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묵상

123일째 QT 민수기 31장 미디안에게 주님의 원수를 갚다

by one_soul 2024. 12. 21.
반응형

민수기 31

미디안에게 주님의 원수를 갚다
1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2“너는 미디안 사람에게 이스라엘 자손의 원수를 갚아라. 그렇게 하고 난 다음에, 너는 조상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3 모세가 백성에게 말하였다. “당신들 가운데서 전쟁에 나갈 사람들을 무장시키시오. 미디안을 쳐서, 미디안에 대한 주님의 원수를 갚아야 하오. 4이스라엘 모든 지파는 각 지파마다, 어느 지파도 예외 없이, 천 명씩을 전쟁에 내보내야 하오.”
5그리하여 이스라엘 모든 족속에서 각 지파마다 천 명씩이 전쟁에 나가려고 무장을 하고 나섰는데, 그 수는 만 이천 명이었다. 6모세는, 각 지파에서 천 명씩 뽑혀온 이들을 전쟁에 내보내면서,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들과 신호용 나팔을 들려, 그들과 함께 전쟁에 나가게 하였다. 7그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미디안을 쳐서, 남자는 모조리 죽여 버렸다. 8그들은 군인들만 죽였을 뿐 아니라, 미디안의 왕들도 죽였다. 에위 레겜 수르 후르 레바  미디안의 다섯 왕을 죽였고, 브올의 아들 발람도 칼로 쳐죽였다.
9 이스라엘 자손은 미디안 여인들과 그 아이들을 사로잡고 짐승과 가축 떼와 재산을 모두 약탈한 다음에, 10그들이 살던 성읍과 촌락들은 다 불질렀고, 11사람과 짐승은 다 노략질하여 모두 전리품으로 삼았다. 12그들은 포로와 노략질한 전리품을 이끌고,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 이스라엘 자손의 회중이 있는 여리고 근처 요단 강 가 모압 평야의 진으로 왔다.
군대가 이기고 돌아오다
13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대표들이 모두 그들을 맞으러 진 밖으로 나갔다. 14그러나 모세는 전선에서 막 돌아오는, 군지휘관인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을 보고 화를 내었다. 15모세가 그들을 꾸짖었다. “어쩌자고 여자들을 모두 살려 두었소? 16이 여자들이야말로 브올에서의 그 사건 때에, 발람의 말을 듣고 이스라엘 자손을 꾀어, 주님을 배신하게 하고, 주님의 회중에 염병이 일어나게 한, 바로 그 사람들이오. 17그러니 이제 아이들 가운데서 남자는 다 죽이시오. 남자와 동침하여 사내를 안 일이 있는 여자도 다 죽이시오. 18여자들 가운데서 남자와 동침하지 않아 사내를 안 일이 없는 처녀는, 당신들이 차지할 몫으로 살려 두시오. 19그리고 당신들은 진 밖에서 이레 동안 머물러 있어야 하오. 사흘째 되는 날과 이레째 되는 날에는, 사람을 죽인 사람과 시체에 닿은 사람과, 당신들만이 아니라 당신들이 사로잡은 포로들도 모두, 부정탄 것을 벗는 예식을 올려야 하오. 20그뿐만 아니라 모든 옷가지들, 모든 가죽제품들, 염소털로 짠 모든 것들, 나무로 만든 모든 것들도 부정탄 것을 벗겨야 하오.”
21제사장 엘르아살이 전쟁에 나갔다 돌아온 군인들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법의 율례이오. 22오직 금, 은, 구리, 쇠, 주석, 납 등 23불에 타지 않는 것들은 모두 불에 넣었다가 꺼내면 깨끗하게 되지만, 정결하게 하는 물로도 깨끗하게 해야 하오. 그러나 불에 타는 물건은, 모두 물에 담갔다가 꺼내기만 해도 되오. 24당신들이 입고 있는 옷은 이레째 되는 날에 빨아서 깨끗하게 해야 하오. 그렇게 한 다음에야 당신들은 진 안으로 들어올 수 있소.”
