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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90일째 QT 사형에 해당되는 죄, 동성애에 대한 나의 생각

by one_soul 202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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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20

사형에 해당되는 죄
1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든지, 또는 이스라엘에서 나그네로 사는 외국 사람 가운데서 어떤 사람이든지, 제 자식을 몰렉에게 제물로 준다면, 그를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 지방 사람이 그를 돌로 쳐죽여야 한다. 3나도 바로 그런 자에게 진노하여, 그를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겠다. 그가 자식을 몰렉에게 주어 나의 성소를 더럽히고, 나의 거룩한 이름을 욕되게 하였기 때문이다. 4그 지방 사람이, 자식을 몰렉에게 준 자를 눈감아 주고, 그를 사형에 처하지 않으면, 5내가 직접 그와 그의 가문에 진노를 부어서 그는 물론이고, 그를 따라 몰렉을 섬기며 음란한 짓을 한 자들을, 모조리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겠다.
6어느 누가, 혼백을 불러내는 여자와 마법을 쓰는 사람에게 다니면서, 그들을 따라 음란한 짓을 하면, 나는 바로 그자에게 진노하여 그를 자기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겠다. 7그러므로 너희는 몸가짐을 깨끗하게 하고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주 너희의 하나님이기 때문이다. 8내가 정한 규례를 지켜 그대로 하여야 한다.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한 주다.
9아버지나 어머니를 저주하는 사람은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가 아버지와 어머니를 저주하였으니, 그는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10남자가 다른 남자의 아내 곧 자기의 이웃집 아내와 간통하면, 간음한 두 남녀는 함께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11제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한 자는, 아버지의 몸을 부끄럽게 한 것이다. 그 두 사람은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들은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12시아버지가 며느리와 동침하면 둘 다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들이 한 짓은 망측한 짓이다. 그들은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13남자가 같은 남자와 동침하여, 여자에게 하듯 그 남자에게 하면, 그 두 사람은 망측한 짓을 한 것이므로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들은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14남자가 자기 아내와 함께 아내의 어머니까지 아울러 취하는 것은 악한 짓이다. 그 남자와 두 여자를 모두 불에 태워 처형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너희 안에 역겨운 짓이 다시는 생기지 않을 것이다. 15남자가 짐승과 교접하면, 그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여야 한다. 16여자가 어떤 짐승에게 가까이하여 그것과 교접하면, 너희는 그 여자와 그 짐승을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그 여자와 그 짐승은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17남자가, 아버지의 딸이든 제 어머니의 딸이든, 누이를 데려다가 그 여자의 벗은 몸을 보고, 그 여자 또한 오라비의 벗은 몸을 보면, 이것은 부끄러운 짓이다. 둘 다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여야 한다. 그는 누이의 몸을 벗겼으니, 자기 죄를 자기가 짊어져야 한다. 18남자가 월경을 하는 여자와 동침하여 그 여자의 몸을 범하면, 그는 그 여자의 피 나는 샘을 범한 것이고, 그 여자도 자기의 피 나는 샘을 열어 보인 것이므로, 둘 다 백성에게서 끊어지게 하여야 한다. 19너는 또 네 이모들의 몸이나, 네 고모들의 몸을 범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하는 것은 곧 제 살붙이의 몸을 범하는 것이므로, 그 벌을 면할 길이 없다. 20숙모와 동침하면, 그는 제 숙부의 몸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다. 그 둘은 벌을 받아, 자손을 보지 못하고 죽을 것이다. 21형수나 제수를 데리고 살면, 이것 또한 역겨운 짓이다. 자기 형제의 몸을 부끄럽게 한 것이므로, 그들 역시 자손을 보지 못할 것이다.
22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세운 모든 규례와 내가 명한 모든 법도를 지켜, 그대로 하여야 한다. 그래야만 내가 너희를 데리고 들어가서 살게 할 그 땅이, 너희를 토해 내지 않을 것이다. 23너희는,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낼 민족의 풍속을 따라서는 안 된다. 그들이 바로 그런 풍속을 따라 살았기 때문에, 내가 그들을 싫어하였다. 24내가 전에 너희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그들이 살던 땅을 물려받게 될 것이다. 나는 그 땅을 너희가 가지도록 주겠다.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다. 나는 너희를 여러 백성 가운데서 골라 낸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25그러므로 너는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을 구별하여야 한다. 부정한 새와 정한 새를 구별하여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부정하다고 따로 구별한 그런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어 다니는 어떤 것으로도, 너희 자신을 부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 26나 주가 거룩하니, 너희도 나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너희를 뭇 백성 가운데서 골라서, 나의 백성이 되게 하였다.
27혼백을 불러내는 사람이나 마법을 쓰는 사람은, 남자이든지 여자이든지, 모두 돌로 쳐서 반드시 사형시켜야 한다. 그들은 자기 죄값으로 죽는 것이다.”
 
