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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위한 기도 우울한 것은 어쩔 수 없는것인가 봅니다. 지금은 우울하진 않지만 그저께는 너무 우울해서 기분 좋은 지금에서야 기도를 올려봅니다. 솔직히 우울하면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저는 그래서 자버리기도 하죠. 자고 일어나면 한결 개운해진 느낌이 들어요. 마치 마음속에 폭풍우가 몰려왔을때 집 안에 들어가서 그냥 잠들어버리는 것과 같아요. 실제로 잠을 자고 나면, 뇌 속의 노폐물이 제거되고 기분이 풀어진다고 하는것 같아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잠을 주신것은 축복일것이라고 생각해요. 인생의 1/3을 잠을 자는데 쓴다고 하는데, 전혀 아깝지가 않네요. 사람들이 우울한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보통 과거에 있었던 상처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우울증이 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어릴때 혹은 최근에 누군가에게 받.. 2022. 9. 21.
하나님과 대화 하는 법 독실한 기독교도 아니고 그다지 하나님과 교류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래도 모태신앙으로서 그동안 생각했던것들을 적어보고자 한다. 1. 하나님은 친아버지와 같다 우리 사람들은 아버지 어머니가 있다. 요즘은 과학 기술의 발달로 아버지의 정자만 가져다가 임신을 할 수도 있긴 하다. 그렇게 되면 아이는 아버지가 없다고 여겨진다. 키우는 사람은 어머니 뿐이니까 말이다. 타종교에서는 신은 모든것을 창조하신 아버지로 비유되기도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신에게서 파생되었으므로 모두 신의 자녀다 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기독교에서의 하나님은 이런 단지 '신의 자녀'같은 느낌이 아니라 '신에게 사랑받는 자녀'의 느낌이다. 좀 더 '친밀한' 것이다. 기독교에서 신과 사람의 관계는 더 친밀하다. 하나님은 인간을 자식처럼 사랑하.. 2022. 9. 15.
힌남노 포항 수재민, 공장을 위한 기도 하나님, 힌남노가 지나갔습니다. 태풍은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서 다른 지방에는 그리 큰 피해를 보았다는 뉴스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과수원에서는 과일들이 떨어지고 농작물들은 드러눕는 등 재난이 없었던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매미 루사 등을 합친 초강력 태풍이었음에 비해, 예상보다 피해가 적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워낙에 뉴스에서 이야기를 많이해서일까요. 그래서인지 피해가 더더욱 적었다는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건 중부지역 사람들만의 생각일지도 모릅니다. 남부지역. 힌남노가 직접 휩쓸고 지나간 지역 부산이나 포항은 피해가 막심한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왜 보도를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포항은 공장이 중단되고 심하면 2년간 가동이 제대로 안될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하루에 300억씩인가 5000..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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