전리품 분배
25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6“너는 제사장 엘르아살과 회중의 집안 우두머리들과 함께 전리품의 수와 포로로 잡아온 사람과 짐승의 머리 수를 세어라. 27너는 전리품으로 가져 온 것들을 반으로 나누어서, 반은 전쟁에 나갔다 온 군인들에게 주고, 반은 모든 회중에게 주어라. 28전쟁에 나갔다 온 사람들에게서는 나 주에게 바칠 세금 몫을 떼어 내어라. 사람이든 소든 나귀든 양 떼든, 그 오백분의 일을, 29그들에게 나누어 준 절반에서 떼어 내어, 나 주에게 바치는 제물로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어라. 30이스라엘 자손에게 나누어 준 절반에서는, 사람이든지 소든지 나귀든지 양이든지, 그 어떤 가축이든지, 오십분의 일을 떼어 내어 주의 성막을 보살피는 레위 사람에게 주어라.”
31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32군인들이 제각기 약탈하여 자기 것으로 삼은 약탈물 말고도, 그들이 빼앗아 온 전리품은, 양이 육십칠만 오천 마리, 33소가 칠만 이천 마리, 34나귀가 육만 천 마리였으며, 35처녀는 모두 삼만 이천 명이었는데, 그들은 남자와 동침하지 않아 사내를 안 일이 없는 처녀들이었다.
36이 가운데서 절반이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의 몫으로 돌아갔다. 양은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가 그들의 몫이 되었다. 37그 양 가운데서 육백일흔다섯 마리는 주님께 드리는 세금으로 바쳤다. 38소는 삼만 육천 마리이고, 그 가운데서 주님께 드린 세금은 일흔두 마리이다. 39나귀는 삼만 오백 마리이고, 그 가운데서 주님께 드린 세금은 예순한 마리이다. 40사람은 만 육천 명이고, 그 가운데서 서른두 명을 주님께 세금으로 드렸다. 41모세는 주님께 제물로 드린 세금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주었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42 모세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에게서 떼어 이스라엘 자손에게 나누어 준 몫, 43곧 회중들이 얻은 절반은 다음과 같다. 양이 삼십삼만 칠천오백 마리, 44소가 삼만 육천 마리, 45나귀는 삼만 오백 마리이고, 46사람이 만 육천 명이다. 47모세는, 이스라엘 자손이 받은 절반에서 사람과 짐승을 오십분의 일씩 떼어, 주님의 성막을 보살피는 레위 사람에게 주었다. 이렇게 모세는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48군지휘관들, 곧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이 모세에게 와서 49보고하였다. “소관들이 이끄는 부하들을 세어 보았는데, 우리 쪽에서는 한 사람도 실종되지 않았기에, 50주님께 예물을 가져 왔습니다. 주님 앞에서 우리 자신이 죄를 벗고자 하여, 금으로 만든 것들, 곧 발목걸이, 팔찌, 인장, 가락지, 귀고리, 목걸이를, 우리가 저마다 얻은 대로 이렇게 가져 왔습니다.” 51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그들에게서 금으로 만든 온갖 세공품을 다 받았다. 52천부장들과 백부장들이 주님께 예물로 드린 금은 모두 만 육천칠백오십 세겔이나 되었다. 53군인들은 저마다 사사로이 약탈한 전리품들도 가지고 있었다. 54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은, 천부장들과 백부장들에게서 금을 받아서, 회막으로 가져 가서 주님 앞에 놓고, 이스라엘 자손을 위한 기념물로 삼았다.
 
