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가끔 어둠을 무서워합니다. 그들의 마음과 신경에 공포가 밀려 들어와 엄청나게 부풀었다가, 어머니나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고는 모든 것이 고요해지며 잠자리에 듭니다. 이는 우리의 영적 경험과 동일합니다. 어떤 공포가 우리를 맞으러 길을 따라 내려오고, 우리의 마음은 엄청난 공포에 사로잡힙니다. 그리고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며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의 주이니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초월한 하나님의 평화가 우리의 마음을 채웁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은 사람은 다시 예전처럼 될 수 없습니다.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할 수도 있고, 깨끗이 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는 절대로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그의 모든 평화와 행복을 무너뜨릴 진리가 그의 양심 속에서 솟구쳐 오를 것입니다.
생각해보기: 무엇이 나를 두렵게 하는가? 어떤 상황을 가장 두려워하는가? 어떤 예수님의 말씀이 나에게 울림을 주는가? 예수님의 어떤 말씀이 나의 두려움을 물리치는가?
'주님같은 일꾼'과 '오늘의 경주에 임하세요' (Servant as H and Run Today’s Race, © Discovery House Publishers) 에서 인용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K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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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요즘... 내 마음속에 드는 좋은 생각은 다 하나님이 주신것이라고 여기기 시작하면서 부터, 왠지 하나님이 내안에 함께 계신다고 생각이 문득 드는 날이 많아졌음이다.
나는 좋은 생각이 내가 한 생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더 많이 생각하려 노력했는데 그런것보다는, 나는 가만히 있고, 하나님이 알아서 주신다고 생각하니까 왠지 더더욱 좋은 생각이 많이 드는것 같은 기분이다.
그리고 평강도 조금 느껴지고 있는데, (다 조금씩이다. 완전히 하나님께 마음을 내어주지 못해서인것 같다. 빠른 미래안에 그렇게 되길!)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하게 되자 왠지 모르게 용기가 생겼다. 나는 원리 눈치를 많이 보는 타입이었다. 그런데 꿈에서 내가 비욘세랑 같이 걷고있었는데, 사람들이 막 비욘세를 찬양하는데 비욘세는 그냥 웃기만 했다. 그러면서 비욘세가 내 옆에서 저쪽을 봐라 . 재밌는게 있다 해서 봤는데 정말 재밌는게 있었다. 그러면서 기분이 아주 좋았는데 꿈에서 깨고나니, 비욘세가 나랑 같이 있어서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어서 하나님도 나와 함께 하신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까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정말로 원래부터 나와 함께 하셨다고 생각을 곧이어 했고 그러자 자신감이 생겼다. 모든것에 대한 답이었다. 나의 불안, 걱정등을 날려버리는 아주 명쾌한 답. 그것은 내 곁에 하나님이라는 든든한 아군이 있다는 것을 내가 믿는 것. 하나님은 나를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신다고 믿으면, 그게 정말 진실이라고 믿을 수 있다면, 나는 좀 더 대범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아무데나 막 나서는건 아니다. 지혜롭게 낄땐 끼고 빠질때는 빠져야 한다. 하나님이 그런 지혜도 주실것이다. 만약에 끼어들었다가 된통 깨지더라도 하나님은 나와함께 하신다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내가 실패하더라도 하나님은 위로하실것이다. 실패도 하나님이 주신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실패하기전에 그것을 할지 안할지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으므로, 만약 시도해서 실패한다면 그 실패도 하나님이 주신것이고 거기서 얻는 교훈이 있을 것이다. 언제나 나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겠다.
점점, 뭔가 하나님을 내 곁에 가까이 하는 방법들을 깨닳아 가는 것 같다.
나는 사실 어떻게 보면 미신에도 많이 사로잡혀있었는데, 거기서 벗어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블로그에다가 글을 쓰는 보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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