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2
GENESIS 2
창세기 2장
하나님께서 7번째 날을 거룩하게 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인간들은 7일 중 하루, 일요일은 쉬게 되었다고 한다고 하는것 같은데, 그것은 나중에 블로그에 따로 글을 써봐야겠다.
그런데 7일째 되는날에 꼭 쉬라는 율법의 말이 있었던가?
챗GPT 소환
기독교 전통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예수님과 사도들의 본을 따라 일요일을 주일로 삼아 예배하고 휴식하는 관습을 발전시켰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을 "거룩히 하라"는 명시적인 구절은 없고, 이러한 전통은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예배 관행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일요일을 거룩히 하라는 구절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구약에서
안식일의 대체: 구약에서는 안식일(토요일)을 거룩히 지키라고 명령합니다.
- 출애굽기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 신명기 5:12: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 창조 이야기:
- 창세기 2:2-3: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이 구절에서 하나님이 창조를 완료하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 날이 안식일의 기초가 됩니다.
- 십계명:
- 출애굽기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 안에 머무는 타국인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이 구절에서는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안식일로 정하셨으며, 이 날을 거룩하게 지키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 유대교 전통:
- 유대교에서는 안식일(샤밧)을 금요일 해 질 때부터 토요일 해 질 때까지 지킵니다. 이는 창세기 1장의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라는 구절을 바탕으로 하루가 저녁부터 시작한다고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대교와 구약 성경의 전통에 따르면 안식일은 토요일이며, 유대인들은 이 날을 휴식과 예배의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이는 신약 성경과 초기 기독교 전통에서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게 된 것과는 다른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합니다.
유대교 달력인걸까. 거기에서는 안식일이 금요일 해 질때부터 토요일 해 질때까지...
어쨌든 7일 중 하루는 거룩한 날이라는것
창세기는 동화같다고 생각된다. 뭔가 '이야기'스럽달까?
그리고 여자의 창조. ... 동물들 이름짓기... 과일 나무중에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이것들의 해석을 아는자가 존재할까.
올바르게 해석하더라도 그것을 믿는것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가
여하튼 뭔가 동화같은 이야기라고 생각된다.
성경은 '믿어야'하는 이야기이긴 한데, 맥락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도 있어서 문자 그대로 믿는것은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글 속에 함축된 무언가가 있다고 여겨야 할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진리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게 하는것 같다
뭔가 좀 더 절대적으로 알고 싶은데, 성경도 이렇게 무언가 모호하니까 답답한 것이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싶지만 무언가 좀 더 확실했다면 좋았을걸 하고도 생각은 든다
우리에게 말씀이 있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지 못하고...
요즘 내가 화가 많이 쌓여서 그런것 같다
여하튼.. 창세기는 동화같다.
뭔가... 창세기 관련 책을 찾아서 읽어볼까... 너무 아는게 없으니 QT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창세기가 과학 역사와 너무 충돌되는게 많아서 사실 이과인 나는 약간 답답하다
성경이 좀만 더 구체적이었더라면 좋았을텐데...
진짜 성경과 과학이 충돌되는 부분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시험에 들린다
나는 사실 진화론을 어느정도 받아들였으나, 지금은 또 창조론으로 돌아서기로 마음먹었다. 거의 회심에 가깝다.
돌연변이로 인한 진화는.. 그런 방식으로는 현재의 인간은 탄생할 수 없다고 생각되는게 있다
다른 동물들도 마찬가지다. 그 온갖 종류의 동물들... 나는 동물들이 그렇게 개성적으로 자라나는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생각된다. 그야말로, 경이롭다. 그래서 창조론으로 돌아선것이다.
물론 우주의 탄생, 빅뱅, 그리고 지구의 탄생, 땅속에 남아있는 화석들과 그 연대들. 점점 진화를 해가는 형태로 발견되는 화석들이 진화가 일어났음을 거의 입증해주고 있다는것은 안다.
여기에 반박을 할 수는 없을것이다. 과학은 사실들을 말하고 있다.