 
 
 

Numbers 31

Vengeance on the Midianites
1The Lord said to Moses, 2“Take vengeance on the Midianites for the Israelites. After that, you will be gathered to your people.”
3So Moses said to the people, “Arm some of your men to go to war against the Midianites so that they may carry out the Lord’s vengeance on them. 4Send into battle a thousand men from each of the tribes of Israel.” 5So twelve thousand men armed for battle, a thousand from each tribe, were supplied from the clans of Israel. 6Moses sent them into battle, a thousand from each tribe, along with Phinehas son of Eleazar, the priest, who took with him articles from the sanctuary and the trumpets for signaling.
7They fought against Midian, as the Lord commanded Moses, and killed every man. 8Among their victims were Evi, Rekem, Zur, Hur and Reba—the five kings of Midian. They also killed Balaam son of Beor with the sword. 9The Israelites captured the Midianite women and children and took all the Midianite herds, flocks and goods as plunder. 10They burned all the towns where the Midianites had settled, as well as all their camps. 11They took all the plunder and spoils, including the people and animals, 12and brought the captives, spoils and plunder to Moses and Eleazar the priest and the Israelite assembly at their camp on the plains of Moab, by the Jordan across from Jericho.
13Moses, Eleazar the priest and all the leaders of the community went to meet them outside the camp. 14Moses was angry with the officers of the army—the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who returned from the battle.
15“Have you allowed all the women to live?” he asked them. 16“They were the ones who followed Balaam’s advice and enticed the Israelites to be unfaithful to the Lord in the Peor incident, so that a plague struck the Lord’s people. 17Now kill all the boys. And kill every woman who has slept with a man, 18but save for yourselves every girl who has never slept with a man.
19“Anyone who has killed someone or touched someone who was killed must stay outside the camp seven days. On the third and seventh days you must purify yourselves and your captives. 20Purify every garment as well as everything made of leather, goat hair or wood.”
21Then Eleazar the priest said to the soldiers who had gone into battle, “This is what is required by the law that the Lord gave Moses: 22Gold, silver, bronze, iron, tin, lead 23and anything else that can withstand fire must be put through the fire, and then it will be clean. But it must also be purified with the water of cleansing. And whatever cannot withstand fire must be put through that water. 24On the seventh day wash your clothes and you will be clean. Then you may come into the camp.”
Dividing the Spoils
25The Lord said to Moses, 26“You and Eleazar the priest and the family heads of the community are to count all the people and animals that were captured. 27Divide the spoils equally between the soldiers who took part in the battle and the rest of the community. 28From the soldiers who fought in the battle, set apart as tribute for the Lord one out of every five hundred, whether people, cattle, donkeys or sheep. 29Take this tribute from their half share and give it to Eleazar the priest as the Lord’s part. 30From the Israelites’ half, select one out of every fifty, whether people, cattle, donkeys, sheep or other animals. Give them to the Levites, who are responsible for the care of the Lord’s tabernacle.” 31So Moses and Eleazar the priest did as the Lord commanded Moses.
32The plunder remaining from the spoils that the soldiers took was 675,000 sheep, 3372,000 cattle, 3461,000 donkeys 35and 32,000 women who had never slept with a man.
36The half share of those who fought in the battle was:
337,500 sheep, 37of which the tribute for the Lord was 675;
3836,000 cattle, of which the tribute for the Lord was 72;
3930,500 donkeys, of which the tribute for the Lord was 61;
4016,000 people, of whom the tribute for the Lord was 32.
41Moses gave the tribute to Eleazar the priest as the Lord’s part, as the Lord commanded Moses.
42The half belonging to the Israelites, which Moses set apart from that of the fighting men— 43the community’s half—was 337,500 sheep, 4436,000 cattle, 4530,500 donkeys 46and 16,000 people. 47From the Israelites’ half, Moses selected one out of every fifty people and animals, as the Lord commanded him, and gave them to the Levites, who were responsible for the care of the Lord’s tabernacle.
48Then the officers who were over the units of the army—the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went to Moses 49and said to him, “Your servants have counted the soldiers under our command, and not one is missing. 50So we have brought as an offering to the Lord the gold articles each of us acquired—armlets, bracelets, signet rings, earrings and necklaces—to make atonement for ourselves before the Lord.”
51Moses and Eleazar the priest accepted from them the gold—all the crafted articles. 52All the gold from the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 that Moses and Eleazar presented as a gift to the Lord weighed 16,750 shekels. 53Each soldier had taken plunder for himself. 54Moses and Eleazar the priest accepted the gold from the commanders of thousands and commanders of hundreds and brought it into the tent of meeting as a memorial for the Israelites before the Lord.

