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날씨에 대한 감사 기도

하나님, 날씨가 이제 많이 시원해진 것 같습니다
이번 여름은 에어컨을 하루종일 틀어놓고 지냈던것 같습니다.
더운것도 못참지만 습한것도 못참으니까요
정말이지, 참을성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이러다가 에어컨 없으면 어떻게 살아갈지
점점, 현대 문명이 없으면 못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요즘 물가도 오르고... 세계적으로 경제가 안좋아서 불안합니다
이러다가 전기도 수도도 다끊기는 상황이 오는건 아닌지...
이러한 걱정이 들 수록 지금 현재에 감사함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어지러울 수록 감사해야하는 것이죠.

하나님, 일단 시원한 날씨를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여름이 지나고 이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겨울은 왠지 엄청 추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벌써부터 이렇게 춥다면 뭔가 이번 겨울은 엄청 추울것 같아요. 하지만 순리대로 되게 해 주시옵소서. 이번해는 또 이상기후가 많았는데, 겨울은 조금 고쳐주셔서 이상기후가 진정되고 전 세계에 사람들이 기후에 맞게 대비한 만큼 재앙과 기후를 내려주소서.

하나님, 그리고 모든 일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주소서. 행복감을 불어넣어주소서. 그들의 상황이나 환경과 상관없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내면의 평화와 화목을 주소서.
긍정적인 마음을 주시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주소서. 비전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산속의 다람쥐들도 이제 분주해지겠지요
제가 듣기로는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땅 속에 숨겼다가 찾지 못하면 그게 자라서 도토리 나무가 된데요. 산림의 도토리 나무들은 다람쥐들이 도토리를 먹기도 하지만, 심기도 해서 번성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다람쥐들에게도 힘을 주셔서 숲이 더 번성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하나님, 가을에 피어나는 꽃들에게도 힘을 주셔서 예쁘게 피어나서 사람들에게 기쁨이 되게 해 주소서. 꽃들이 얼마나 예쁜지, 솔로몬의 아름다운 옷보다 아름다운 꽃들입니다.

하나님, 추수의 계절인데 이번 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추수할때 마음이 아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분들을 위로해 주시고, 살아남은 작물들에게 축복을 내려 주셔서 살아남은 작물인 만큼 그 작물들에 영험한 힘을 주셔서 그 작물을 먹는이들마다 건강하게 도와주세요. 맛도 좋고 건강해지게 해 주시옵소서. 병든 이들이 그작물을 먹고 낫도록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제 새학기가 시작되는데, 학생들의 마음에 꿈과 희망을 주시고 미래를 보는 힘을 주시옵소서. 그래서 그들이 자신의 길을 올바르게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최선을 다하게 해 주시고 그것으로 인해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시옵소서. 그들의 순수함이 상처입지 않도록 하게 해 주시고, 지켜주소서. 올바르지 않은것에는 분노하게 하시고, 어른들에게 사회에게 순수함으로서 정화를 하게 하도록 해 주시옵소서. 이 세상이 그나마 깨끗할 수 있는건, 다 아이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손들에 대한 사랑 때문에 사람들이 이기적이지 않고 또 후손들의 순수함으로 사람들의 이기적인 마음을 중화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 새로운 가을을 맞아서 새로 계획을 짜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소서. 옛날 사람들은 계절에 맞춰서 일들을 진행했다고들 하죠. 그러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연과 함께 움직이는 사람들. 즐겁게 일할 수 있겠죠.

모든것을 다 주관하시는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