 
 
 
 

Leviticus 20

Punishments for Sin
1The Lord said to Moses, 2“Say to the Israelites: ‘Any Israelite or any foreigner residing in Israel who sacrifices any of his children to Molek is to be put to death. The members of the community are to stone him. 3I myself will set my face against him and will cut him off from his people; for by sacrificing his children to Molek, he has defiled my sanctuary and profaned my holy name. 4If the members of the community close their eyes when that man sacrifices one of his children to Molek and if they fail to put him to death, 5I myself will set my face against him and his family and will cut them off from their people together with all who follow him in prostituting themselves to Molek.
6“ ‘I will set my face against anyone who turns to mediums and spiritists to prostitute themselves by following them, and I will cut them off from their people.
7“ ‘Consecrate yourselves and be holy, because I am the Lord your God. 8Keep my decrees and follow them. I am the Lord, who makes you holy.
9“ ‘Anyone who curses their father or mother is to be put to death. Because they have cursed their father or mother, their blood will be on their own head.
10“ ‘If a man commits adultery with another man’s wife—with the wife of his neighbor—both the adulterer and the adulteress are to be put to death.
11“ ‘If a man has sexual relations with his father’s wife, he has dishonored his father. Both the man and the woman are to be put to death; their blood will be on their own heads.
12“ ‘If a man has sexual relations with his daughter-in-law, both of them are to be put to death. What they have done is a perversion; their blood will be on their own heads.
13“ ‘If a man has sexual relations with a man as one does with a woman, both of them have done what is detestable. They are to be put to death; their blood will be on their own heads.
14“ ‘If a man marries both a woman and her mother, it is wicked. Both he and they must be burned in the fire, so that no wickedness will be among you.
15“ ‘If a man has sexual relations with an animal, he is to be put to death, and you must kill the animal.
16“ ‘If a woman approaches an animal to have sexual relations with it, kill both the woman and the animal. They are to be put to death; their blood will be on their own heads.
17“ ‘If a man marries his sister, the daughter of either his father or his mother, and they have sexual relations, it is a disgrace. They are to be publicly removed from their people. He has dishonored his sister and will be held responsible.
18“ ‘If a man has sexual relations with a woman during her monthly period, he has exposed the source of her flow, and she has also uncovered it. Both of them are to be cut off from their people.
19“ ‘Do not have sexual relations with the sister of either your mother or your father, for that would dishonor a close relative; both of you would be held responsible.
20“ ‘If a man has sexual relations with his aunt, he has dishonored his uncle. They will be held responsible; they will die childless.
21“ ‘If a man marries his brother’s wife, it is an act of impurity; he has dishonored his brother. They will be childless.
22“ ‘Keep all my decrees and laws and follow them, so that the land where I am bringing you to live may not vomit you out. 23You must not live according to the customs of the nations I am going to drive out before you. Because they did all these things, I abhorred them. 24But I said to you, “You will possess their land; I will give it to you as an inheritance, a land flowing with milk and honey.” I am the Lord your God, who has set you apart from the nations.
25“ ‘You must therefore make a distinction between clean and unclean animals and between unclean and clean birds. Do not defile yourselves by any animal or bird or anything that moves along the ground—those that I have set apart as unclean for you. 26You are to be holy to me because I, the Lord, am holy, and I have set you apart from the nations to be my own.
27“ ‘A man or woman who is a medium or spiritist among you must be put to death. You are to stone them; their blood will be on their own heads.’ ”
 