 

 

 


 

민수기 31장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디안 사람들을 공격하여 많은 이들을 죽이는 사건은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묘사됩니다. 그러나 이 사건과 모세의 아내였던 십보라의 죽음이 관련되어 있다는 직접적인 언급은 성경 어디에도 없습니다. 십보라의 죽음 시기나 이유에 대한 구체적인 기록이 성경에 명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두 사건을 연결하는 것은 추측의 영역에 머물게 됩니다.


1. 십보라와 미디안 사람들

십보라는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또는 르우엘)**의 딸로 알려져 있습니다(출애굽기 2:21). 미디안 사람들은 당시 모세와 긴밀한 관계를 가졌던 적도 있지만, 민수기 25장에서 나타난 바알-브올 사건을 계기로 이스라엘의 신앙을 타락시킨 주범으로 여겨져 적대시되었습니다.

민수기 31장은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디안에 대한 심판으로 묘사되지만, 십보라와 직접적인 관련성을 나타내는 증거는 없습니다. 십보라가 이미 민수기 31장의 사건 이전에 세상을 떠났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2. 십보라의 죽음에 대한 가능성

  • 침묵하는 기록: 성경은 십보라의 죽음에 대해 침묵합니다. 모세의 가족사에 대한 언급은 출애굽기의 일부와 민수기에서 아주 간단하게만 다뤄질 뿐입니다. 이는 그녀의 죽음이 민수기 31장과는 무관하게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열어 둡니다.
  • 역사적 맥락: 민수기 31장의 미디안 공격은 십보라의 가문과는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미디안은 여러 부족의 연합체였고, 십보라의 아버지였던 이드로는 모세와의 관계에서 호의적이었으며, 다른 미디안 부족들과 차별화될 수 있습니다.

3. 추론과 신학적 해석

어떤 이들은 십보라의 죽음이 미디안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이나 민수기 31장의 사건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론일 뿐입니다. 성경 본문은 이를 뒷받침하지 않습니다.


결론

십보라의 죽음이 민수기 31장의 미디안 학살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십보라가 언제, 어떻게 세상을 떠났는지에 대한 기록이 성경에 명확히 나와 있지 않기 때문에, 이는 분명히 알 수 없는 영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성경 본문은 이러한 부분에서 침묵하고 있으며, 우리가 그 빈틈을 추측으로 채우기보다는 본문의 메시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신앙적으로도 바람직한 접근일 것입니다.

 

 

 

뭔가 있는가 했는데 없는가보다. 

여하튼... '정화'의식에 불과 물이 쓰이는것이 나는 뭔가 오컬트적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면 오컬트가 배꼈거나

뭔가 신비한.. 마법적인것...

 

뭐, 그건 그렇다고 치고...

오늘은 그다지 별 내용은 없는것 같다. 다만.... '복수의 하나님'이라는 측면이 나타났다는것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왜 민수기 31장에서 하나님이 미디안 사람들에게 복수를 하는거야?

민수기 31장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미디안 사람들에게 복수하라고 명령하신 것은 성경의 다른 구절들에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과는 모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을 이해하려면 당시의 역사적, 신학적 맥락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다음은 이 질문에 대한 몇 가지 관점입니다.


