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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240718 qt 야곱의 아내 레아와 라헬

by one_soul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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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29

야곱이 라반의 집에 도착하다
1 야곱이 줄곧 길을 걸어서, 드디어 동방 사람들이 사는 땅에 이르렀다. 2거기 들에 우물이 있는데, 그 곁에 양 떼 세 무리가 엎드려 있는 것이 보였다. 그 곳은 목자들이 양 떼에게 물을 먹이는 우물인데, 그 우물 아귀는 큰 돌로 늘 덮여 있어서, 3양 떼가 다 모이면 목자들이 우물 아귀에서 그 돌을 굴려내어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다 먹인 다음에 다시 돌을 굴려서 우물 아귀를 덮고는 하였다.
4 야곱이 그 목자들에게 물었다. “여보십시오, 어디에서 오시는 길입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우리는 하란에서 오는 길입니다.” 5야곱이 그들에게 또 물었다. “나홀이라는 분의 손자인 라반이라는 분을 아십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아, 예, 우리는 그를 잘 압니다.” 6야곱이 또 그들에게 물었다. “그분이 평안하게 지내십니까?” 그들이 대답하였다. “잘 삽니다. 아, 마침, 저기 그의 딸 라헬이 양 떼를 몰고 옵니다.” 7야곱이 말하였다. “아직 해가 한창인데, 아직은 양 떼가 모일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양 떼에게 물을 먹이고, 다시 풀을 뜯기러 나가야 하지 않습니까?” 8그들이 대답하였다. “그렇지 않습니다. 양 떼가 다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양 떼가 다 모이면, 우물 아귀의 돌을 굴려내고서, 양 떼에게 물을 먹입니다.”
9 야곱이 목자들과 말하고 있는 사이에, 라헬이 아버지의 양 떼를 이끌고 왔다. 라헬은 양 떼를 치는 목동이다. 10야곱이 외삼촌 라반의 딸 라헬과 그가 치는 외삼촌의 양 떼를 보고, 우물 아귀에서 돌을 굴려내어, 외삼촌의 양 떼에게 물을 먹였다. 11그러고 나서, 야곱 라헬에게 입을 맞추고, 기쁜 나머지 큰소리로 울면서, 12라헬의 아버지가 자기의 외삼촌이라는 것과, 자기가 리브가의 아들이라는 것을 라헬에게 말하였다. 라헬이 달려가서, 아버지에게 이 사실을 말하였다.
13 라반은 누이의 아들 야곱이 왔다는 말을 듣고서, 그를 만나러 곧장 달려와, 그를 보자마자 껴안고서, 입을 맞추고,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갔다. 야곱은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라반에게 다 말하였다. 14말을 듣고 난 라반 야곱에게 말하였다. “너는 나와 한 피붙이이다.”
야곱이 라반의 집안일을 하다
야곱이 한 달을 라반의 집에 머물러 있을 때에, 15라반이 그에게 말하였다. “네가 나의 조카이긴 하다만, 나의 일을 거저 할 수는 없지 않느냐? 너에게 어떻게 보수를 주면 좋을지, 너의 말을 좀 들어 보자.”
16 라반에게는 두 딸이 있었다. 맏딸의 이름은 레아이고, 둘째 딸의 이름은 라헬이다. 17레아는 눈매가 부드럽고, 라헬은 몸매가 아름답고 용모도 예뻤다. 18야곱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 그래서 그는 “제가 칠 년 동안 외삼촌 일을 해 드릴 터이니, 그 때에 가서, 외삼촌의 작은 딸 라헬과 결혼하게 해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19그러자 라반이 말하였다. “그 아이를 다른 사람과 짝지어 주는 것보다, 너에게 짝지어 주는 것이 더 낫겠다. 그러면 여기서 나와 함께 살자.” 20야곱 라헬을 아내로 맞으려고 칠 년 동안이나 일을 하였지만, 라헬을 사랑하기 때문에, 칠 년이라는 세월을 마치 며칠같이 느꼈다.
21칠 년이 지난 뒤에, 야곱 라반에게 말하였다. “약속한 기한이 다 되었습니다. 이제 장가를 들게 해주십시오. 라헬과 결혼하겠습니다.” 22라반이 그 고장 사람들을 다 청해 놓고, 잔치를 베풀었다. 23밤이 되었을 때에, 라반은 큰 딸 레아를 데려다가 신방으로 들여보냈는데, 야곱은 그것도 모르고, 레아와 동침하였다. 24라반은 여종 실바를 자기 딸 레아에게 몸종으로 주었다. 25아침이 되어서 야곱이 눈을 떠 보니, 레아가 아닌가! 야곱 라반에게 말하였다. “외삼촌께서 저에게 이러실 수가 있습니까? 제가 그 동안 라헬에게 장가를 들려고 외삼촌 일을 해 드린 것이 아닙니까? 외삼촌께서 왜 저를 속이셨습니까?” 26라반이 대답하였다. “큰 딸을 두고서 작은 딸부터 시집보내는 것은, 이 고장의 법이 아닐세. 27그러니 이레 동안 초례 기간을 채우게. 그런 다음에 작은 아이도 자네에게 주겠네. 그 대신에 자네는 또 칠 년 동안 내가 맡기는 일을 해야 하네.” 28야곱은 그렇게 하였다. 그가 레아와 이레 동안 지내고 나니, 라반은 자기 딸 라헬을 그에게 아내로 주었다. 29라반은 여종 빌하를 자기 딸 라헬에게 몸종으로 주었다. 30야곱 라헬과 동침하였다. 야곱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였다. 그는 또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의 일을 하였다.
야곱에게 아이들이 생기다
31주님께서는, 레아가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레아의 태를 열어 주셨다. 라헬은 임신을 하지 못하였으나 32레아는 마침내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주님께서 나의 고통을 살피시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이제는 남편도 나를 사랑하겠지” 하면서, 아기 이름을 르우벤이라고 하였다. 33그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주님께서, 내가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여 하소연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이렇게 또 아들을 주셨구나” 하면서, 아이 이름을 시므온이라고 하였다. 34그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내가 아들을 셋이나 낳았으니, 이제는 남편도 별 수 없이 나에게 단단히 매이겠지” 하면서, 아이 이름을 레위라고 하였다. 35그가 또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다. 그는 속으로 “이제야말로 내가 주님을 찬양하겠다” 하면서, 아이 이름을 유다라고 하였다. 레아의 출산이 그쳤다.
 
