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를 위한 기도

하나님, 저는 사람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후보의 자질을 떠나 그 인성은 어떠한지, 그가 나라를 위한 애국심이 얼마나 되는지, 정치의 비전이 확실한지, 소명의식이 있는지, 정치에 순수한지. 그런것들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없습니다.
어쩌면 이런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 문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언론이 유일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인데 언론에서는 이런것들에 대해서는 잘 다루지 않아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저는 착하고 바른 사람이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능력보다 중요한것은 덕성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라의 인재들을 잘 활용하여 이끌어갈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대통령이라는 직책은 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총잭임자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은 나라의 온갖 문제를 해결하고 고민하고 해야하는데 나라가 흘러가는 큰 강줄기는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바꾸긴 힘들다고는 하나, 작은 변화들이 쌓이고 모여서 결국 큰 태산이 되듯 결국 대통령의 모든 결정은 중요합니다. 이때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되길 바랍니다.
임기가 5년인데 그 사이 대통령이 되어 나라를 발전시킬 자원과 방향은 한정되어있는것으로 압니다. 이때 지금 대한 민국에 가장 필요한 것을 식별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라의 사정을 속속들이 잘 알지 못해 나라의 어느 부분이 가장 취약한지 저는 알지 못하나, 그런것에 관심이 깊고 나라의 보완과 성장을 동시에 잘 다루는 대통령이 나오길 바랍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자부심있고, 모범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현재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도 좋은 분인 것 같습니다. 능력은 어떨지는 모르지만, 항상 성실함을 보여주었던것 같아 감사한 느낌입니다.


제 생각에 이번 대통령 후보중에서 그나마 성실해보이는 사람은 이재명 후보 인것 같습니다. 인간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욕설 녹취록이란게 있는 것 같긴한데 사정을 들어보니 인간적으로 격양될만한 상황이었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는 대인배는 아니지만 인간적입니다. 한편 저는 윤석열 후보는 우선 토론을 피하려고 하는것이 이상합니다. 토론을 해야 국민들이 궁금한것이 해소가 될텐데 말입니다. 그가 어떤사람인지 저는 정보를 너무 조금밖에 얻은 느낌 뿐입니다. 조국 전장관을 수사할때 뭔가 열심히 하는 것 같긴 하지만 , 그게 적합하게 한건지도 의문이 들고 조국 전장관 전의 검사시절 실적은 어떠했는지 알지 못하고, 현재 대통령이 되기 위해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을 갖추고 있는지도 확신할수가 없습니다. 이재명은 그래도 성남 시장이란걸 하면서 시운영측면에서  리더쉽을 발휘한적이 있는데 윤석열은 그냥 검찰이라는 조직에서 높은자리에 있었던것 뿐이라 걱정이 됩니다. 정치와 검찰은 다를텐데 말이죠. 솔직히 저는 유해보이는 이재명을 뽑을까합니다. 리더의 자리는 잘듣고, 유연하며, 자비롭고, 휴머니즘이 있어야 하는 자리라 생각합니다. 두뇌의 뛰어남이나 임기응변, 실적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