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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104일째 QT 민수기 10장 나팔 신호

by one_soul 2024.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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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0

나팔 신호
1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너는 은나팔 두 개를 만들되 은을 두드려서 만들어라. 그것들은 네가 회중을 불러모을 때와 진을 출발시킬 때에 필요한 것들이다. 3두 개를 한꺼번에 길게 불면, 모든 회중이 회막 어귀에 모여 너에게로 나올 것이다. 4그러나 하나만 길게 불면, 지휘관들, 곧 이스라엘의 천부장들만이 너에게로 나올 것이다. 5그러나 나팔을 짧게 급히 불면, 동쪽에 진을 친 부대들이 진을 뜬다. 6두 번째로 짧게 불면, 남쪽에 진을 친 부대들이 진을 뜬다. 진을 뜰 때에는 나팔을 이렇게 짧게 불어라. 7총회를 소집할 때에는 나팔을 길게 불어야 한다. 짧게 불어서는 안 된다. 8나팔은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사장들만이 불 수 있다.
이것은 너희가 대대로 길이 지킬 율례이다. 9너희의 땅에서 너희를 공격해 온 침략자들에 대항하여 전쟁에 나설 때에는, 나팔을 짧게 급히 불어라. 그러면 주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 원수들에게서 너희를 구해 줄 것이다. 10너희들이 즐기는 경축일과 너희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날과 매달 초하루에는, 너희가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바치며 나팔을 불어라. 그러면 너희 주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할 것이다. 내가 주 너희의 하나님이다.”
떠날 준비
11제 이년 둘째 달, 그 달 이십일에 증거궤가 보관된 그 성막에서 비로소 구름이 걷혔다. 12이스라엘 자손은, 시내 광야를 떠나서 구름이 바란 광야에 머물 때까지, 여러 곳을 거쳐 행군을 계속하였다.
13이것은 주님께서 모세를 시켜 지시하신 명령을 따라서 한 첫 번째 행군이었다. 14맨 앞에는 유다 자손이 진의 부대기를 앞세우고, 부대별로 정렬하여 출발하였다. 유다 부대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 이끌었고, 15뒤이어 따라나선 잇사갈 자손 지파 부대는 수알의 아들 느다넬이 이끌었고, 16그 다음에 나선 스불론 자손 지파 부대는 헬론의 아들 엘리압이 이끌었다.
17뒤따라 성막 운반을 맡은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이 성막을 걷어 가지고 출발하였다.
18다음으로는 르우벤 자손이 진의 부대기를 앞세우고, 부대별로 정렬하여 출발하였다. 르우벤 부대는 스데울의 아들 엘리술이 이끌었고, 19뒤이어 따라나선 시므온 자손 지파 부대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 이끌었고, 20그 다음에 나선  자손 지파 부대는 르우엘의 아들 엘리아삽이 이끌었다.
21뒤따라 고핫 자손들이 성막 기구들을 메고 출발하였다.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은 고핫 자손들이 도착하기 전에 성막을 세워야만 했다.
22그 다음으로는, 에브라임 자손이 진의 부대기를 앞세우고, 부대별로 정렬하여 출발하였다. 에브라임 부대는 암미훗의 아들 엘리사마가 이끌었고, 23뒤이어 따라나선 므낫세 자손 지파 부대는 브다술의 아들 가말리엘이 이끌었고, 24그 다음에 나선 베냐민 자손 지파 부대는 기드오니의 아들 아비단이 이끌었다.
25맨 마지막으로는,  자손이 진의 부대기를 앞세우고, 앞선 모든 부대의 후방 경계를 맡은 부대들이 부대별로 정렬하여 출발하였다.  부대는 암미삿대의 아들 아히에셀이 이끌었고, 26뒤이어 따라나선 아셀 자손 지파 부대는 오그란의 아들 바기엘이 이끌었고, 27그 다음에 나선 납달리 자손 지파 부대는 에난의 아들 아히라가 이끌었다.
28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부대별로 정렬하여 행군할 때의 행군 순서이다.
29 모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청하였다. 그는 모세의 장인이었다. “우리는 이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곳으로 떠납니다. 장인께서도 우리와 같이 길을 떠나 주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잘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우리가 장인 어른을 잘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30 호밥 모세에게 말하였다. “나는 가지 못하네. 나는 내 고향 내 친척에게로 가야 하네.” 31모세가 다시 간청하였다. “제발 우리만 버려 두지 마십시오. 우리가 광야 어디에 진을 쳐야 할지, 장인 어른만큼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 장인께서는 우리의 길 안내자가 되어 주셔야 합니다. 32우리와 함께 가시기만 한다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좋은 것은, 무엇이든지 장인 어른께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행군 시작
33그들은 주님의 산을 떠나 사흘 길을 갔다. 주님의 언약궤를 앞세우고 사흘 길을 가면서, 쉴 곳을 찾았다. 34낮이 되어 그들이 진을 떠날 때면, 주님의 구름이 그들 위를 덮어 주었다.
35궤가 떠날 때에 모세가 외쳤다. “주님, 일어나십시오. 주님의 원수들을 흩으십시오. 주님을 미워하는 자들을 주님 앞에서 쫓으십시오.”
36궤가 쉴 때에도 모세가 외쳤다. “주님, 수천만 이스라엘 사람에게로 돌아오십시오.”
 
