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한 기도

 

1. 가뭄

 

하나님, 요즘 가뭄이 일고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가뭄이 심해서 산불이 날 확률도 높아졌다고 들었습니다. 

라니냐 현상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때문에 지금 겨울 날씨도 따뜻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추운것을 정말 싫어해서 이렇게 계속 따뜻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그것은 아마도 철없는 생각이겠죠. 

날씨는 정상적인게 좋은거니까요. 사계절이 있어야 하는 지역은 사계절이 있고, 모든 한해가 뜨거운 나라는 뜨겁고, 추운곳은 춥고 하는것이 정상인 것이겠죠. 그리고 각 나라마다 자신의 기후에 맞게 정비하고 적응해 왔으니까 위험도 적고요. 

사실 날씨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아는게 없지만, 여하튼 비가 좀 더 내려주면 좋을것 같아요. 비가 내려서 산목초목을 적셔주시고 나무들이 겨울을 잘 날수 있도록 지켜주세요. 그리고 강이 메말라 생물들이 죽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모든것이 가능하신, 모든 생물을 지키시는 높으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2. 촛불 시위

 

하나님, 점점 사람들이 모여들고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는 20만명이 모였다는 이야기를 들은것 같아요. 저는 정치에 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지금 들리는 뉴스들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 아저씨는 정말 뭔가 석연치 않은것이 많고, 무엇보다 국민에게 귀기울이지 않는 죄가 큰 것 같습니다. 조금도 공감하지 못하는 태도가 그에게 표를 던졌던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잘못된 사람이 선택됬다는 느낌이 들게 합니다. 하지만 제가 걱정하지 않을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와 확실히 함께 하고 계신다는 알수없는 믿음때문입니다. 잘못된 사람이 대통령이 됬든 안됬든, 모든것은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통령 아저씨가 마음을 바꿔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진정히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기위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알도록 하게 하여주소서. 대통령이란 자리는 나라의 방향을 이끄는 맨 앞자리라는 것을 , 그러나 그 맨 앞자리는 반드시 뒤를 따르는 이들의 소리를 들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해 주소서. 

 

3. mbc 기자들

 

하나님, 제 생각에는 mbc기자들에 대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mbc기자들이 옳은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론은 반드시, 꼭 반드시 자유로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론은 되도록이면 진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mbc가 편향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언론사보다 더 자유롭고 진실에 진심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대통령의 외교참사, 막말에 대해서는 저도 잘 알지 못하지만 분명 mbc가 말한대로 들리는 사람들도 많다고 알고있습니다. mbc는 아마 검증을 열심히 하고 보도를 내보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악의적으로 대통령측을 깎아내린것도 아니고 '가능성'에 대해서 보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도라는것은 반드시 확실한것만 알리는것이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각종 의혹들에 대해서도 보고하고 국민들이 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것도 언론의 역활입니다. 그런데 지금 정부에서, 국민의 힘에서는 mbc의 언론으로서의 직분을 탄압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론 탄압은 퇴폐한 정부가 하는 일입니다. 제 생각에는 절대로 정부가 해서는 안되는 태도입니다. 정부는 mbc 기자의 태도에 대해서 지적하지만 정부는 자신을 전혀 돌아보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은 슬픈일입니다. 그리고 그 정부가 끝에 다달았다는 것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선택된 정부, 국민의힘 정파도 장점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들이 정권을 잡은 이유는 오로지 나라의 발전을 생각한 국민들의 결정이었습니다. 우파든 좌파든 다 장점이 있기에 존재하는거니까요. 그러므로 이번 기회를 잡아 나라를 다른 방향에서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지금과는 다른 행보를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올바르게 나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4. 핼로윈 참사

벌써 한달이 거의 지나가고 있는 와중, 아직도 유족들의 마음은 슬픔속에 잠겨있겠지요. 그리고 무언가 진행됬다는 것도 뉴스에서 그다지 나오지 않는걸로 보아 더더욱 유족들이 답답한 마음이 강해졌을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경찰들과 소방사 아저씨들만 문제를 삼고 있는것 같은데 정말로 경찰들이 신고를 받고도 움직이지 않은것이라면 왜 움직이지 않았는지 그것에 대해서 자세히 조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기사를 들은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가 놓쳤는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다지 자세히 알지 못하니까요. 그러나 굵직한 기사들은 대충이라도 한번 훑어보는 편인데 제가 못봤다는 것은 역시 기사로 제대로 나오지 않은게 아닐까요. 이 문제를 윗선, 행정부 장관에게 탓을 돌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행정부 장관이 모든 경찰서를 일일이 감시하고 보고 받기에는 힘든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사고가 터지고 의 그의 행보가 조금 문제인것 같습니다.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주는 말들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없는 일을 만들어오라는 것을 국민들이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죽어야만 한 이유. 그것을 알아야 유족들이 위로가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걸 정치와 엮는 것은 잘못된것 같습니다. 조사를 하는 이유는 오로지 진실을 위하기 때문,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위한게 아니라는거죠. 그런데 조사가 자세히 되지 않은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유족들이 걱정됩니다. 

 

하나님, 한국에 신을 부어주시어 행복한 나라가 되도록 도와주세요.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심하게 올라서 사람들이 좀 더 살기 어려워 진 것 같습니다.

가면 갈수록 물가가 낮아져야 하는데 오히려 올라서 저는 걱정입니다.

자원들이 더 많이 생기고, 기술이 더 발전해서 싼 값에 풍족을 누리는 것이 우리 인류의 목표입니다.

그러나 역경이 있을수는 있죠. 사람들의 계획대로 세상이 움직이지 않는것을 압니다.

모든것이 하나님의 뜻이지요

한켠의 마음에서는 저의 편함을 위해 세상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부디 세상이 살기 좋아지게 해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