 

 

 

저번주 일요일날에 200만 한국 교회 집회가 열렸고 거기에서 동성애 금지, 차별금지법에 대해서 기도를 했다고 들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차별금지법이 동성애를 허용하고, 트랜스젠더를 허용하고.. 를 하는것 같았다

이에 대해 기독교인들은 단합해서 거부를 하는것이다

 

그러나 내가 블로그에다가 종종 글을 올렸듯이, 동성애라던지 트랜스젠더라던지는 그들에게 아무리 기독교라고 해도 제지를 할 수는 없는것 같다. 기독교는 동성애는 금지하면서 왜 혼전 동거라던가, 성적결합은 반대하지 않는가? 왜 영화에서 결혼도 하지 않은 남녀가 성적인 관계를 맺는것에 대해서는 금지 하지 않는가? 하나님께서 금지하신 돼지는 왜 먹는가?

교과서에 '진화론'이 있는것에 대해서는 왜 금지 하지 않는가?

 

유달리 동성애, 트랜스젠더를 걸고 넘어지는것은 그들이 소수이기 때문일것이라 생각한다

목사님이 최근에 설교 말씀으로 그들이 소수라고해서 약자는 아니라고 하는데, 그 말은 맞다. 그러나 '소수'라고  해서 약자는 아니다는 맞는데, 그들은 소수이기 전부터 이미 약자이다. 아직 사회적으로도 거부감이 있는편이며, 자신이 게이이거나 레즈라는것이 커밍아웃되면 사회적으로 위축되거나 불이익을 받는경우도 많은걸로 알고있다. 그들은 자신의 정체성으로 인해서 , 자신의 정체성이 '사회'의 풍류와 맞지 않아서 고통을 받고있고 고민거리이며 스스로를 심하게 억제하기도 한다. 

그들은 그러니 약자가 맞다. 

 

나는 동성애자들, 트랜스젠더 사람들이 우리 인간의 '정신' 상으로 '선천적'으로 '타고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는 죄송하지만 비유하자면 선천적 장애인들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것과 같이 여겨야 하며, 그들의 자신의 감정, 표현, 의지를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그들이 비정상이라고 차별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는것은 누구나 긍정할것이다. 왜 하나님은 손가락이 다 자라지 않는 장애를 어떤 사람에게 주었는가? 왜 그런 장애를 주었는가? 온전한 인간이라면 , 하나님께서 장애가 없이 태어나게 해셨어야 하지 않는가. 그러나 장애인들은 분명히 존재한다. 

 

동성애자, 트랜스젠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선천적으로 타고남이 육체와 마음의 성 정체성이 다른 사람들이다

 

또한 한가지가 더 있다. 왜 '영혼'이 '육체'의 성별을 따라야 하는가?

천국에서는 육체를 지니고 다시 부활한다고는 하지만 이전의 육체와 같지 않다고 한다.

 

성경에서 부활 후 인간의 육체와 상태에 대해 언급하는 구절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마태복음 22장 30절에서 예수님은 부활 후 "사람들이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은 부활 후의 상태가 지금과 다르며 결혼이나 성별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영적인 상태임을 시사합니다.
  2. 고린도전서 15장 42-44절에서는 바울이 부활한 몸에 대해 설명하며, 현재의 육체는 "썩을 몸"이지만 부활 후에는 "썩지 않을 몸"이 된다고 합니다. 이는 지금의 육체와는 달리 부활 후의 몸은 영적이고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형태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3. 누가복음 20장 35-36절에서도 예수님은 부활 후에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다시는 죽을 수도 없고 천사와 같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부활의 자녀"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역시 부활 후 상태가 현세와 크게 다르며, 결혼이 없고 죽음 또한 없는 영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이 구절들에서 부활 후의 상태는 현세의 인간적 속성을 초월한, 새로운 형태의 영적 몸을 가질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부분을 보면 사람들이 장가도 안가고 시집도 안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다라고 하는데, 천사가 성별이 중요한가?