 
 
 
 

Numbers 10

The Silver Trumpets
1The Lord said to Moses: 2“Make two trumpets of hammered silver, and use them for calling the community together and for having the camps set out. 3When both are sounded, the whole community is to assemble before you at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4If only one is sounded, the leaders—the heads of the clans of Israel—are to assemble before you. 5When a trumpet blast is sounded, the tribes camping on the east are to set out. 6At the sounding of a second blast, the camps on the south are to set out. The blast will be the signal for setting out. 7To gather the assembly, blow the trumpets, but not with the signal for setting out.
8“The sons of Aaron, the priests, are to blow the trumpets. This is to be a lasting ordinance for you and the generations to come. 9When you go into battle in your own land against an enemy who is oppressing you, sound a blast on the trumpets. Then you will be remembered by the Lord your God and rescued from your enemies. 10Also at your times of rejoicing—your appointed festivals and New Moon feasts—you are to sound the trumpets over your burnt offerings and fellowship offerings, and they will be a memorial for you before your God. I am the Lord your God.”
The Israelites Leave Sinai
11On the twentieth day of the second month of the second year, the cloud lifted from above the tabernacle of the covenant law. 12Then the Israelites set out from the Desert of Sinai and traveled from place to place until the cloud came to rest in the Desert of Paran. 13They set out, this first time, at the Lord’s command through Moses.
14The divisions of the camp of Judah went first, under their standard. Nahshon son of Amminadab was in command. 15Nethanel son of Zuar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Issachar, 16and Eliab son of Helon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Zebulun. 17Then the tabernacle was taken down, and the Gershonites and Merarites, who carried it, set out.
18The divisions of the camp of Reuben went next, under their standard. Elizur son of Shedeur was in command. 19Shelumiel son of Zurishaddai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Simeon, 20and Eliasaph son of Deuel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Gad. 21Then the Kohathites set out, carrying the holy things. The tabernacle was to be set up before they arrived.
22The divisions of the camp of Ephraim went next, under their standard. Elishama son of Ammihud was in command. 23Gamaliel son of Pedahzur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Manasseh, 24and Abidan son of Gideoni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Benjamin.
25Finally, as the rear guard for all the units, the divisions of the camp of Dan set out under their standard. Ahiezer son of Ammishaddai was in command. 26Pagiel son of Okran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Asher, 27and Ahira son of Enan was over the division of the tribe of Naphtali. 28This was the order of march for the Israelite divisions as they set out.
29Now Moses said to Hobab son of Reuel the Midianite, Moses’ father-in-law, “We are setting out for the place about which the Lord said, ‘I will give it to you.’ Come with us and we will treat you well, for the Lord has promised good things to Israel.”
30He answered, “No, I will not go; I am going back to my own land and my own people.”
31But Moses said, “Please do not leave us. You know where we should camp in the wilderness, and you can be our eyes. 32If you come with us, we will share with you whatever good things the Lord gives us.”
33So they set out from the mountain of the Lord and traveled for three days.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went before them during those three days to find them a place to rest. 34The cloud of the Lord was over them by day when they set out from the camp.
35Whenever the ark set out, Moses said,
“Rise up, Lord!
May your enemies be scattered;
may your foes flee before you.”
36Whenever it came to rest, he said,
“Return, Lord,
to the countless thousands of Israel.”
 
