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최소 노력 최대 효율. 낭비의 최소화. 신속하고 정확한... 등등 사람들이 너도 나도 빠르게 달리는 동시에 완벽주의에 몰두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어느새 자신은 뒤쳐지고 있지 않은지 걱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걱정에 짓눌려 달리는것을 완전히 포기해버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경쟁하다가 못해 일찌감치 포기하고 저 멀리 뒤떨어져서 허탈해하며, 그리고 앞서 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자신의 한계를 자각하고 비교하기도 합니다. 앞서 나간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절망감에 빠지는 사람은 열망이 컸을 수록 더 절망감이 큽니다. 그리고 자신은 시간 낭비를 했다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 사람들은 그러면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완성하지 못하고, 이겨내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하고, 목표를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세상은 어렵다고 생각하게 되죠. 그리고 어쩌면 행복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이제까지 들인 노력과 시간을 낭비해서 잃어버리고, 그리고 앞으로 행복할 시간마저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인간에게 주어진 시간은 너무나 짧기 때문에, 그리고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잃어버린 시간은 한이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제를 다시 되돌려 주시지 않으시죠. 1분, 1초도 돌려주시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하나님, 하나님이 시간을 돌려주시지 않는 이유는 ,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무언가를 성취하게 하기위해 지으시지 않으셨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본래 하나님을 찬양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창조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살면 시간을 잃어버리지 않는게 아닐까요.
내가 할 '일'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행복해 하는 것이고, '남는 시간'은 찬양하고 행복해 하기 위해 준비하는 데 쓰는거죠.
내가 할 일만 잘 했다면, 하나님은 사람에게 '너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라고 말해주실거라 생각해요.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시기만 한다면, 세상 어느 누가 '넌 시간을 낭비했어. 이 멍청한 게으름뱅이야'라고 할 수 있겠어요. 이 세상에 나를 판단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인데 말이죠.
사람들이 시간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면, 새로운 목표를 주셔서 시간을 되찾아주세요
그리고 시간을 잃어버렸는데 찾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면 미래에 꼭 찾게 해 주세요. 과거에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했던 것이, 의외의 곳에서 쓸모가 있어서 쓰이게 된다면 시간을 되찾는 것이겠죠.
또한 사람들이 시간을 쓰는 법을 이해하는 지혜도 주세요. 그 지혜는 어쩌면 시간에 연연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저는 들고 있네요. 1초가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100년이 지나있었다 와 같은 상황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아까워하지 않는 대담함을 가지는거요. 왜냐면, 시간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고, 그것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람은 결국 하나님이 모두 주관하는 존재죠. 하나님께서는 그가 능히 이겨내지 못할 일을 부여하지 않는다고 하셨음을 믿습니다. 모든 인생을 하나님이 책임지고 계시고 지켜보고 계신거죠. 하나님은 선한 분이시자 선함을 가르치신 분이시라는 것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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