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7일 시작된 전쟁이 벌써 한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누적 사망자는 양국 합쳐서 14,000명이 넘어가고 누적 부상자는 36,000명 이상이라고 하는군요
이 전쟁은 1973년 제 4차 중동전쟁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충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전쟁은 4차 중동전쟁의 사망자를 넘어서는 대규모 전쟁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도 너무나 큰 사상자들이 나왔는데 이스라엘과 하마스까지 전쟁에 돌입하게 되다니 정말 슬픕니다. 우리에게서는 먼나라 이야기이지만, 그러나 그렇다고 멀게만 생각할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도 북한과 언제 전쟁이 벌어질지 모르니까요. 지금 우리가 평안히 살 수 있는것은 하나님 덕분이겠죠. 그렇다고 하나님이 이스라엘이나 팔레스타인을 돌보지 않은것은 아닐것이에요. 하나님께서는 모두 지켜보고 계시고 모두 돌보고 계시죠.
사람들은 전쟁으로 사람들, 특히 어린아이들이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신은 있는가?' 하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존재하시며, 그 아이들의 영혼을 거두어서 돌보고 계시는 걸 저는 믿습니다.
악으로 물든 세계는, 악으로 물든 인간들은 도무지 평화를 생각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아직 인간들이 덜 성숙 되고 무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인류는 수없이 전쟁을 해왔고, 그 전쟁때에도 수많은 이들이 죽어야만 했었습니다. 그 와중에는 어린아이들도 있었고 노인, 여자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전쟁의 원인은 모두 사람의 악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본래 사랑으로 인간을 창조했으나 인간에게 죄가 들어와버리는 바람에 이 땅에 죄가 존재하게 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분리되어야만 했던것이죠. 하나님께서는 그러나 우리를 아주 버리지는 않으셔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땅에서의 생이 끝난 후에는 믿는자들을 천국으로 데려가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언제든지 이 전쟁도 멈추게 하실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인간들이 악을 저지르는 자유의지를 마음대로 쓰도록 내버려두시는것과, 그 중 이 악을 겪은 후 후회하여 마음을 돌리어 무엇이 옳은가를 알게 하려는 교훈을 주려는 것일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이 전쟁을 두고,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기를 바라시는것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정녕 이 전쟁은 본래 겪을 슬픔보다 줄어들고, 전쟁이 행해지는 시간도 본래보다 짧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보지 못하는 우리들은 그 여부를 가려낼 수는 없겠지만요. 그저 우리는 믿을 뿐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직접 천사들을 보내서라도 전쟁을 끝내실 수 있지만, 이 세상에 관한 한,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을 통해서 세상의 역사를 계획하고 계시는것도 압니다. 하나님, 제 생각에는 이스라엘의 어깨 위에 평화의 의무가 얹어져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스라엘은 기독교이기보다는 유대교이지만, 그래도 기독교와 똑같은 하나님을 믿고있고 구약 성경도 같은것을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슬람과 기독교의 뿌리라고 배웠죠. 우리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현대에는 그렇진 않지만 그래도 이 땅위의 하나님을 아는 인간들은 다들 한번쯤은 이스라엘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셨던 사건들을 배우고 그를 통해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속 한켠으로 이스라엘의 어깨의 무게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은 인간으로서 무언가 특별한 다른 인격을 가지게 되었다고 믿고싶어집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인간들로요.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 인간은 분명히 거듭남을 얻어서 완전히 다른 인간이 된다고 배웠습니다. 이스라엘의 유대인이라고 해서 남들보다 선해야하는 의무는 없지만, 그들은 사실 다른 인간들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슴깊게 배우지 않았나요?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동행으로 그들은 배웠을것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말을 지키기가 정말 매우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미 각 나라에 사망자도, 부상자도 많이 나왔지만 그들이 보복을 하는 것을 멈추게 하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민족임을 드러내게 하소서. 그들의 종교가 헛되지 않음을 보이게 하소서.
하나님 아버지, 전쟁을 보면서 '이땅에 신이 어딨나?'하고 생각하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소서. 그리고 전쟁을 하는 자들, 전쟁을 명령한 자들, 전쟁을 직접 수행하는자들의 마음에 자비심을 불어넣어 그들이 평화를 기억하게 하고 총구를 내리게 하소서. 하나님께서는 그들 모두를 사랑하시는 것을 압니다.
죽은 이들의 영혼을 돌봐주시고, 재난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소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에 큰 희망이십니다. 불가능은 없을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전 세계인들의 마음도 흔들어서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이게 하여 주소서. 전쟁을 벌이는 나라들을 강하게 비난하도록 하게 해 주소서. 악을 방치하는 것 또한 악임을 알게 하소서. 그래서 하루빨리 전쟁들이 끝나게 해주소서. 그리고 전쟁에 대한 구호도 활발히 일어나게 하게 하여주소서. 사람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게 해 주세요. 어서 빨리 모든 인류가 한 가족임을 깨닳게 하여주세요. 감사합니다. 하나님, 잘 지켜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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