 
 
 

 

오늘도 감기이므로 뭔가 생각이 잘 나지 않는다. 나는 몸 컨디션에 따라서 생각을 전혀 못하기도 하는것 같다. 몸이 아프면 그냥 다 때려치고 싶어진다. 생각도 잘 안나고 느려지기 때문이다. 

동생 조카한테 옮은 감기인데, 세균성일려나... 그래서 조카는 항생제를 처방받았다고 한다.

나는 항생제를 먹기 싫어서 그냥 병원에 안갔다. 그냥 갔다올걸그랬나

 

여하튼 오늘 내용은 그다지 없는것 같다. 이스라엘 민족을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직접 명령하신 것들이 세세하게 나와있는 민수기인것 같다. 

하나님의 역사 방식은, 어떻게 보면, 초자연적이고 기이한 방식이 아니라, 인간에게 명령을 내리는 식이다.

그래서 어쩌면 인간이 마음대로 율례를 고안해놓고 신께서 하신거다라는 의문이 생기는것 같다.

하나님께서 구름을 내려주셔서 민족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긴 하시지만, 왜 차라리 천사를 직접 보내시는건 아닌걸까. 왜 차라리 천둥번개가 4번 연달아서 치면 남쪽진이 떠나는것을 신호로 알리지 않는가. 대신 인간에게 나팔을 불으라고 했는가. 그냥 하나님이 누가 무시 못할 징조를 나타내면 좋을텐데. 그러면 사람들이 알아서 믿을텐데. 

 

사실 이런점이 하나님이 진리라는것을 나타내기도 한다고 생각된다

 

고대시대에는 온갖 별의별 전설이 다 있는게 보통이니까. 태양을 끌고 하늘을 달리는 마차라느니, 삼신 할매가 오줌을 싸니 강이 되었다느니 등등. 그리스 신화만 해도, 그것들은 거짓말임이 확실시 된다. 왜냐하면 그리스 신은 실제로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온갖 신화가 다 거짓으로 만들어낸것임을 사람들이 안다. 그러나 기독교는 다르다. 기독교에서는 뭔가 오히려 인간적이고 이성적이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이 인간을 통해 드러나시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하나님에 관한 묘사는 이스라엘의 역사와 함께한다. 

혹시 일찍부터 마법이나 점술을 금한 종교라서 그런걸까? 기독교에서는 극적인 초자연적 능력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단지 병이 낫고 죽은이가 살아나는 그런 기적들, 정말 인간들을 '살리는' 기적들같은게 일어나는게 보통이지(물론 엄청난 능력들, 이집트 대재앙 같은것도 있지만) 그게 보통이고 태양 수레, 죽음의 여신, 등등 같은 매우 특별한 능력같은것을 보이지 않는것 같다. 불기둥이라던가 사자를 온순하게 만드는 능력이나 그런것들이 있긴 하지만, 그런 경우는 소수고 대부분은 인간을 통해 말씀으로 명령하고 이에 순종하라고 하신다. 그래서 아마도 하나님이 택한 종들 중에서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하거나, 중도에 타락하는 자들도 생긴것도 아닐까 생각도 든다.  

 

너무 길게는 못적겠다... 감기때문에 너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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