나는 천사는 중성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자도 남자도 아닌것이다. 이건 내가 잘 모르므로 패스

 

그러나 뭔가 내 생각에는, 영혼이 생각하는 자신의 정체성이 반드시 육체의 성별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오늘 읽은 성경에서는 남자와 남자가 관계하는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영혼이 '여자'인 사람이라면 육체는 남자더라도 영혼적인 여자와 남자가 관계하는것은 허용하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외모를 보지 않으시고 그 심중을 보시기 때문이다. 

 

성경은 시대적인 맥락을 잘 읽어야 한다고 배웠다. 그리고 성경은 해석이 중요하다. 문자 그대로의 해석은 잘못된 것이다. 만약 문자 그대로의 해석을 한다면 모순 덩어리가 되는게 성경이다. 그리고 해석 자체도 인간이 실수할수도 있는데, 과거 천동설 같은것을 주장한게 그 예이다. 

 

성경에서는 '모든것'을 담고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문자적으로만 보면 남자와 남자, 동성끼리 관계하는것이 죄이며 사형당할일이라고 쓰여져 있기는 하지만,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을 하자면 하나님께서는 남녀차별을 초월하고 계신다는게 내 해석이다. 하나님 앞에서 남자는 남자다워야한다는 것이 없고 여자가 여자다워야 한다는것도 없다. 남자는 여자만 사랑해야하고 여자는 남자만 사랑해야한다는 것도 없다. 사랑은 순수한 것이며 우리 인간의 본체인 '영혼'은 성별이 없을것이다. 남자의 영혼, 여자의 영혼.. 이런것은 없을것이다. 성별이 없는 영혼끼리 사랑하다보면 남자가 남자를, 여자가 여자를 사랑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혼전 임신이라던가, 영화 대중 매체에서 혼전 성관계 같은것은 묵인하면서 동성애, 트랜스젠더만 이렇게나 반대하는것에는 내 느낌으로는 '혐오'가 내제되어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혐오때문이라고 인정은 하지 않을테고... 그저 방종하게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는것일텐데...

나는 '질서'라는 것이 개인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것을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 기독교인들이라면 스스로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죄에서 스스로를 정결하게 하는것은 기독교 스스로가 해야할 일이지, 세속적인 사회가 차별금지법을 허용해서 비기독교인들이 너도 나도 성별에 차이를 두지 않는다고 해도 기독교인들은 그것과 관계없이 스스로 자기의 순결을 지키면 되는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자기 스스로 지키면 되지, 세속의 기독교 아닌 사람들까지 자신들의 기준에 끌어들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많이 변하면서, 전통적으로 남자와 여자가 짝지어지는것을 넘어서서 성별을 넘어 동성끼리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것은 오히려 성차별이 사라진 더 자유로운 사고방식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이성, 동성 가리지 않고 사랑에 빠지는것은 더욱 개방된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하는것이지, 타락하거나 악한자들이 동성애자가 되는것은 아닌것이다. 

 

동성애에 대한 반대 이유 중 하나로 또... 아이를 못만든다인데, 요즘은 과학이 발달해서 아이 만들 수 있는걸로 알고 있다. 

정자만 딴사람거 가져와서 난자를 수정시켜도 되고 말이다.

