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도 하루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머리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오늘은 문득 잠에서 깨어나 든 생각은, 세상이 너무 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직도 우크라이나에서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고 러시아는 계속해서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사람들이 걱정 하고 있습니다. 세계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요
하나님, 그러나 세상에 이런 비극이 오늘날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과연 자본주의가 맞는걸까요
사람들을 물질적으로 만드는 자본주의가 맞는것일까요
그게 과연 가장 평등한 것일까요, 가장 기회가 고르게 주어지는것일까요
혹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부정행위, 범죄 등등은 왜 일어나는것일까요
범죄집단은 왜 있는것일까요
왜 그것들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일까요
왜 그들이 막강한 걸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세상 사람들이 모두 따르기 시작한다면, 아마도 세상은 평화로워질것 같긴 해요
부자들은 가난한 사람을 돕고, 악한 사람은 뉘우치고 더이상 나쁜짓을 하지 않고 회개하겠지요
근데 왜 그런 세상이 오지 않는 것일까요
전 문득, 세상 사람들이 '믿음'이 없어서라는 생각을 해요
무엇이 옳은가. 무엇이 잘되는 일인가. 그런것에 대한 믿음이 없어요
그래서 나쁜 사람이 나쁜짓을 하더라도, '그럴 수도 있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넘어가는 일도 많은 듯 해요
혹은 '그것은 문화일 뿐이다' 라고 생각하거나 '그것은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선과 악을 분별하지 않는 것 같아요
사람들은 선과 악을 나누는데 그다지 관심을 가지지 않아요. 자신이 나쁜일을 해도, 남들이 보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묻고 넘어가버리거나, 혹은 아무도 모를때 일부러 나쁜짓을 저지르거나 하죠. 그리고 선해지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자신을 발전시키지도 않아요.
이번 러시아 전쟁도 그런 것 같아요
전쟁이란 분명한 악을 저지르는것을 전 세계 사람들은 그냥 지켜만 보고 있어요
러시아는 범죄행위를 저지르는 것, 살인을 행하고 있는 것을 대놓고 저지르는데 전 세계 사람들은 '남의 나라'라고 생각하거나 '그들만의 이해관계'라고 생각하며 그냥 넘어가고 있어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은 어떤 우크라이나 사람의 말대로, '전세계'적인 싸움이 되어야 해요
인류의 평화와 존엄성을 위한 전쟁. 그것은 전 세계적으로 '전쟁을 일으킨 나라'를 제지하고 그들의 문제를 나서서 해결해주어야 한다는 뜻이에요.
하나님, 세상 사람들이 모두다 들고 일어나게 해주세요.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하루빨리 세상의 악을 근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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