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은 결정을 내리는 방법 1일째

당신이 한 결정의 결과는 무엇입니까?

1982년 가을, 제임스 버크(James Burke) 존슨앤드존슨사 회장은 그의 사회 경력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미국 시카고 지역에서 존슨앤드존슨사의 대표 상품인 타이레놀을 복용한 사람 일곱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입니다. 사망의 원인은 타이레놀 캡슐에 묻어있던 독극물로 밝혀졌지만, 왜 그리고 어떻게 그런 일이 발생했는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버크 회장은 이 사건으로 시민들에게 미칠 위험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상황에서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성경은 우리에게 의사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자신의 행동이 초래할 수 있는 잠재적인 결과를 고려하라고 제안합니다. 신명기 28장은 축복을 가져오는 행동이 있는가 하면 저주를 불러오는 행동도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버크 회장은 과연 이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자신의 기업을 저주로부터 어떻게 보호했을까요? 타이레놀 브랜드와 자사의 고객들이 미래의 축복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했을까요?

버크 회장은 고객들의 안전에 초점을 맞추어 신속하게 몇 가지 전략을 세우고 각 전략의 잠재적인 결과를 고려했습니다. 1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이 예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주주들을 설득해서 미국 전역에 있는 타이레놀 캡슐을 전량 수거하기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시민들에게는 다시 안전해질 때까지는 타이레놀 복용을 피하라는 내용으로 거액의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사는 이러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단기적으로 막대한 비용을 치렀지만 장기적으로는 타이레놀 브랜드를 살리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존슨앤드존슨사는 캡슐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레놀의 포장 형태를 바꿨는데, 그 덕에 시장점유율이 빠르게 예전 수준을 되찾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버크 회장은 위기 속에서도 투명하고 윤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게 되었습니다.

만일 당신이 윤리적으로 결정을 내리기 힘든 딜레마에 봉착해, 있다면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잠재적 결과들을 생각해보십시오. 단기적이든 장기적이든 선택의 결과들을 모두 적어보십시오. 그중 더 많은 축복을 불러오는 선택이 있습니까?

기도

주님, 제게 선택의 결과들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을 주세요. 저를 축복으로 인도하시고 저주로부터는 멀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멘.

오늘 살펴본 사례는 2012년 10월 5일자 타임지 기사 “타이레놀과 존슨앤존스사 제임스 버크 회장의 전설”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고 네게 미칠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또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우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신명기 28:15‭-‬19 KRV








종교계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하루 일과는 하나님과 그다지 상관없는 듯한 선택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끔씩은 선과 악 둘 중 선택해야하는 순간도 있다. 타이레놀에 저런 역사가 있었는줄은 몰랐다. 독극물이 묻은 타이레놀이라니. 현대에는 그런 역사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일것 같다.  제임스 버크 회장은 투명한 대처가 옳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의 올바른 대처는 회사의 신뢰감을 회복하게 하였다. 우리나라같은 경우에는 기업이 투명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운영되는 것 같긴 하지만... 언젠가는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삼성의 백혈병 문제라던가.
여하튼 우리도 선택의 기로에 섰을때 올바른 선택을 내릴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정직한 선택을 할 것인가. 혹은 그것을 감출 것인가. 하나님은 사람이 선한지 악한지를 보고 그에 대해 축복을 내리거나 시련을 주거나 한다는 것 같다. 물론 세상에는 악한 사람이 성공하는 모습도 드물지 않다. 그러나 크리스찬이라면 옳은 것을 선택함에 있어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심을  그리고 그 옳은 선택은 하나님을 기쁘게 할 거라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