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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240628 QT 아브람을 축복하다

by one_soul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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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3

아브람과 롯이 따로 살림을 내다
1 아브람 이집트를 떠나서, 네겝으로 올라갔다. 그는 아내를 데리고서, 모든 소유를 가지고 이집트를 떠났다. 조카 도 그와 함께 갔다.
2 아브람은 집짐승과 은과 금이 많은 큰 부자가 되었다. 3그는 네겝에서는 얼마 살지 않고 그 곳을 떠나, 이곳 저곳으로 떠돌아 다니다가, 베델 부근에 이르렀다. 그 곳은 베델 아이 사이에 있는, 예전에 장막을 치고 살던 곳이다. 4그 곳은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다. 거기에서 아브람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5아브람과 함께 다니는 에게도, 양 떼와 소 떼와 장막이 따로 있었다. 6그러나 그 땅은 그들이 함께 머물기에는 좁았다. 그들은 재산이 너무 많아서, 그 땅에서 함께 머물 수가 없었다. 7아브람의 집짐승을 치는 목자들과 의 집짐승을 치는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곤 하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도 살고 있었다.
8 아브람 에게 말하였다. “너와 나 사이에, 그리고 너의 목자들과 나의 목자들 사이에, 어떠한 다툼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한 핏줄이 아니냐! 9네가 보는 앞에 땅이 얼마든지 있으니, 따로 떨어져 살자.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 10이 멀리 바라보니, 요단 온 들판이, 소알에 이르기까지, 물이 넉넉한 것이 마치 주님의 동산과도 같고, 이집트 땅과도 같았다. 아직 주님께서 소돔 고모라를 멸망시키시기 전이었다. 11 요단의 온 들판을 가지기로 하고, 동쪽으로 떠났다.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따로 떨어져서 살게 되었다. 12아브람 가나안 땅에서 살고, 은 평지의 여러 성읍을 돌아다니면서 살다가, 소돔 가까이에 이르러서 자리를 잡았다. 13소돔 사람들은 악하였으며, 주님을 거슬러서, 온갖 죄를 짓고 있었다.
아브람이 헤브론으로 옮기다
14  아브람을 떠나간 뒤에,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 있는 곳에서 눈을 크게 뜨고, 북쪽과 남쪽, 동쪽과 서쪽을 보아라. 15네 눈에 보이는 이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아주 주겠다. 16내가 너의 자손을 땅의 먼지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 누구든지 땅의 먼지를 셀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너의 자손을 셀 수 있을 것이다. 17내가 이 땅을 너에게 주니, 너는 가서, 길이로도 걸어 보고, 너비로도 걸어 보아라.” 18아브람은 장막을 거두어서, 헤브론 마므레, 곧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거기에서 살았다. 거기에서도 그는 주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쳤다.
 
 
 

GENESIS 13

Abram and Lot Separate
1So Abram went up from Egypt to the Negev, with his wife and everything he had, and Lot went with him. 2Abram had become very wealthy in livestock and in silver and gold.
3From the Negev he went from place to place until he came to Bethel, to the place between Bethel and Ai where his tent had been earlier 4and where he had first built an altar. There Abram called on the name of the Lord.
5Now Lot, who was moving about with Abram, also had flocks and herds and tents. 6But the land could not support them while they stayed together, for their possessions were so great that they were not able to stay together. 7And quarreling arose between Abram’s herders and Lot’s. The Canaanites and Perizzites were also living in the land at that time.
8So Abram said to Lot, “Let’s not have any quarreling between you and me, or between your herders and mine, for we are close relatives. 9Is not the whole land before you? Let’s part company. If you go to the left, I’ll go to the right; if you go to the right, I’ll go to the left.”
10Lot looked around and saw that the whole plain of the Jordan toward Zoar was well watered, like the garden of the Lord, like the land of Egypt. (This was before the Lord destroyed Sodom and Gomorrah.) 11So Lot chose for himself the whole plain of the Jordan and set out toward the east. The two men parted company: 12Abram lived in the land of Canaan, while Lot lived among the cities of the plain and pitched his tents near Sodom. 13Now the people of Sodom were wicked and were sinning greatly against the Lord.
14The Lord said to Abram after Lot had parted from him, “Look around from where you are, to the north and south, to the east and west. 15All the land that you see I will give to you and your offspring forever. 16I will make your offspring like the dust of the earth, so that if anyone could count the dust, then your offspring could be counted. 17Go, walk through the length and breadth of the land, for I am giving it to you.”
18So Abram went to live near the great trees of Mamre at Hebron, where he pitched his tents. There he built an altar to the Lord.
 
