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23
Deuteronomy 23
18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 이 둘은 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임이니라
18You must not bring the earnings of a female prostitute or of a male prostitute into the house of the Lord your God to pay any vow, because the Lord your God detests them both.
뭔가 한국어판 번역이??? 쎄다
위에는 NIV이고
18Thou shalt not bring the hire of a whore, or the price of a dog, into the house of the LORD thy God for any vow: for even both these are abomination unto the LORD thy God.
이건 king James version이다. 아무래도 아래것이 더 널리 알려진 문장인가보다. 이렇게 성경도 해석이 다르니 원...
어...
아마도, chatGPt에다가 써봤자... 또 '정결하지 못함'을 '의식'적 정결하지 못함...이라면서 설명할테니 고자나,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전에 나오지 못하다는게 부당한게 아닌가 하는것을 또 묻진 않겠다.
그냥 신명기는, 읽으면 어떤건 부당하지만 어떤건 하나님의 공의하심이 과거로부터 증거되었구나 하는 느낌도 드는것 같다. 그러니까... 많이 공의로우시다. 그게 우리의 시대, '자유'의 시대의 눈으로 보면 율법들이 '근거'없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사람들을 억제하는것 같아보이지만 , 사실은 더 정결하고 더 바른 도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르치시는것이다. 나는 솔직히 율법들 중에 마음에 안드는것들도 있긴 하지만, 직접 하나님의 율법대로 살아본다면, 그것이 경건함에 이르게 하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상상이 있다. 이전에 chatGPT에서 유대인들, 바리세인들이 율법을 지키며 스스로를 경건함에 이르렀다고 자랑하고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고도 하는데, 사실 율법을 잘 지키는게 경건함에 이르는길은 맞는것 같다. 그러나 '도움'이 되는것이지.. 그래서 바리세인들처럼 겉으로만 율법을 행하고 사랑의 하나님을 모르면 율법이 쓸모없는것이 된다. 그러나 ... 사랑의 하나님도 알고, 율법도 알면 더더욱 하나님에게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이 있다. 나는 성찬식날 성찬을 먹을때 마음이 어딘가 경건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런 의례 의식이 뭔가 마음을 정화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율법을 지켜 행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내가 그렇다고 삼겹살을 포기할 생각은 들지 않지만, 여하튼 율법을 지켜행한다면 뭔가 더 경건한 삶에 도움이 될거라는생각이다. 우리 사람에게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주기도문', '십계명', '사도신경'이나 잘지키면 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뭔가 하나님에게 더 잘보이고 싶다면 , 율법까지 지키면 더 좋지 않을까. 그래서 현대세대에 제사를 지내는 것이 더이상 행해지지 않는게 아쉽다. 제사는 분명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향을 맡으시고 기뻐하셨다'라고 되어있었던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니까 한국식 제사 말고 유대교식 제사. 제단에 불피워서 희생제물 올리는것. 동물들이 불쌍하긴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동물들의 고통과 영혼을 아프지 않게 해주실거라 믿는다. 희생되는 것들로 인해 하나님이 기뻐하게 되고 이 세상의 악이 조금이라도 더 정화될 수 있다면...좋을거라 생각이 든다. 물론 예수님으로 인해 제사의 시대는 끝났다고는 해도 아직 악이 사라진것은 아니지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더이상의 제사가 필요없다고 하셨더라도, 우리 인간들이 제사를 바라는 마음도 있을 수 있다. 위안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공동 의식을 통해서 마음이 하나로 모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나님을 바라고 의에 굶주린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이 시대에 평온함을 느끼기가 어렵다. 그런 사람들은 마음이 불안하고 또 벼랑끝에 서 있는 기분이 든다. 그런 사람들은 '무엇이든' 하나님과 연결할 접점이 필요하다. 이때 누군가는 단순히 '기도'를 많이 하라, 선행일 많이하라 그런말을 할 수도 있지만, 그것들은 사실 '이미' 다 하고 난 뒤다. 그러니 이미 다 행한것들을 더 하라고 사람들은 말할 뿐이다. 마음이 굶주린 사람들은 하나님과 더 깊이 이어지고 싶어한다. 무언가 더 뿌리깊은것. 과거 하나님에게 선택받은자들이 했던일들. 그것이 제사다.
나는 한번 실험해보고 싶은 마음도 든다. 직접 제사를 드려보고,(동물제사 말고 곡식을 바치고 싶다) 뭔가 심경에 변화가 나타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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