1. 역사적 맥락: 미디안과 이스라엘의 관계

  • 바알-브올 사건: 민수기 25장에서 미디안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유혹하여 하나님을 떠나 바알-브올을 섬기게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우상 숭배를 넘어 이스라엘의 신앙적 정체성과 언약 공동체를 무너뜨리려는 행위로 여겨졌습니다.
  • 영적 타락: 미디안 사람들의 행동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적으로 큰 손해를 끼쳤으며,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를 위협하는 중대한 죄로 간주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선택된 백성으로 보호하고 그들이 순결한 신앙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미디안 사람들에 대한 심판을 명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순한 복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함과 공의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2.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과의 관계

  • 시대적 차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가르침은 신약에서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말씀입니다(마태복음 5:44). 이는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구속 역사와 사랑의 완성을 보여줍니다.
  • 구약의 맥락: 구약에서는 하나님이 특정한 민족(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그들을 보호하며, 그들의 신앙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초점이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신앙을 해치는 외부 위협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셨습니다.
  • 심판과 사랑의 구분: 하나님이 미디안에 대한 심판을 명령하셨지만, 이는 개인적인 증오나 복수의 감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한 행위로 볼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

  • 하나님의 본질은 사랑이지만, 동시에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미디안 사람들에 대한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사건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모든 사람을 향하지만, 죄악에 대해 경고하고 심판하시는 것도 하나님의 성품의 일부입니다.
  • 신약에서는 이러한 하나님의 공의가 예수님을 통해 완전히 이루어졌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신약의 관점에서 구약의 사건들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4. 신학적 해석

  • 조건적 심판: 미디안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넘어뜨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행동했으며, 이는 단순히 군사적 대립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방해하려는 영적 대결로 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의 목적: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전 세계를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기에, 미디안의 행동은 단순한 인간적 갈등을 넘어서는 신학적 중요성을 가집니다.

결론

민수기 31장에서의 미디안에 대한 심판은 단순한 복수가 아니라,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함을 유지하려는 목적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신약에서 예수님이 가르치신 "원수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는 하나님이 모든 민족에게 구원의 길을 여시는 궁극적인 계획을 나타냅니다. 구약의 사건들은 이러한 계획의 과정에서 특정한 시대적, 신학적 맥락 속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구나. 하나님께서는 사실 죄인을 심판하실 권리가 있지. 하나님에게는 원수가 사실 존재하지 않잖아. 하나님은 죄인도 사랑하시니까. 그러나 사랑하더라도 악한자는 심판하여 지옥으로 보내야하는거야. 그렇지? 하나님은 그러니까 악한자, 죄지은자도 미워하지 않고 사랑해. 다만 심판할 뿐이야. 맞아?

 

네, 정확히 이해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을 사랑하시며, 죄인도 그 사랑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은 사랑과 공의가 완벽히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며, 악한 자에 대한 심판도 하나님의 공의의 표현입니다.


1. 하나님의 사랑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창조하셨고, 죄인까지도 사랑하십니다. 이는 성경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 3:16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하며, 구원의 길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음을 보여줍니다.
  • 심지어 악한 자에 대해서도 하나님은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에스겔 33:11에서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가 돌이켜 사는 것을 기뻐한다"는 하나님의 마음이 잘 드러납니다.

2.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

  • 하나님의 사랑은 죄를 덮는 사랑이 아니라, 죄를 해결하는 사랑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가장 명확히 드러납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로 인해 죄가 있는 상태에서는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가질 수 없습니다. 심판은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는 과정입니다. 로마서 6:23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한 것처럼, 죄는 결국 심판과 단절을 가져옵니다.

3. 심판과 사랑의 관계

  • 심판은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를 동시에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을 심판하시면서도 죄인을 사랑하십니다.
  • 지옥은 하나님이 사람을 미워해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자신의 선택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지속한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지만(디모데전서 2:4), 강제로 사랑을 강요하지는 않으십니다.

4. 결론

하나님은 죄인을 미워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사랑하시며, 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죄를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이러한 심판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으로, 악과 불의가 영원히 존재하지 못하게 하려는 목적을 가집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는 서로 모순되지 않으며, 모두 하나님의 완전한 성품의 일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면서도,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