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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240710 qt 사라의 죽음, 아브라함과 사라의 나이 차이

by one_soul 2024.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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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3

아브라함이 사라의 장지를 사다
1 사라는 백 년 하고도 스물일곱 해를 더 살았다. 이것이 그가 누린 햇수이다. 2그는 가나안  기럇아르바  헤브론에서 눈을 감았다. 아브라함이 가서, 사라를 생각하면서, 곡을 하며 울었다. 3아브라함은 죽은 아내 옆에서 물러나와서,  사람에게로 가서 말하였다. 4“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나그네로, 떠돌이로 살고 있습니다. 죽은 나의 아내를 묻으려고 하는데, 무덤으로 쓸 땅을 여러분들에게서 좀 살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5 족속 사람들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6“어른께서는 우리가 하는 말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른은,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세우신 지도자이십니다. 우리의 묘지에서 가장 좋은 곳을 골라서 고인을 모시기 바랍니다. 어른께서 고인의 묘지로 쓰시겠다고 하면, 우리 가운데서 그것이 자기의 묘 자리라고 해서 거절할 사람은 없습니다.” 7아브라함이 일어나서, 그 땅 사람들, 곧  사람들에게 큰 절을 하고, 8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내가 나의 아내를 이 곳에다 묻을 수 있게 해주시려면, 나의 청을 들어 주시고, 나를 대신해서,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말을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9그가 자기의 밭머리에 가지고 있는 막벨라 굴을 나에게 팔도록 주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값은 넉넉하게 쳐서 드릴 터이니, 내가 그 굴을 사서, 여러분 앞에서 그것을 우리 묘지로 삼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10 사람 에브론이 마침  사람들 틈에 앉아 있다가, 이 말을 듣고, 성문 위에 마을 회관에 앉아 있는 모든  사람들이 듣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11“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그 밭을 드리겠습니다. 거기에 있는 굴도 드리겠습니다. 나의 백성이 보는 앞에서, 제가 그것을 드리겠습니다. 거기에다가 돌아가신 부인을 안장하시기 바랍니다.” 12아브라함이 다시 한 번 그 땅 사람들에게 큰 절을 하고, 13그들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였다. “좋게 여기신다면, 나의 말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그 밭값을 드리겠습니다. 저에게서 그 값을 받으셔야만, 내가 나의 아내를 거기에 묻을 수 있습니다.” 14에브론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15“저의 말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땅값을 친다면, 은 사백 세겔은 됩니다. 그러나 어른과 저 사이에 무슨 거래를 하겠습니까? 거기에다가 그냥 돌아가신 부인을 안장하시기 바랍니다.” 16아브라함 에브론의 말을 따라서,  사람들이 듣는 데서, 에브론이 밝힌 밭값으로, 상인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무게로 은 사백 세겔을 달아서, 에브론에게 주었다.
17그래서 마므레 근처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 곧 밭과 그 안에 있는 굴, 그리고 그 밭 경계 안에 있는 모든 나무가, 18마을 법정에 있는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아브라함의 것이 되었다. 19그렇게 하고 나서, 비로소 아브라함은 자기 아내 사라 가나안  마므레 근처 곧 헤브론에 있는 막벨라 밭 굴에 안장하였다. 20이렇게 하여,  사람들은 그 밭과 거기에 있는 굴 묘지를 아브라함의 소유로 넘겨 주었다.
 
 
 

