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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154일째 QT 신명기 34장 모세의 죽음

by one_soul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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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34

1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느보산에 올라 여리고 맞은편 비스가산 꼭대기에 이르매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2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3남방과 종려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4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5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6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 7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 이십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8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애곡하는 기한이 맟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일을 애곡하니라
9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10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11여호와께서 그를 애굽 땅에 보내사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그 온 땅에 모든 이적과 기사와 12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더라

선택된 구절:

신명기 34: KRV

 

Deuteronomy 34

The Death of Moses
1Then Moses climbed Mount Nebo from the plains of Moab to the top of Pisgah, across from Jericho. There the Lord showed him the whole land—from Gilead to Dan, 2all of Naphtali, the territory of Ephraim and Manasseh, all the land of Judah as far as the Mediterranean Sea, 3the Negev and the whole region from the Valley of Jericho, the City of Palms, as far as Zoar. 4Then the Lord said to him, “This is the land I promised on oath to Abraham, Isaac and Jacob when I said, ‘I will give it to your descendants.’ I have let you see it with your eyes, but you will not cross over into it.”
5And Moses the servant of the Lord died there in Moab, as the Lord had said. 6He buried him in Moab, in the valley opposite Beth Peor, but to this day no one knows where his grave is. 7Moses was a hundred and twenty years old when he died, yet his eyes were not weak nor his strength gone. 8The Israelites grieved for Moses in the plains of Moab thirty days, until the time of weeping and mourning was over.
9Now Joshua son of Nun was filled with the spirit of wisdom because Moses had laid his hands on him. So the Israelites listened to him and did what the Lord had commanded Moses.
10Since then, no prophet has risen in Israel like Moses, whom the Lord knew face to face, 11who did all those signs and wonders the Lord sent him to do in Egypt—to Pharaoh and to all his officials and to his whole land. 12For no one has ever shown the mighty power or performed the awesome deeds that Moses did in the sight of all Israel.

 

 

 


 

 

드디어 신명기가 끝났다. 뭔가.. ㅎㅎ... 

뭔가, 교훈이 계속 반복되는데 이스라엘은 타락하면 하나님이 떠날것이다. 그러나 돌아오면 하나님께서 용서하신다... 가 계속되었던것 같은 느낌.

34장이라 하루에 2장 이상한 날까지 하면 30일 정도 걸렸을텐데, 왜이렇게 많이 한 것 같은지....

 

여하튼 오늘은 좀 보람을 느껴야곘다. 

수요일에는 수요예배를 보고, 일요일에도 예배를 보니까, 수요일 일요일만 빼고 나머지에는 QT를 하려고 하는데 사실 일이 있는 날에는 그냥 빼먹고를 했다. 될 수 있는한 하려고 하는데 뭔가 ... 아직까지는 QT가 즐거운 시간이라기보다는 뭔가 하나님에 대해 더 의심을 해보는 시간이 되는것 같다. 구약에서는 내가 하나님에 대해 의심이 많다. 구약의 하나님은 뭔가 사랑의 하나님을 나타내기 전이었으니까. 그러나 나는 분명 어렸을때엔 구약을 더 좋아했다. 왜냐하면 드러내시고 강하시며 직접 가르치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아버지같은 면이 있다고 생각했던것 같다. 그리고 승리하는 하나님이시기도 했으니까. 예언하시고 성취하시고 직접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에 대한 부러움이 있었다.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에 대한 부러움. 

그러나 한켠으로는 징벌을 내리시고 엄격하신 하나님이 두렵기도 했다. 또한 예레미아애가 같은 경우, 무서운 구절 투성이이다. 어릴때 나는 뭔가 '운세'같은 느낌으로 성경의 아무 페이지나 펼쳐보아서 그걸 읽고서는 그게 하나님께서 나에게 오늘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하면서 읽은적이 있는데, 예레미아 애가... 정말 싫었던것 같다. 뭔가 하나님이 벌을 내리는 부분이 걸릴때가 많았는데 그래서 그날 하루가 얼마나 ... ㅎㅎ... 뭔가 찜찜하고 하나님께 뭔가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알 수 없으면서도 회개부터 하게 만드는... 여하튼 어릴때 그랬고 현재는 안그러는데, 어릴때는 나름 순수하고... 어리석기도 해서 오늘의 운세 성경이 꽤나 나를 두렵게 했었다. 그래서 구약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긴것 같기도 하다. 

하나님은 자유의지를 주신다해놓고 왜 선택은 하나님이란 선택지 밖에 주지 않았는지... 그렇다면 그건 거의 '강제'가 아닌지... 그런 생각을 했었다. 그때부터 아마 반항심은 시작되었던것 같다. 

인간의 살아가는 '길'에 있어서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뿐이라는 것 자체가, 자유의지가 아닌, 강제성이 있는것이 아닌가. ... 

그러나 , 한켠으로는 그렇게 '단순함'이 있어야지 어쩌면 옳은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너무 길이 여러갈래로 있으면, 사람들이 가장 좋은 길을 택하지 않고 중간적인 길을 돌 수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사실 '윤회'시스템이 오히려 더 그럴듯하다고 생각되지만... 그건 인간의 생각이고, 하나님의 길은 더 깊고 크시니 그런갑다 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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