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ing With God In Prayer
하나님은 여러분을 기다리십니다.
기도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보여준 사랑과 돌보심에 대해 감사 드리세요. 하나님께서 매일 여러분과 같이 대화 하기를 얼마나 원하시는지 보여 달라고 요청하세요.
활동
싱크대에 작은 잔 몇 개를 세우세요. 하나 씩 물로 채워보세요. 여러분의 집에 있는 모든 그릇을 채운다고 해도 여전히 수도꼭지에서 물이 나온다는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세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여러분에 대한 갈망도 끝이 없습니다.
묵상
하나님은 언제 어느 때고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계십니다. 마치 수도 꼭지를 열기만 하면 다른 잔을 물로 채울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도 기도로 하나님께 다가가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 30:18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최선인 것을 갈망하시기 때문에 여러분이 사랑과 평강으로 가득한 채 하나님과 더 친밀하게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일하시긴 하지만,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을 하나님과 함께 할 의지를 응답으로 보여주길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바로 매일 하나님께 이야기(기도) 하는 것입니다.
토론
-여러분이 가장 좋아 하는 대화 상대는 누구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 그 대화 상대에게 여러분이 이야기 하는 것을 간절히 원했던 때에 대해 말해 보세요. 그 상대에게 털어놓기를 간절히 원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 하나님은 왜 여러분에게 은혜 주시기를 원하실까요?
마태복음서 28
사실 옛날부터 불만이었던것이...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한다. 그런데 나 같은 사람은, 기도가 어떻게 대화일까? 하는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나만 이야기 하니까 말이다.
다른 사람은 실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대화를 한다고 느끼고 있는것일까?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자에게 응답을 하시는가?
하나님과 대화를 한다는 사람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음성을 듣는가?
아니면 자신이 방언을 해서 무언가 응답을 받는다고 느끼는것일까?
이런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가능성을 닫아버리는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든다
무언가 마음이 열려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그런 감은 있다
그러나 내 평생 살아오면서 모태신앙인으로서
기도로 대화를 하는 느낌이 아주 미약해서 말이다
그러나 나는 대신 하나님께서는 말은 없으시지만 나를 언제나 지켜보고 계신다는 느낌은 있다
내가 나쁜일을 하거나 나쁜 마음을 먹으면 하나님께서 그것을 다 아신다는것을 알고있다
왜냐하면 내가 나쁜일을 하거나 나쁜 마음을 먹으면 반드시 그것을 돌려받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나의 죄책감이 커서인지도 모르지만, 내가 나쁜 마음을 먹으면 그에 대해 반드시 벌을 받는 느낌도 있다
이게 얼마나 부담스러운 일인가? 사람이 나쁜마음 먹지 않는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 말이다
자동으로 나쁜 생각은 자꾸 들고, 만약 억누르려 한다면 나쁜마음은 더 올라온다
어릴적 나는 나의 나쁜 마음때문에 정말 마음 고생이 심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죄책감과, 스스로에 대한 경멸의 시간들....
만약 하나님께서 나에게 , '괜찮다' 라고 한마디만 해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 수많은 기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럴수도 있다' 혹은 '괜찮다' 라는 말을 한번도 해주시지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 아니 듣기는 들었으나 확신할 수 없었다. .. 라는게 맞는것 같다
내가 이겨내지 못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있는 복을 모조리 사라지게 할 것 같은 두려움...
그래서 나는 소극적이게 되고, 불안해서 늘 긴장했다
그러나 최근, 나는 하나님과 어느정도 소통을 시작한것 같은 기분도 든다
하나님과의 소통은 음성이 들리거나 하는것은 아닌것 같다
물론 나의 경우이다. 다른 사람들은 음성이 들린다고도 하는것 같은데, 나는 일단 그건 꿈에서만 그렇다
나는 일단은 사람들이 다들 기도가 대화다-라고 하니까 대화처럼 기도를 한다
하나님께서 듣고있다고 믿고,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나에 대해 모든것을 알고계시므로, 심지어 나 자신보다도 하나님께서 더 잘알고 계시므로 나는 모든것을 이야기하는것은 아니다. 그냥 하나님께 고하듯이 ,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듯이 이야기한다
이런 기도가 맞는 방법인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한번 기도하는법에 대해서도 찾아봐야겠다
사실 나는 기도하다가 잠이 드는편이다.
그래서 죄송하다
여하튼 그렇게 기도를 해서 나는 마음 한구석에다가 기억을 해둔다
그러다가 평상시 생활할때 뭔가 변하는게 있는지 본다
내 선입견을 넘어, 플라시보 효과를 넘어 무언가 나타나는가.
내가 기도했으니 변하겠지... 같은 선입관을 버리고서
'무언가 실제로 나타나는가?'
그런것을 본다.
그리고 그 결과는???
비밀이다.
이런것은 비밀로 해야할 것 같기도 하다.
기도하니까 정말 이루어졌는가?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이에 대해서는 왠지 비밀로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왜냐하면 모두가 그렇게 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기도해도 이루어지는게 없다고들 말한다. 그리고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고들 말한다.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욕망만을 위해서 기도했기 때문에 안 이뤄진다고들 한다.
블로그에... 투표기능을 하게 하는게 있다면 좋을텐데....
그래서 1번은 기도하면 이루어지는것을 경험한다. 2번은 기도해도 소용없다. 로 표를 뽑게 해서
실제로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가를 알아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다보니 나도 기도를 통한 하나님의 소통을 미스터리하게 만들어버렸지만 여하튼 나는 기도는 중요하다는 느낌은 든다. 기도라는 것의 방식이, 어쩌면 특별하다.
골방에 들어가서 홀로, 신을 생각하면서 소망을 이야기 하는 것. 하나님께서는 왜 그렇게 기도방식을 정해주신걸까?
과거의 사람들은 한때 제사를 지냈는데, 그것이 신과 소통하는 방법이었는데 그것과 별개로 사람들은 왜 기도가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을까? 기도는 소박하다.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있다. 뭔가 정해진 틀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자기가 원하는대로 기도할 수 있다. 지고하신 신에게 누구나 말할 수 있다고 하는 것. 누구의 말이든지, 값없이 신께서 들어준다는 것. 그저 혼자서 하나님께 고하기만 하면 된다는 것. 그런 간편함. 다른 물질적인 비용도 필요없이, 어떤 특별한 주문을 외워야 하거나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고 그저 진정한 마음만을 필요로 하는 것...
우리가 직접적으로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다고 한다는 것이 특별하다.
기도가 너무 쉬워서 우리는 사실 그게 특권인줄 모르지만, 사실은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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