GENESIS 23

The Death of Sarah
1Sarah lived to be a hundred and twenty-seven years old. 2She died at Kiriath Arba (that is, Hebron) in the land of Canaan, and Abraham went to mourn for Sarah and to weep over her.
3Then Abraham rose from beside his dead wife and spoke to the Hittites. He said, 4“I am a foreigner and stranger among you. Sell me some property for a burial site here so I can bury my dead.”
5The Hittites replied to Abraham, 6“Sir, listen to us. You are a mighty prince among us. Bury your dead in the choicest of our tombs. None of us will refuse you his tomb for burying your dead.”
7Then Abraham rose and bowed down before the people of the land, the Hittites. 8He said to them, “If you are willing to let me bury my dead, then listen to me and intercede with Ephron son of Zohar on my behalf 9so he will sell me the cave of Machpelah, which belongs to him and is at the end of his field. Ask him to sell it to me for the full price as a burial site among you.”
10Ephron the Hittite was sitting among his people and he replied to Abraham in the hearing of all the Hittites who had come to the gate of his city. 11“No, my lord,” he said. “Listen to me; I give you the field, and I give you the cave that is in it. I give it to you in the presence of my people. Bury your dead.”
12Again Abraham bowed down before the people of the land 13and he said to Ephron in their hearing, “Listen to me, if you will. I will pay the price of the field. Accept it from me so I can bury my dead there.”
14Ephron answered Abraham, 15“Listen to me, my lord; the land is worth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but what is that between you and me? Bury your dead.”
16Abraham agreed to Ephron’s terms and weighed out for him the price he had named in the hearing of the Hittites: four hundred shekels of silver, according to the weight current among the merchants.
17So Ephron’s field in Machpelah near Mamre—both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and all the trees within the borders of the field—was deeded 18to Abraham as his property in the presence of all the Hittites who had come to the gate of the city. 19Afterward Abraham buried his wife Sarah in the cave in the field of Machpelah near Mamre (which is at Hebron) in the land of Canaan. 20So the field and the cave in it were deeded to Abraham by the Hittites as a burial site.
 
 
 
 

 

성경에 따르면, 아브라함과 사라의 나이와 그들의 나이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브라함의 나이:
    • 아브라함이 100세일 때 그의 아들 이삭이 태어났습니다 (창세기 21:5).
    • 아브라함은 175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창세기 25:7).
  2. 사라의 나이:
    • 사라가 90세일 때 이삭을 낳았습니다 (창세기 17:17).
    • 사라는 127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창세기 23:1).
  3. 나이 차이:
    •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을 때 100세였고, 사라는 90세였으므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0년입니다.

 

 

 

 

아브라함이 굳이 밭을 사서 사라를 묻은 이유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이유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1. **영구적인 소유**:
   - 아브라함은 그 땅에 대해 확실한 소유권을 원했습니다. 당시 문화에서 장지(묘지)로 사용하는 땅을 구입하는 것은 그 땅에 대한 영구적인 소유권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이 그 땅에 지속적으로 머물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는 것입니다.

2. **후손을 위한 기초 마련**:
   -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사라의 묘지를 마련함으로써, 후손들에게 이 땅이 그들의 영구적인 터전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땅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후손들이 이 땅에 정착하고 발전해 나갈 기반이 됩니다.

3. **공식적인 절차와 인정**:
   - 헷 사람들 앞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밭을 구입함으로써, 아브라함은 그 땅의 소유권을 법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나중에 그 땅에 대한 분쟁이나 논쟁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4. **존경과 예의**:
   - 아브라함은 헷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그들의 관습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었습니다. 그는 단순히 땅을 요구하는 대신, 그 값을 지불하여 정당하게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의 성실함과 정직함을 보여주는 행동입니다.

5. **종교적/신학적 의미**:
   - 아브라함이 사라를 묻은 곳은 후에 이삭, 리브가, 야곱, 레아 등 주요 성경 인물들이 묻히는 장소가 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와 그 땅에 대한 신앙적인 중요성을 상징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아브라함은 단순히 임시로 사용할 묘지가 아닌, 확실한 소유권을 가진 밭을 구입함으로써 사라를 묻은 것입니다.

 

 

 

127살.. 사라도 오래 살았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175세까지 살았다고 하니까 더 대단한것 같다.

사라가 죽고 50년이나 더 살았으니.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이는 찰나의 인생일 것이다. 세상은 너무나도 오래되었는데 인간은 고작 1백년 내외를 살아가니까 정말 찰나이다. 어떻게 보면 무상하기도 하다. 그러면서 동시에 이렇게 사람들이 바둥거리면서 살 필요가 있는가 싶기도 하다. 좀 더 행복한 세상이 되려면, 사람들이 여유로와야한다고 생각하는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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