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하루 평균 자살 사망자 수는 36.6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자살 사망자 1위라고 합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아마 다들 하나같이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것도 미래에서 행복을 기대할 수 없을때, 살 길이 막막할때, 외로울때, 고통스러울때 등등
사는것 보다 죽는게 낫다고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저는 죽는게 더 나은 고통이 있다는것을 압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이 있더라도 사람들에게 힘내라고 하고 싶습니다. 정말 끝이 없는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기분이 들더라도, 어떤 유명한 사람이 말하길 '삶은 어떻게든 지나간다. 그러니 살만하다'라고 한 것 같이 시간이 사람을 치유해 줄 것이며 당신은 이겨낼 수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자살 하려는 사람들은, 어쩌면 힘이 방전된것일지도 모릅니다. 너무 오랫동안 힘이 방전되어서 힘을 되충전 하는 방법을 모르는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상황에서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해보는것을 어떨까요. 자신에게 기회를 한번만 더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이렇게 '한번만 더 믿어보자'는 마음을 주셨으면 합니다. 한번만 더 자신의 삶을 믿어보자. 한번만 더.
자신의 생명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심지어 미워졌더라도 생명이니까 한번만 더 기회를 주자고 마음을 갖게 되어보길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차차 마음을 치유하고, 문제를 해결해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다시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거라 믿습니다.
사람은 그리고 감정과 생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둘을 잘 다스리면 사람은 마음이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병든것 처럼 느껴질때, 자신의 감정은 무엇인지, 생각은 무엇인지 종이 같은데에 써보시길 바랍니다.
이는 유서를 쓰는것보다 더 쉽습니다. 그리고 더 아름다운 글이 나올겁니다.
감정에 대해서는 아마 우울함, 분노, 슬픔, 막막함 등등이 나올 것입니다. 생각에 대해서는 미래가 없다, 그 사람이 너무 밉다. 삶에 가치가 없다 등등이 나올 것입니다. 그럼 다쓰고나면 이제 이것들이 만약 나에게 없다면 어떨까 상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런 감정과 생각이 없다면 과연 어떨까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어린 시절의 자신은 어땠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때도 이런 감정과 생각이 있었습니까? 어쩌면 어릴때도 슬픈 가정에서 큰 사람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지금처럼 깊은 절망의 상태는 아니었을것입니다.
갑자기 기도를 하다가 권유하는 글로 바뀌었는데 여하튼 하나님, 생명은 귀하다는 것을, 자신들이 귀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설사 공감이 안가더라도 생명이 귀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 주세요. 생명이 살 권리는, 불행하거나 고통받거나 가치 없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 주세요. 모든게 다 싫다면 차라리 집을 떠나 저 멀리 산골으로 들어가 다시 시작해보자고 생각하게 해 주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길을 보여주실거라고요. 인생은 원래 고난의 연속이긴 하지만, 다 하나님의 뜻이 함께 있어서 하나님의 뜻은 인간이 지쳐서 죽는것을 택하는것이 아닌, 다른 삶의 의미를 찾는 것임을 알게 하여 주소서. 인생에 목적이 있음을, 미래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알게 해 주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게 하도록 하소서. 사탄에게 넘어가지 않도록 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힘을 더해주시고, 꽉 붙들어 주소서. 천사를 보내시어 그들의 생명을, 마음을 치유시켜 주시옵소서.
모든것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는 줄을 압니다.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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