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따돌림, 학교 폭력을 위한 기도

한창 순수해야할 어린 아이들에게서도 왕따, 따돌림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사람은 원래 무리지어서 살아가고 서로 도우면서 사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몇몇 아이들은 자신을 뽐내기 위해, 혹은 그저 재밌다는 이유로 자신보다 약해보이거나 겉도는 아이들을 점찍어 괴롭히고 폭력까지 행하는 일이 있습니다. 일관된 무시, 경멸, 멸시 등등. 똑같은 아이들인데도 자신이 다른 아이보다 더 나은양, 더 특별한 양 행동합니다. 그것은 인격을 짓밟는 것이며 인간적인 존엄을 짓밟는 것이기도 합니다.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들의 마음에 들어가 하나님께서 평안과 위로를 주시고 아이에게 지혜를 주셔서 자신이 당하는 일들을 부모에게 말하거나 선생님 같은 어른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아이가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어른들은 있는 힘껏 그 아이들을 도울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따돌림을 당한 아이는 정의가 무엇인지, 평등이 무엇인지, 옳은 것이 무엇인지. 부당함은 무엇인지, 약함이 무엇인지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되게 해 주소서. 그리고 자신을 따돌린 아이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소서. 그리고 그들을 용서하게 하소서. 용서가 필요한 것은, 상처입은 마음을 치유하는데에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약한 사람을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약하고 병든자를 고치시는 분이시며, 어리고 미숙한 아이를 옳은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고통을 받은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큰 복을 주셔서 일시적으로 고통을 받았지만, 앞으로 미래에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을 살게 하는 축복을 내려주시옵소서.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를 보내주셔서 서로 위안하며 힘이 솟아오르도록 하게 해 주시옵소서.
홀로 고민하지 않게 해 주소서. 외로움을 느끼지 않게 해 주소서. 홀로 눈물흘리지 않게 해 주소서. 상처를 치유해 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