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선물은 노를 쉬게 하고 품의 뇌물은 맹렬한 분을 그치게 하느니라
잠언 21:14 KRV
어리석은 자는 그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 노를 억제하느니라
잠언 29:11 KRV
느부갓네살이 분이 가득하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향하여 낯빛을 변하고 명하여 이르되 그 풀무를 뜨겁게 하기를 평일보다 칠배나 뜨겁게 하라하고
다니엘 3:19 KRV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로마서 12:19 KRV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에베소서 4:26 KRV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사람의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니라
야고보서 1:19-20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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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에, 분이 났을때 그것을 누르기가 쉽지는 않다. 어릴적에는 분이 나도 곧잘 잊혀지곤 했는데, 이제 좀 어른이 되니까, 분이 나면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것 같다.
순수하지 못한것일까. 아니 어쩌면 어른이 되니까 어른들의 악함을 내가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그래서 더 화가 나는지도 모른다. 어릴적에는 순진해서 나쁜 대우를 받아도 모르고 넘어갔지만, 어른이 되자 이제 어느정도 악을 알게 되고 사람의 못난부분도 기분이 나빠져서 그걸 잘 못넘기는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성경에서는 노하기를 더디하라 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고 하는데 이는 원수를 미워하는 죄일것이다. 그리고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는 것은 어쩌면 용서하라는 것인지도 모른다.
7대 죄악 중에 하나가 분노이다. 그런데 정당한 분노도 죄악일까. 그건 나도 모를일이다. 나는 신학자가 아니니까.
여하튼 오늘은 분노에 대해서 또 알아보았다. 나도 분을 덜 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 분을 내는것은 사실 어떻게 보면 에너지 낭비이다. 차라리 침착하게 응징해야 할사람은 응징하고, 혹은 그냥 너그러이 넘어가 주는게 대인배스럽고 좋은것 같다. 그렇게 될 수 있다면 한결 마음 편안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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