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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pray

계엄령 사태에 대한 기도

by one_soul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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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는 피상적으로만 알고있고, 누가 옳은지 그른지까지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지식이 딱히 없고, 생각도 깊게 해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재 대통령이 계엄령을 내림으로써 나라가 많이 혼란스러워졌다는것은 느끼고 있습니다. 외교라던가, 경제라던가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함으로써 상황이 불투명하여 심리라는게 수축된 상태라는 느낌입니다. 

 

이러한 대통령 공백 상태는 최대한 단축해야한다고 생각이 되고, 그래서 윤대통령이 스스로 나와서 조사를 당당하게 받고 그 과정에서 불합리한점이 있다면 그 과정에서 지지자들의 힘을 빌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처음부터 조사를 거부하는게 아니라 조사를 받은 후에 그 과정에서 지지자들의 힘을 빌리고, 한국의 법 체계에 문제점이 있으면 그것을 지적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의 죄에 대한 논의인 만큼, 권력자, 큰힘을 지닌 인간의 죄를 논하는 만큼 어쩌면 법의 허점이 드러난다면 그것이 개선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분명 선순환을 일으켜서 우리나라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를 대통령이 조사에 임하고 국민들 앞에서서 국민들이 자신의 주장의 논의에 참가하게 권함으로써 실현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의 생각은 짧고 모르는게 많으므로 지금 저는 단지 이것을 기도하려 합니다. 조만간 경호처와 경찰이 부딪히게 될텐데, 이때 무력적인 충돌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요즘 나쁜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산불이 나서 많은 손실을 받았고,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국가는 상중입니다. 티베트에서는 강진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합니다. 곳곳에서 나쁜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지구에서 나쁜일이 일어나고있지 않은 날은 없었다고도 할 수 있을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웃고 울고 각각의 좋은일 나쁜일을 겪고 있고 이것들이 모두 하나님에게 올라가 하나하나 전해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실것입니다. 하나님은 80억이 넘는 인류를 주관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지치시지 않으시며 공의롭지 않으신적이 없으며 잊지 않으시며 외면하시지 않으실것입니다. 우리의 이름을 알며, 아픔을 알며, 악함도 알고 선함도 알것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다는것이 그 증거일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우리를 창조를 하지 않으시면 되는일이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어떤일들은 아무리 기도해도 나쁜일이 그대로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슬픈일이 일어나는것을 막아주시라 기도를 드립니다. 어쩌면 하나님께서 크신 축복을 내려주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떤일은 사람들의 기도로 인해서 이루어지도록 되어있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러나 어떤일이 기도로 바뀌는지 미리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늘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해야할것입니다.

 

설사 축복을 내려주시지도 않고, 파국이 일어나더라도 우리는 낙심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재앙이 아니라 축복이라는것을 믿으며 , 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뜻대로 흘러갈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소망을 갖고 하나님께 늘 이웃을 위하여 기도를 하는것이라 저는 알고있습니다. 기도가 이루어지든 이루어지지 않든 우리는 기도해야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인 것입니다.

 

솔직히 상황이 이 지경까지 되도록 하나님이 내버려두신것 자체가 원망스러울 수도 있을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절망속에 희망을 기대하는것도 단련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더욱 강하게 하기 위해서, 혹은 거대한 악을 밀어내기 위해서 계획하신것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에게 어려운 시련이 닥치면, 모두가 힘을 합쳐서 기도해야하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그 과정에서 승리를 거둘수도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나약한자들도, 강한자들도 다 함께 힘을 합쳐서 이겨내는것입니다.

 

예컨대 저는 믿음이 적은 자이기 때문에 당장 눈 앞의 상황에 절망하지만 , 다른 믿음 좋은 형제 자매들은 담대하게 기도하는걸 봅니다. 하나님께서 절망속에서도 기도하라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저로 하여금 느끼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도해봅니다. 하나님께서 부디 천사를 보내주셔서, 어느 누구도 주먹을 쓰지 않도록 하게 하여주소서

만약 누군가 마음에 두려움이 있어서 상대를 적이라 생각하고 그를 다치게 하려는 마음이 들려한다면, 그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담대함을 주소서. 그리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상황을 이겨내게 하여주소서. 사람들로 하여금 , 지혜로운 방법으로 생각이 나게 하여서 평화적인 방법을 사용하게 하시고 물리적인 충돌이 없게 하여주소서. 그래서 다치는 사람이 없게 하여주소서. 경호처의 사람들이나, 경찰의 사람들이나 서로 이해하고 서로를 가엽게 보게 하소서. 그들에게 상대를 헤치는 마음이 들지 않고 서로를 형제로 느끼게 하여 주소서. 서로가 서로를 우선하게 하소서. 위기의 상황속에서 충돌이 아니라 협업을 논하게 하소서. 분란이 아니라 협동의 힘이 살아나게 해 주소서. 그래서 누군가 넘어지면 잡아주고, 누군가 가려하면 먼저 양보하게 하소서.

 

하나님, 만약 수장의 명령에 양 집단이 어쩔 수 없이 따르고 있는것이라면 그 상황을 서로가 잘 알게 하여주소서. 집단이라는 이름하에 옳지 않은일을 억지로 하는일은 없게 하여 주소서. 어느 누구에게 속해있든, 사람은 무엇이 옳은가를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선택하여 행하는것이 바른것이라 생각됩니다. 과거 역사속에서 수뇌부들은 모두 자신들의 권력만 탐하고 그 부하들은 이용당하는 경우가 많았음을 사람들이 떠올리게 하여 주세요. 이때 소수의 몇 사람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했어야 했다는것도 떠올리게 하여 주소서. 그러므로 그런 일을 올바로 잡기 위해서는, 권력만 탐하는 소수에 대한 충성을 버리고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것을 깨닳게 하여 주소서. 자신이 배신자, 비겁자가 아닌, 혼돈을 일으키고 있는 악에 대항하여 스스로 올바른 길을 선택한 용기있는 자가 될 수 있는 기회임을 자각하게 하소서. 경호처이든 경찰이든 스스로 옳다 생각하는바대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그리고 그들의 행위로 하여금 우리 한국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 귀감이 되게 하여주소서. 우리 국민들이 그들을 옹호하게 하소서. 배신자의 나약함이 아니라, 옳은길을 택하는 용기라 칭찬하게 하여 주세요. 우리 국민들이 그들을 보호하게 하소서. 용기있는자들이 국민들 품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게 하여 주소서. 서로에 대한 신뢰로 용기를 내었을때 그것이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느끼게 하소서. 

 

이 모든것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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