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1 코로나 우울증 기도 하나님. 코로나에 걸려서 격리된지 2일째가 되었습니다. 정확히는 2일하고 3시간 정도 되었을까요. 그다지 코로나가 아픈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2일째가 원래 가장 바이러스가 많이 나타날때이고 증상도 심할때라고 하는데, 그다지 아프지는 않아요. 아무래도 상비약의 도움이 큰 것 같아요. 기침도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고.. 콧물이나 가래도 별로 없어요. 어쩌면 코로나가 벌써 지나가버린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나저나 , 2일째 이렇게 방안에 갇혀서 있다보니, 뭔가 처음에는 평온하고 한편으로는 재밌기도 했으나, 2일째 된 날에는 역시나.. .조금 답답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고..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하는데, 뭔가 .. 무언가가... 알수없는 마음 속 저편의 답답함이 저를 .. 2022. 3. 21. 코로나 기도 토요일날 자가키트에서 양성이 나오고, 일요일 아침에 pcr 검사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가키트에서 양성인 사람의 70프로가 코로나 확진에 걸린다고 하길래, 내심 코로나 확진이 아니길 바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침 7시 좀 지나서, 확진 문자를 받았습니다. 허허허... 내가 이젠 정말로 양성 확진자구나.. 하고 새삼 느꼈습니다. 한편 마음이랑 몸이 좀 더 처지는 기분도 들고.. 마음 한 구석에서 자꾸 자고 싶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코로나에 걸려서 그런건지, 아니면 방에 갇혀 있어서 그런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 증상이 경증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기침이 나올때면 좀 심하게 기침을 했고, 그래서 갈비뼈 부분이 아프긴 하지만, 이정도면 경미한 증상이라고 생각하.. 2022. 3. 21. 코로나 걸린 사람들을 위한 기도 하나님, 마침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제가 코로나에 걸리는 날이요. 일요일날 앓아눕고 그 이후로 코로나 검사했을때엔 코로나가 아니었는데... 오늘 가래가 끼고 기침을 너무 세게 하다가 토할뻔해서 다시 검사를 했더니, 너무나도 진하게 두줄이 생긴것을 보게 되었네요. 오미크론이 경증의 증상만 있다고 하더니, 정말 그냥 감기인줄로만 알았습니다. 어쩐지 라벤더향을 맡았는데 아무 냄새도 안나더군요. 여하튼 이미 걸려버렸습니다. 부디 무사히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가족들은 신기하게도 걸리지 않았는데 앞으로도 걸리지 않게 해주세요. 코로나 걸린 사람들.. 저같은 경증의 환자들은 일주일정도면 낫지만.. 위중증인 사람들, 너무 아프지 않게 하여 주시고, 될 수 있는한 무사히 낫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다지 아프지.. 2022. 3. 19.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