 
 

하나님의 뜻에 따라 믿음이 더 강해진 아브람은 룻에게 먼저 결정권을 줬다. 그래서 그가 오른쪽 하면 아브람은 왼쪽 하고 그가 왼쪽 하면 아브람은 오른쪽을 하겠다고 했다. 룻이 선택한 땅은 요단.. 요르단인가... 여하튼 훗날 멸망하게 되는 소돔과 고모라 부근인것 같고, 아브람은 다른쪽이었던것 같다. 

 

아브람의 후손들이 땅의 먼지처럼 많아질것이라 한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아직 땅의 먼지 만큼의 인구수가 역사상 없었으니까 말이다. 지금 80억 인구... 이전 역사 속 인구들까지 하면 몇명일까.

 

대단한 일이다. 그러나 아브람 외에도 수많은 후손들을 거느린 인간들이 있었으니, 그거슨 세계 각국에 흩어진 후손들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아브람을 조상으로 여기는자들이... 유대인인가?

근데 사실, 노아에서부터 새로 인류가 시작되었으니 사실 우리도 다들 노아의 후손이긴 할텐데...

아브람은 모르겠다. 또 모르지. 꼭 유대인들이 아니더라도 아브람의 후손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고 게중에는 한국인도 있으련지. 

 

아브람은 매우 부유해지기도 했다. 후손도 엄청나게 많아질 것이고, 또한 생전에 부유하기도 했다. 그는 정말 축복을 받은 사람이었던 것 같다. 

 

현대시대에서는 부유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그것은 기복신앙같은게 되어버릴 수도 있는데... 아브람이 부럽다.

게다가 하나님과 소통도 할 수 있었고 말이다. 도대체 아브람의 어떤점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것인지 아직 성경에서 내가 못읽은것 같다. 읽어도 기억을 못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근데 내 기억에는 아브람은 딱히 훌륭한 사람은 아니었던것으로 안다. 교회학교에서 그러기를 아브람은 딱히 선한 사람은 아니었고 믿음도 큰 사람도 아니었지만 오직 은혜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고 들은것 같다. 

 

하나님께 선택을 받는 사람은 그가 잘나서, 선해서, 뛰어나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선택된 것이다... 라고 배웠는데, 그게 옳은건지도 잘 모르겠다. 사람이 선하고 열심히 살면 하나님께서 예쁘게 봐주셔서 그를 선택해 주어야 더 옳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드는것이다. 물론, 우리같이 믿음이 적은 자들에게는 우리가 그렇게 믿음이 크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충분히 선택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는 하지만, 내가 살아보니 하나님께 선택받는 축복을 지닌 사람들은 세상에 극소수가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러나 이것도 세상적인 시각으로 봤을때이고, 사실은 하나님께 위안 받는 모든 인간들이 축복을 받은자라면 좋은 일이긴 하다. 현재 기독교에게 위안을 받는 인구수도 많으니까... 다만 '매우 큰' 축복을 받는 사람들은 역시 극소수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까 아브람만큼 축복을 받는 인간은 인류 역사상 거의 없을것이다. 

 

근데 아브람이 왜 그런 축복을 받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것도 성경의 미스터리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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