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안녕하세요. 사실 제가 조금 불면증이 있는거 아시죠. 하나님은 모든것을 다 알고계시니까요.하나님은 제 머리털까지 다 세시는 바 되시죠. 그리고 아마 저의 숨겨진 병도 다 아실거구요. 기도라는 것은 사실 무언가 내 욕망을 바라며 빌기보다는 세상을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을 위해 기도하고 해야하는게 맞는것이지만, 저를 위해서도, 그리고 동시에 다른 불면증을 갖고있는 분들을 위해서도 기도해볼까해요.
하나님, 불면증은 심리적인 요인이 큰 것 같아요. 마음에 근심이 있거나 아니면 어딘가 공허하거나 , 아니면 호르몬의 문제이죠. 호르몬의 문제인 경우에는 낮에 충분한 햇빛을 받지 못했거나 비타민의 부족으로 충분한 호르몬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그럴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낮에 최대한 햇빛을 받고 비타민 영양제를 챙겨먹으려고 노력해야하겠지요.
하지만 만약 심리적인 문제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어야 하실것 같아요. 저희 인간들은 다들 너무나 연약하니까요.
사람들이 다들 심리적인 문제가 있지만, 어느순간부터 스스로 통제하기 힘들정도로 힘들때가 있는것 같아요. 걱정없이 살기만 해도 큰 복이지요. 걱정이 너무 많아서 불면증이 오게되면 그때부터는 정말 조심해야해요. 수면은 건강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서 수면에 지장이 생기면 그때부터는 건강의 악순환의 고리가 시작되는것이거든요. 잠을 못자면 스트레스가 올라가고 몸도 피곤하고 더불어 마음도 좋지 않아진대요. 마음이 좋지 않아지게 되면, 걱정이 더 생기고 그러면 더더욱 잠을 못자게 되지요. 그래서 처음부터 불면증을 예방하는것이 가장 좋은것이에요.
하나님, 제 생각에는 잠을 잘 자는 사람은 정말 축복받은 사람인것 같아요. 잠 자체가 축복이죠. 불면증에 걸리면 잠이라는 것이 정말 축복인것이구나 다시 한번 깨닳게 되요. 인생의 1/3을 잠에 쏟는데 그것이 어떨때는 한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모든 인간이 전부 1/3을 다 잠을 같이 자는것인걸요. 결국 모든 인간은 똑같이 다들 시간을 가지고 사는거죠. 과거에 산업시대에 사람들의 잠을 줄이게 하면서까지 일을 하게 했던 시기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해요. 그때는 정말 어둠의 시기이죠. 지금 현대시대도 사람들의 잠이 부족하긴 하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잠의 중요성을 한층 더 깊게 깨닳고 사람들의 삶의 질이 개선되리라 기대해요. 그리고 잠에 대한 연구도 더 많이 이루어져서 어떻게 하면 숙면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수 있게 되리라 기대해요.
하나님, 잠을 잘 자는 비법이 뭘까요. 어릴때는 정말 쿨쿨 잠을 잘만 잤던것 같은데요. 그냥 배개에 머리를 대기만 해도 어느새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던것 같아요 . 지금도 그때처럼 잠을 잘 수 있을까요?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이유를 알게되면 잠을 더 잘 잘수 있을까요. 하나님, 저는 물론이고 다른 불면증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잠이 잘 오게 도와주세요. 그래서 더 힘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잠을 불어넣어주시면 저희는 정말 꿀같은 잠을 잘 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할것입니다. 푹 자고, 상쾌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혹시 마음의 문제가 있어서 잠을 못드는 이라면 하나님께서 찾아가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의 마음을 저도 느낍니다. 잠못드는 아픔. 고뇌. 편안히 잠들 수 없는 몸의 긴장. 등등. 모든 슬픔이나 공허함을 다 하나님께서 잠시 사라지게 하여주시옵소서.
만약 잠을 잘 자게 된다면, 사람들에게 좀 더 맑게 웃고, 더 도와주고 좋은 사람이 될것이라 약속드릴게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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