여기에 대항해서 성경의 이야기는, 좀 무리한 상상을 해야지만 성경도 옳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혹은 성경의 창세기는 그저 진짜 의미로 '동화'라는 것으로 결론 내려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냥 '전설' 같은 것으로서, 비밀코드처럼 무언가를 함축하고 있다고
그래서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아니고 세상이 6일만에 창조된것도 사실은 어떤 함축적인 의미가 있고, 동물들이 창조된것도 함축적인 의미가 있다는 식으로...
난 근데 그런것은 모르지만...
동물들의 '개성'적인 기관들... 그런것들은 돌연변이로서는 나타날 수 없는것이 아닐까 한다. 그러니까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기관인 눈eye말이다. 그게 돌연변이로 정말로 만들어질 수 있는 것인가. 우리가 질병에 걸려서 조금만 어디 부분이 망가져도 기능을 잃기도 하는데, 정상적으로 눈이라는 아주 정교한 기관이 만들어지려면 그러니까 예컨대 눈의 특성 중 하나 '구형'이라는 특성을 획득하려면 세포들이 처음에는 길쭉한 형태였다가 어떨때는 타원형이었다가 어떤때는 네모였다가 결국에는 최종적으로 구형이 되어야 하는데, 돌연변이라는것이 대개 실패하는 방향으로 일어나고 또 구형이 되려면 그 전 단계에서 구형이 아닌 다른 형태를 겪어야 하는데 그 다른 형태에서 과연 기능이 있을 수 있을까. 그러니까 눈이 없었다가 구형의 눈알로 진화되기전까지 과연 기능을 가질 수 있었겠는가 말이다.
나중에 진화론에 대해서도 좀 찾아봐야겠다. 사실 몰라도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략적인것만 대충 알아두는것도 좋을 것 같다.
여하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에게 이러한 지식을 가르쳐주신것에 대해서. 비록 뭔가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주신게 어디야? 인간이 더 답답하도록 아예 신비의 베일에 쌓인채 둘 수도 있었을텐데, 약간이라도 상상할 수 있게 하신거에 감사한다. 또한 비록 창세기때문에 과학과 충돌되어 종교가 논박되기도 하지만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필요해서 주신것이다.
나는 거의 회심했다. 창조론이 맞다고. 이것은 나의 믿음이지 과학을 무시하는것은 아니다.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다른 이야기가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미래에 타임머신이 나와서 우리가 과거로 갈 수 있어서 과거 태초에 어땠는지 볼 수 있게 되면 그제서야 나는 모든것을 인정할 수 있을것이다.
그러나 그전엔 과학이 뭐라고 하던지간에 일단은 나는 창조론을 믿도록 하겠다. 성경은 백과사전이 아니니까 과학적인 사실을 담고 있진 않을 수 있다. 필요한것만 담은 책이니까.
사실 창세기가 어떤 '은유'라면 창조론도 그저 맥락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나는 배운대로의 창조론을 믿기로 하기로 마음먹었다. 과학자들로서는 답답해 하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나는 현대 과학도 모든걸 아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내 마음이 너무 팍팍한것을 못견디는 성질이 있는것 같다. 최근 너무 과학적인 생각에만 매몰됬더니 감성이 메마르는것 같다는 생각??? ㅋㅋㅋ 쿠르츠게츠였나? 그 유명한 동영상에서 허무주의적 낙관주의였나.. .뭐 그런 것도 있던데. 여하튼 나는 천국을 믿고 싶고, 종교에 위안도 얻고 싶은 사람이다. 마음이 약해빠져서 종교에 기댈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한다. 약한 사람에게는 종교가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나같은 사람은 종교가 없었다면 자살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과학적으로는 잘못된것을 알면서도 창조론을 믿는것이다. '다른 무언가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면서...
어짜피 뼛속까지 과학자에 무종교인 사람은 이 글을 읽지도 않겠지만 혹시나 답답하실 분을 위해 사과의 말을 적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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