에, 전쟁은 싫습니다.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것은 비극입니다.
하나님, 이 시대에 무력으로 일을 해결하려 하다니, 인류의 윤리관과 쌓아올린 지혜가 부정당하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전쟁은 구시대의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국방비에 돈을 들이고 있다는것 압니다. 그러나 전쟁이라는 것은, 요즘 시대에 전쟁이라는 것은 내전에 휘말린 가난한 나라를 도울때, 혹은 테러범들과 싸울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떠한 목적이 있건간에, 전쟁이라는 방법은 절대적으로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죽는데 그게 왜 목적을 위해서라면 허용가능하단 말인가요. 생명이 사라지는 일인데요. 그 하나의 생명을 어떤 무엇으로 대체할 수 있단 말인가요. 인구가 70억이 넘으니까 괜찮단 말인가요. 하나님, 푸틴은 무신론자인가요. 그가 누구이기에 수많은 생명을 좌지우지 하나요. 전쟁을 결정한 사람은 푸틴만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숙고끝에 내려진 결정이겠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의논하고 시간을 들여서 결정했을겁니다. 하나님 이렇게 된 이상, 러시아가 지게 해 주세요. 하나님, 지금 시대에 전쟁을 일으킨다는 것은, 온 세상의 평화주의자들을 적으로 돌리는 일이라는 것을 러시아가 알게 해 주세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가질지언정, 러시아의 미래는 이전보다 못하게 되게 해주세요.
전 아직도 전쟁이 일어날거란게 믿기지 않네요. 미국이 이젠 타국에서 미군을 철수한걸 보고 내린 결정일까요. 어쨌거나 부디 한 사람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하게 해 주세요. 그리고 사람들이 모여서 이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지구촌은 하나이니까요. 인종 국가 할것 없이 모두가 전쟁을 금했으면 좋겠어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