 

GENESIS 29

Jacob Arrives in Paddan Aram
1Then Jacob continued on his journey and came to the land of the eastern peoples. 2There he saw a well in the open country, with three flocks of sheep lying near it because the flocks were watered from that well. The stone over the mouth of the well was large. 3When all the flocks were gathered there, the shepherds would roll the stone away from the well’s mouth and water the sheep. Then they would return the stone to its place over the mouth of the well.
4Jacob asked the shepherds, “My brothers, where are you from?”
“We’re from Harran,” they replied.
5He said to them, “Do you know Laban, Nahor’s grandson?”
“Yes, we know him,” they answered.
6Then Jacob asked them, “Is he well?”
“Yes, he is,” they said, “and here comes his daughter Rachel with the sheep.”
7“Look,” he said, “the sun is still high; it is not time for the flocks to be gathered. Water the sheep and take them back to pasture.”
8“We can’t,” they replied, “until all the flocks are gathered and the stone has been rolled away from the mouth of the well. Then we will water the sheep.”
9While he was still talking with them, Rachel came with her father’s sheep, for she was a shepherd. 10When Jacob saw Rachel daughter of his uncle Laban, and Laban’s sheep, he went over and rolled the stone away from the mouth of the well and watered his uncle’s sheep. 11Then Jacob kissed Rachel and began to weep aloud. 12He had told Rachel that he was a relative of her father and a son of Rebekah. So she ran and told her father.
13As soon as Laban heard the news about Jacob, his sister’s son, he hurried to meet him. He embraced him and kissed him and brought him to his home, and there Jacob told him all these things. 14Then Laban said to him, “You are my own flesh and blood.”
Jacob Marries Leah and Rachel
After Jacob had stayed with him for a whole month, 15Laban said to him, “Just because you are a relative of mine, should you work for me for nothing? Tell me what your wages should be.”
16Now Laban had two daughters; the name of the older was Leah, and the name of the younger was Rachel. 17Leah had weak eyes, but Rachel had a lovely figure and was beautiful. 18Jacob was in love with Rachel and said, “I’ll work for you seven years in return for your younger daughter Rachel.”
19Laban said, “It’s better that I give her to you than to some other man. Stay here with me.” 20So Jacob served seven years to get Rachel, but they seemed like only a few days to him because of his love for her.
21Then Jacob said to Laban, “Give me my wife. My time is completed, and I want to make love to her.”
22So Laban brought together all the people of the place and gave a feast. 23But when evening came, he took his daughter Leah and brought her to Jacob, and Jacob made love to her. 24And Laban gave his servant Zilpah to his daughter as her attendant.
25When morning came, there was Leah! So Jacob said to Laban, “What is this you have done to me? I served you for Rachel, didn’t I? Why have you deceived me?”
26Laban replied, “It is not our custom here to give the younger daughter in marriage before the older one. 27Finish this daughter’s bridal week; then we will give you the younger one also, in return for another seven years of work.”
28And Jacob did so. He finished the week with Leah, and then Laban gave him his daughter Rachel to be his wife. 29Laban gave his servant Bilhah to his daughter Rachel as her attendant. 30Jacob made love to Rachel also, and his love for Rachel was greater than his love for Leah. And he worked for Laban another seven years.
Jacob’s Children
31When the Lord saw that Leah was not loved, he enabled her to conceive, but Rachel remained childless. 32Leah became pregnant and gave birth to a son. She named him Reuben, for she said, “It is because the Lord has seen my misery. Surely my husband will love me now.”
33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Because the Lord heard that I am not loved, he gave me this one too.” So she named him Simeon.
34Again she conceived,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Now at last my husband will become attached to me, because I have borne him three sons.” So he was named Levi.
35She conceived again, and when she gave birth to a son she said, “This time I will praise the Lord.” So she named him Judah. Then she stopped having children.
 
