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묵상의 길잡이
사람들은 '자유를 사랑'(한용운, 복종)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습니다. 우리를 얽매고 있는 것들로부터 자유를 누리기를 소망하며 말씀에 귀를 기울입시다.
우리가 자유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며, 우리를 진정으로 자유케 하는 것은 무엇이라고 본문은 이야기 하나요?
당신은 지금 그 진정한 자유를 누리며 살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당신은 자유를 갈망하고 있나요? 당신은 무엇으로부터 자유케 되기를 원하나요? 당신을 괴롭히고 억압하는 문제들은 무엇인지 생각해봅시다.
- 한 걸음 더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며 사는 '자유'와 성경이 말하고 있는 '자유'의 의미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본문을 통해 살펴보고 내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하는 자유는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요한복음서 8
내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이 나왔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나는 약간 신비주의적인 느낌이 있다. 어릴때 성령체험을 해서인지 신비주의에 대해 끌리는 면이 있다.
신비주의라고 내가 이단적인것은 아닐거라고 생각한다. 기독교에서는 기적이 있음을 공인하고 있다.
그 기적들은 내가 느끼기로 신비주의와 관련되어있다
나도 자유에 대한 선망이 있는 사람이다. 좀 많이 선망한다.
그래서 나는 자유롭지 않은 상태에서 매우 괴롭다. 무언가 학교에 다니는것조차도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다. 내가 싫어하는 수업을 억지로 몇시간이고 듣고있자니 정말 괴로웠달까.
나는 약간 ADHD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무언가 계획적으로 진행되는것도 싫어한다. INTP로서 P인데 극 P에 속한다. 무언가 고정되고, 계획적인것을 너무나 싫어했다.
그래도 요즘은 좀 마음이 바뀌어서 계획적인것도 좀 잘해보려하는 중이다. 노션캘린더의 도움을 받아서 말이다.
여하튼, 다시 돌아와서, 자유에 대한 갈망이 강하다. 내 마음대로 시간을 쓰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무언가 견디질 못한다. 어떤 일에 얽매어 있는것에 말이다. 사실 얽매이는것을 고통스러워할정도이다.
그런데 성경의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라는 구절은 나에게 많은 위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불교에서도 말하기를, '알게 되면, 깨닳게 되면 치유된다' 라는 말이 있는것 같다. 어디선가 들은것인데 정확하지는 않다. 그래도 취지는 비슷하다. 우리가 '모르기에' '어리석기에' 고통을 당하고 있는것이고 깨닳고 알면 그 고통에서 해방된다. 즉 해탈한다... 그런 말을 들은적 있는것 같다.
정말 기독교와 불교는 비슷한점이 많다고 느낀다. 그러나 사람의 이타심이라는것이 종교의 기반이니까 그렇다고는 느끼고는 있지만...
여하튼 '진리'란 그렇다면 무엇일까? 그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일까? 하나님에게 이르는 길이 진리인 것일까? 아니면 단순히 성경에 나와있는 내용들이 진리인걸까.
나같이 수준이 아직 어린이 신앙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성경의 지식을 흡수하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자유롭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난 아직 성경 공부도 제대로 하지 못했으니 말이다.
여하튼 이 구절을 지금 다시 읽어보니, 진리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뭔가 감이 안온다. 진리란 무엇인가.. 에 대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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