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1장 7-10절
빛을 보고 산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해를 보고 산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오래 사는 사람은 그 모든 날을 즐겁게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어두운 날들이 많을 것이라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다가올 모든 것은 다 헛되다. 젊은이여, 젊을 때에, 젊은 날을 즐겨라. 네 마음과 눈이 원하는 길을 따라라. 다만, 네가 하는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만은 알아라. 네 마음의 걱정과 육체의 고통을 없애라. 혈기왕성한 청춘은 덧없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전도서 11:7-10 RNKSV
https://bible.com/ko/bible/142/ecc.11.7-10.RNKSV
chatGPT
전도서 11장 7절에서 10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빛이 달과 별들보다 빠르게 나아가므로 날이 저물기 전에도 여전히 어두워진다. 그런즉 네 빛을 즐겨라. 네가 소년일 때에 즐거워하며 네 어릴 때를 마음에 기뻐하며 마음의 길과 눈의 물길에 따라 행하여라. 그러나 하나님은 너로 이 모든 일을 심판 받게 하리라. 그러므로 어릴 때의 근심을 제하여 버리며 네 마음의 고통을 몸에서 버리라. 청년의 때와 젊은 때가 헛된다."
이 구절은 생명의 단짧음과 시간의 빠른 흐름에 대한 생각을 다룹니다. 죽음이 다가오는 것을 생각하며 삶을 즐기고 소중히 여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년 시절의 기쁨과 활기를 즐기되, 하나님의 심판을 기억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전반적으로 이 구절은 삶의 짧음과 소중함에 대한 깊은 생각을 담고 있으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며 시간을 올바르게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청춘은 덧없이 지나간다...
어떻게 보면 공감이 가는 말 같기도 하다. 나는 아직 청춘이 지난 시기는 아니지만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중같다.
그러나 내 처지는 내가 생각하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지는 않다.
그래서인지 모르겠는데, 나는 내 청춘이 조금 길다고 느끼고도 있다.
무언가 인생에 열정이 있고 즐거운 사람은 청춘이 덧없이 지나간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도 같다
그러한 관점에서 봤을때, 나는 축복을 받은것 같기도 하다.
시간을 길게 늘어뜨리면서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나는 시간을 아주 중요시 여기는데, 시간을 최대한 쓸모있게 쓰려고 노력한다. 최소 소비 최대 효율이라는 관점에서 살고싶은 마음이 든다. 그리고 나는 시간을 충분히 즐기지 않으면 살아있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러나 아이러니한것은, 진짜 실제로 몰입을 하면서 일을 하면, 시간은 그만큼 짧게 느껴진다는 것이고, 따라서 덧없이 느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워커홀릭인 사람들은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버렸다고 느낀다고도 하는것 같다. 백수인 사람들이 시간이 안가서 정말 힘든것이다.
그리고 청춘이 지나가고 난 후에 중년, 노인이 되어서는 일이 사라지고 시간이 다시 느리게 흘러가기 시작한다고 한다.
물론 사람들 마다 달라서 나이가 더 찰 수록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간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어떤 노인들은 시간을 허비할 데가 없어서 공원에 산책을 나가고, Tv를 보고 . 노인정에 가고를 반복한다고 한다.
여하튼 사람의 인생은 정말이지 덧없이 흘러간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무언가 한것도 없는데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간다. 마치 빛의 속도로 말이다.
그런 우리 인생은 덧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죽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게 된 후, 영원히 살게 된다.
난 솔직히 지옥이, 영원한 지옥이 아니길 바란다. 80년에서 100년 살면서 그 사람이 지은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지옥불에서 타게 되는것은 무서운 이야기인것 같아서 말이다. 80년동안 죄를 짓고 살았으면 1000년 정도 지옥에서 살면서 회개를 하고 죄값을 받고 나면 다시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 이럴때는 불교의 윤회관이 마음에 든다.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은 아귀도에 떨어지게 되고, 착한 사람은 극락에서 환생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아귀들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 또 다른 업보를 쌓는다는 이야기. 그러나 기독교에서는 환생, 윤회관이 없다. 조금 불안하다. 나는 내가 천국에 갈 수 있을지 조금 불안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려고 하고는 있지만...
여하튼 젊음을 즐겨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시간을 소중하게 쓰고 하나님을 위해 바쳐야 할 것이다.
그것이 옳은 길일것이다.
젊음을 즐기되,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운 일은 하지말자.
오늘의 교훈이다.
그런데 나는 부끄러운 일을 너무 많이했다.
진짜 지금부터라도 회개하고 열심히 살기로 한다.
지금 이글을 쓰는 시점이 일요일 저녁인데, 안그래도 오늘 설교에서 안식일을 지키라는 내용이 있었다.
오늘부터는 안식일을 지켜보고자한다. 평일날에는 열심히 일하고, 일요일에는 되도록이면 성경을 보고, 성경 공부를 하고, 거룩히 지키려고 노력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자 마음속에서 기대감이 솟구쳐 올랐다.
요즘 하나님과 가까워진 기분도 드는데 그것은 하나님이 내가 원하는 질문들에 대답을 해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요즘 뭔가 여러가지 깨닳음이 생기고 있다. 그것은 내가 깨닳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주신것이라는 것을 생각해야한다. 아니면 내가 생각해낸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자만이 될 것이다. 나는 어릴적 자만에 아주 빠져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그에 대한 벌도 진하게 받았다. 그러니 이제 다시 실수를 하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이 젊은날 내 자만을 꺾어 놓으셔서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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