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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pray

일본 지진을 위한 기도

by one_soul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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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일본 이시카와에 진도 7.6이상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이번엔 원자력 발전소같은 중요한 시설에 타격이 있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아슬아슬했습니다. 그리고 또 사람들도 많이 죽었다는 것 같구요. 뉴스를 보았어요. 마을이 무너져 있는 모습을요. 정말이지, 일본은 안타깝습니다.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나라라서 어쩔 수 없이 지진에 대한 불안이 있을 수 밖에 없고 실제로 재앙을 많이 겪으니까요.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재앙이 계속해서 덮치는 나라에서 산다는것은 인생 전반에 있어서 어느정도 불안감을 갖고 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그들은 그들만의 노력으로 힘차게 살아가겠죠. 그래도 누군가가 죽는다는 사실은 너무나 슬픈일인것 같습니다. 부디 일본 사람들의 마음이 강해지도록 도와주세요.

 

사실, 일본으로 인한 우리나라가 겪어야 했던 역사적인 비극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사랑해 달라고 하기는 어려운것 같아요. 하나님께 그들을 돌봐달라고 기도를 올리기가 어렵죠. 그러나 진정한 기독교인이라면 원수라도 그들을 위해 기도를 해야한다 배웠습니다. 일본은 정말이지 나쁜 나라에요. 하지만 일본의 '정부' 때문이지 그들 '국민'들에게는 잘못이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국민에게 잘못이 있다고 해도, 그들이 악의를 가지고 있다고는 그다지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저 '무지'에 대한 죄이죠. 과거 역사속에서 자신의 조상들이 한 만행을 그들이 갚고자 하지 않는것은 무지로인한 것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좌제도 적용하기 힘들고요. 새로이 태어나는 순수한 일본인 아이들에게 죄를 묻는것은, 역사의식이 바로잡은 뒤에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죄를 묻더라도 심하게 물을 수도 없어요. 순수한 일본 아이들은 제대로된 교육을 받을테고 우리 한국 아이들과 똑같으니까요. 저는 아이들만이라도 잘컸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여하튼 일본이 아무리 한국에게 나쁜일을 했어도, 그들이 죽는것은 정말 슬픈일인것 같습니다. 인간의 일생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시간은 100년이 되지 않지만, 그래도 한번 태어난 생은 귀중한 체험이죠. 우리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하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주신것이라면 뭐든지 소중히 하는것이 좋죠. 내가 태어나서 먹는것들, 자는것들, 입는 것들 모든것을 소중히 하고 있어요. 그러니 그것들을 모두 누리게 해주는 목숨은 무엇보다 소중하죠. 

하나님, 자연 재해로 인해서 목숨을 잃는 것은 하나님께서 가져가신것이라고 봐도 될까요? 제 생각에는 하나님께서 가져가신것이라고 생각해야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악의적으로 그 생명을 무가치하게 여겨 가져가신게 아니라, 무언가 그들의 인생의 시간을 그만 천국으로 되가져가야할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죽음은 나쁜게 아니니까요. 죽음은 나쁘지 않고, 인간들이 인생을 허비하는게 나쁜것 같아요. 부디 유족들이 그러한 점을 잘 알게 하여 주셔서 그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도록 하여주시옵소서. 이 재앙이 어떤 처벌이나, 경고를 암시할 수도 있기도 해요. 사람 각각의 마음속에 지진이라는 사건이 마구 휘져어 무엇을 그들에게 내놓을지 모르는 일이죠. 각자 필요에 맞게 그 사건의 의미가 정해져서 그들이 더더욱 성숙하는 계기가 되게 해 주소서. 그러나 약한자들의 슬픔을 위로해주소서. 강한자들에게는 더 강해지는 계기가 되게 해 주소서. 

 

하나님, 아직 수습이 다 안되고 있는 것 같은데, 수습이 더 잘 되길 바래요. 다른 나라들의 구호도 있으면 좋겠구요. 이번 2024년도는 새해부터 시끄러운 일들이 많네요. 제가 기도할 것들이 많아서 손가락이 아프겠어요. 그러나 아픔을 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아픔에 비해서는 새발의 피겠죠. 부디 저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감사하옵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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