 

그리고 뭐 또... 동성애자 비율 높은 곳은 범죄율도 올라간다? 그 이야기도 하던데, 동성애자들이 사회적으로 외면받다보니 외진곳으로 가서 동성애를 하는거고 외진곳에서 지내다보니 외진곳은 범죄율이 높기 쉽상이다. 그런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범죄율이 높은곳은 마을이 가난하고 소외되는 경우도 많은데, 그 속에서 교육도 질도 떨어질것이고, 모여사는 사람들도 거친사람들일것이다. 그러다보면 동성애도 더 많이 생기는것이다. 서로 의지하게 되니까. 그냥 아무렇게나 동성애랑 범죄율을 연결시키는것은 잘못되었다.

 

마지막으로...

 

아무리 종교라고 하더라도 우리 인간은 이성적으로 생각하는것도 고려해야한다. 

진화론... 기독교인들은 어떻게 대응하는가?

아니, 질병을 얻었을때 기독교인들 어떻게 대응하는가? 하나님께 병이 낫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는가? 아니면 병원에 가서 약을 먹고 치료를 받는가?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모든것을 믿음으로만 사는것은 아니다. 성경에서도 하나님께서 모든것을 초월적인 힘으로 이뤄주시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이 과학기술을 이용하고 그럼으로서 지혜로워지길 바라신다. 어떤것은 하나님에게 빌지 않고,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서 스스로 해결하는것이다. 과거 흑사병이 퍼졌을때에, 성직자들이 모여서 기도만하다가 오히려 서로 전염되어 다 몰살되었다는 이야기는 유명한 이야기다. 

 

과학적으로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남자의 뇌', '여자의 뇌' 라는것이 생물학적으로 차이는 있지만, 남자에게도 여성성이 있으며 여성도 남성성이 존재한다. 남자는 '남자적인것'으로만 구성된게 아닌것이다. 단지 육체만 남성의 육체일뿐, 정신 즉 마음은 남성과 여성이 조화롭게 섞여서 있다. 그리고 이런 정신과 마음은 살아온 환경이나 가치관으로 형성된다. 육체가 남자라고 해도, 정신은 반드시 100% 남성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육체로서 남자니까 그 사람은 '남성'으로서의 정체성이 결정되어져야만 한다는것인가. 난 그렇지 않다고 본다. 

 

그게 아니라면 기독교는 남자는 남자의 영혼, 여자는 여자의 영혼이 있다고 분류하는것인가. 영혼도 성별이 있는가?

 

과거 시대에는 남성이 여성으로 변하는 과학 기술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기술이 있다면, 그 기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스스로 선택을 내릴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하나님께서 불을 인간들에게 내려주셨다고 불을 함부로 쓰라는 의미로 주신것은 아니다. 그런데 내가 만약 성별을 바꾸고 싶은데 성별을 바꿀 수 있는 과학 기술이 현대에 아주 잘 마련되어있다? 그럼 나는 그 기술을 쓸 것 같다. 나는 내가 남자이든 여자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나다. 하나님께서 '나는 나다'라고 하셨듯이, 하나님의 형상을 받은 나도 '나는 나다'라고 할 수 있을듯 싶다. 그리고 하나님은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 

 

슬픔과 고통이 없는 천국. 그곳에서 '여자'의 영혼을 가진 남자였던 인간은 천국에서 어떤 육체를 갖게 될까?

동성애자들도 천국에 갈 수 있다. 내 느낌엔 천국에서는 성별에 차이가 없을것 같다. 그러나 자신이 원하는 육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상상하는 천국은 그러하다. 

 

천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성경에 없다. 그러니 내 상상이 어떻든 알수는 없는일이지만...

동성애는 타락의 징후가 아니라고 본다. 그저 사랑일 뿐이다.

 

다만, '진실한 사랑'일때만 동성애는 질시받을일이 아니라는게 내 생각이다. 장난으로, 잠깐의 마음의 흔들림으로 동성애를 하는 사람들은 ... 그러니까 그저 쾌락이라던가 재미로 동성애를 하는 사람은 나는 편들어줄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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