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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pray

암환자를 위한 기도

by one_soul 2024.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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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암에 걸리신 분들을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암에 걸리면, 왜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런 병에 걸리게 하셨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어떤일이든지 하나님께서 주시는 일은 나를 위한 것인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육체의 병이더라도 나의 영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것이란것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하나님, 그러나 나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혹은 친구를 위해서라도 암이 더 진행되지 않고, 다시 건강해지길 소망하게 하소서. 

가장 어려운 것은, 마음의 무너짐입니다. 병마와 고통에 맞서 싸우더라도, 하나님께서 부디 함께하여주셔서 어떤 상황이 와도 웃을 수 있는 담대함과 용기를 주시길 바랍니다. 병이 있든지 없든지 늘 항상 소망이 있게 하시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병이 있어도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알아차릴 수 있게 도와주소서. 어쩌면 침상에서도 사람들에게 희망과 소망을 전파하는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도 있겠죠.

나 자신이 낙심하지 않고 용기를 내는 이상, 어떤 사탄의 계략도 나를 무너트리지 못할것이란 것을 보이게 하소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나의 영혼을 위하여 많은 것들을 약속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성경의 말씀에 적혀있는 그 모든 약속의 말씀들. 천국에 대한 약속들을 기억하게 하소서. 이 병으로 인해 나의 모든것이 끝났음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은 좋은 일들이 약속되어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모든것은 지나가는 과정이며 마침내는 우리모두가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세상에서 살게 된다는것을 늘 기억하게 하소서. 모든것이 하나님의 다스림 아래에 있고, 우리의 영혼은 지상에서는 일시적으로 살지만 마침내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될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게 하소서. 그 약속을 의지하여 병을 이겨내게 하소서. 

병을 이기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압니다. 어쩌면 이미 손쓸 도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이 세상에서의 삶은 저물어도, 영혼은 하나님께서 살리시리란걸 믿게 하여주시옵소서. 세상에 대한 욕망은 잊고 마음에 평온이 가득한채로 끝까지 낙심하지 않게 하여주소서. 하나님께서는 실로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마음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보호하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그리고 많은 암환자분들께서 가족들을 걱정스러워 합니다. 자신이 병에 걸림으로서 가족들에게 짐이 된다고까지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에게 천사들이 찾아가 위로하여주시옵소서. 가족들이 힘들겠지만, 함께 하면서 더더욱 가족애가 살아나 애틋한 마음이 생겨 사랑을 체험하게 하여 주소서. 병에 걸려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어도 잡아주는 손이나 따스한 말들이 큰 힘이 되어 서로에게 의지하고 더더욱 서로가 가까워지도록 하게 하여주소서. 그리하여 암환자분은 마음이 평온하게 하도록 하게 하여주시고 가족들도 그 모습을 보고 마음이 편해지게 하도록 하여 주소서. 환자분들이 병에 걸린동안 하면 가장 좋은 일이 마음의 평안임을 생각하면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환자와 가족 모두의 마음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또한 하나님, 병에 걸리면 경제활동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집안의 가장이 병에 걸리게 되면 경제문제가 생기는데요, 부디 이 문제가 해결되도록 나라에서 지원을 많이 해 주게 하소서. 나라가 국민의 생명권을 지켜주게 하소서. 

하나님, 암이라는 병이 아직 인류가 치유하지 못하는 병인 만큼 죽음에 대해서도 생각해야하는 병입니다. 우리는 평소에 죽음을 잊고 살아서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이 무엇인지 사실 잘 알지 못합니다. 죽음이라는 것은 이 지상에서의 삶이 끝나는 것이죠. 죽음에 이르는 과정이 고통스러울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암이라는 병으로서 죽음이 임박함을 알고 죽음을 준비할 시간을 갖게 되었음도 깨닳게 하소서. 간소하게 남은 일들을 정리하고,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고, 못다한 일들을 접는 등 이 삶에서 떠날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되었다는것도 하나의 복임을 알게 하소서. 그리하여 마침내 이 세상을 떠날때에 가뿐히 떠날 수 있는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병으로 인해 몸은 지쳐 무겁더라도, 마음만은 가뿐해지도록 하여 주소서. 그리고 이 삶은 저물지 모르지만 우리의 영혼은 하나님께 갈 것이라는 것을 굳게 믿도록 하여 주소서. 실로 우리의 영혼은 영원히 살 것입니다. 싫어도 우리는 영원히 살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영원히 존재하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상에서의 삶이 끝난 후에도 아주 많은 일들을 맡아서 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되면 위로를 받고 쉼을 얻은 뒤, 직분을 얻어 하나님의 일들을 맡아서 하게 되겠지요. 병에 걸린 시간을 지나는 동안 이러한 천국에 대한 소망을 잊지 않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 병에 걸린 모든 분에게 평강을 주소서. 그리고 마음을 위로하여 주소서. 죄가 있다면 용서하여 주소서. 죄책감도 소거해 주소서. 오로지 평강만이 있게 하여 주소서. 그래서 처음 이세상에 왔을때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회복 되게 하여 주소서. 이제 막 태어난 아기처럼 생명력있고, 순수하며 잠재성도 가득하게 하여 주소서. 이제 막 태어난 것 처럼 남은 날을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이 모든것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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