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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pray

의사 파업을 위한 기도

by one_soul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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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한창 의사분들이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의대 정원증가에 대한 파업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시사문제에 대해서 좀 잘 알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제가 읽은 글에 따르면 의사들이 잘못됬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반대로 저는 의사들의 말도 읽어보았는데요, 근데 읽어봐도 둘 다 자기들만의 근거만을 제시하는 것 같았어요. 서로가 서로가 틀렸음을 완벽하게 쳐내질 못하는거죠. 미래 예측을 100퍼센트 하기란 부족해서일 것 같아요. 정부측은 의사가 더 필요하다고 하고, 의사들은 의사들이 더 필요하지 않다고 하고... 서로가 서로의 반박이 틀렸다고 하는데, 그 근거들이 다 못미더운것 같아요. 마치 자기들의 목적에 맞게 근거를 끼워 맞추는 느낌도 들고요. 제 생각에 이러한 논의에는 공개 토론이 벌어져야 할 것 같은데요. 그저 서로가 밀어붙이도록 하는 지금의 사태가 벌어지게 내버려 두기보다는 서로의 치밀한 논리로 토론을 하는것을 보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의사들은 사회분야에 전문가가 아니라서 이러한 토론에 약자일 것 같긴 하지만요. 그래도 그런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 그리고 의사들에게 공감이 된다면 국민들도 의사들의 편을 들어줄지도 모르는데요.. 지금 국민들은 거의가 정부에게 찬성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의사들은 환자들의 생명을 볼모로 공공의 이익이 아닌 자신들의 이익을 쫓는 집단으로 비추어지고 있죠. 제 생각에는 정말이지, 서로 자신들의 의견을 탄탄히 내어놓고서 전문가들의 깊은 연구를 통해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서로를 틀렸냐 마냐만 갖고 알력다툼만 하다가 힘에 따른 결과만 내는게 아니라, 지혜위에서 검토를 마친 뒤, 최대한 여러단계의 대책을 두고 정책을 시행하던가 말던가 해야할 것 같아요. 일반인인 제가 보기에 정부와 의사들은 정말 그냥 서로 말싸움만 하면서 최후의 수단밖에 없다는 듯이 하고있단 말이죠. 정부의 최후의 수단은 강제 시행이고, 의사들의 최후의 수단은 환자를 포기하는것이죠. 둘 다, 역사가 있는 집단에, 훌륭한 학자들도 많이 포진하고 있어서 지금과 같이 힘싸움만 하는것은 정말 의아할 정도인것 같아요. 저는 이러한 싸움이 싫고 생각도 하기 싫어서 그냥 무시하고 싶지만, 제가 좀 살아보니까 나라의 정책이 의외로 우리나라의 미래를 좌지우지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생성된 미래는 미래의 저에게 영향을 어떻게든 끼치고 말이죠. 그래서 저는 기도라도 해요. 부디 양측이 국민을 볼모로 하는 싸움을 하기 보다는 지혜로서 싸움을 하길 말이죠. 

부디 우리 국민이 정부와 의사 양측에 대한 기대를 꺾지 않길 바래요. 둘 다 뛰어난 집단인데 지혜로 싸우지 않다니 정말 의아해요. 벌써 의사 파업으로 인해서 환자들의 피해가 적지 않다고 들었는데, 파업으로 인해 환자가 죽게 한 의사들이 있는 병원들은 이에 대해 피해보상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의사들은 생명을 구해야한다는 자신의 직업적 철학을 버려선 안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정부도 의사들을 존중하고, 그들이 혹시나 피해를 보는게 있다면 충분히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의사들은 미래에 있을 위험인자들을 다 이야기 하고 정부에게 반박했는데 실제로 정부가 틀렸고 의사들이 옳음이 증명되는 날에 정부가 보상을 약속하는것이죠. 의사 개개인들도 국민들이고, 정부는 국민들의 생계권이라던가 여러가지를 보장해주어야하니까요. 미래를 알수 없다면 실험을 해봐야할거에요. 선택의 기로에서 이대로를 유지하는게 옳은가, 아니면 의대정원을 늘여서 의사수를 늘리는게 옳은가. 그것은 미래에 가봐야만 알수있겠지만 정부가 어떤 정책을 시행한다면 그에 대한 실패의 책임을 자신들이 지겠다 약속하고 계속해서 고쳐나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괜찮을 듯 싶기도 해요. 

하나님, 의사 파업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부디 그들의 걱정을 위로해주시고, 될 수 있다면 의사들이 없는동안 환자들의 병의 진행이 멈추도록 하여 주소서. 의사들에 대한 분노가 커질것 같아 걱정됩니다. 솔직히 이렇게 파업해서 환자들이 피해를 보는것이 영 마땅치 않습니다. 그러나 의사들도 정부에 대항할 수단이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의사들이 명분이 없다고만 하지말고 실제로 의사들에게 정책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으로서 의사들을 최대한 설득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정부가 정책의 실시 전 어떤것을 조사했는지, 어떤 근거를 들어 그 정책을 실시하려는지 최대한 깊은 연구를 뒷받침해서요. 의사들도 반박할 수 있을만큼 엉성해서 정부에 대한 불신으로 파업을 하는것 같거든요. 제가 정부의 입장을 따로 읽은건 아니지만, 여하튼 정부가 의사들을 설득시키지 못하고 있는게 잘못도 큰것 같아요. 단지 의사들이 환자들 생명을 볼모로 삼았다고 괘씸해 할것이 아니라 정부도 의사들과 충분한 논의를 하지 않았던게 드러났다는 것도 봐야하는것이죠. 

여하튼 하나님, 부디 환자들을 돌봐주세요. 그들이 가장 큰 피해자인것 같아요. 얼마나 괴롭고 답답할까요? 도와주세요. 제 생각에 의사가 환자를 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이유로 거부한다면 법적으로도 벌을 받아야 하는 것 같아요. 그것은 '직업윤리'인데 말이죠. 정부는 국민들의 건강도 책임져야하니 의사라는 직업도 정말로 공무원처럼 정부가 관리하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하는것도 그럴듯해져요. 지금의 상황을 봐선 결국 국민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것이잖아요.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하니 속수무책으로 국민들의 안전에 공백이 생기는 것이니, 부당함이 느껴지네요. 모쪼록 빨리 상황이 나아지길 바래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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