 

 

 

야곱의 아내는 레아와 라헬이다. 

레아가 언니, 라헬은 둘째이다

 

레아는 눈매가 부드럽고, 라헬은 아리땁고 몸매가 좋았다

 

야곱은 라헬을 더 사랑했다

 

한편 라반은 왜 자기 딸 둘을 모두 야곱에게 주었을까. 그것은 좋은일이긴 하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성경은 1부1처인데 그러고보니 묘하다

 

 

 

네, 창세기 29장에서 야곱은 자매인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삼게 됩니다. 이는 성경에서 일부다처제가 존재했던 대표적인 예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일반적으로 일부일처제를 지향합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의 맥락과 기독교 교리의 발전을 고려해야 합니다.

성경의 맥락에서 일부다처제

구약 성경에는 일부다처제의 사례가 여러 번 등장합니다. 아브라함, 야곱, 다윗, 솔로몬 등 많은 인물이 여러 아내를 두었습니다. 당시의 문화적, 사회적 상황에서 이러한 관행은 흔했으며, 가족과 가문을 확장하고 자녀를 많이 두는 것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졌기 때문에 일부다처제가 용인되었습니다.

야곱의 경우, 라반의 속임수로 인해 먼저 레아와 결혼하게 되고, 이후 라헬과도 결혼하게 됩니다. 이는 야곱의 의도와는 다르게 전개된 상황으로, 성경은 이러한 사건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은 성경이 이 모든 관행을 승인하거나 이상적으로 여긴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신약 성경과 기독교의 일부일처제

신약 성경에 이르러서는 일부일처제가 더 명확히 강조됩니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은 결혼에 대해 가르치면서 일부일처제를 옹호합니다.

  • 예수님의 가르침: 마태복음 19:4-6에서 예수님은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창세기 2:24의 구절을 인용한 것으로, 결혼의 본래 의도를 일부일처제로 강조한 것입니다.
  • 사도 바울의 가르침: 바울은 에베소서 5:31-33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에 비유하며 일부일처제를 지지합니다. 또한, 디모데전서 3:2와 디도서 1:6에서 교회의 지도자는 "한 아내의 남편"이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기독교의 발전과 일부일처제

기독교가 발전하면서 일부일처제는 대부분의 기독교 교파에서 결혼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성경의 가르침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현대 사회의 윤리적, 문화적 가치와도 일치합니다. 일부일처제는 남편과 아내가 서로에게 헌신하며 평등하고 사랑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결론

야곱이 두 자매를 아내로 삼은 구약 성경의 이야기는 그 당시의 문화적 배경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과 이후 기독교의 교리 발전 과정에서 일부일처제가 강조되고 표준이 되었습니다. 기독교는 현재 대부분의 교파에서 일부일처제를 결혼의 이상적인 형태로 여깁니다.

 

 

 

 챗지피티에게 물어보니, 일단 성경은 일부일처를 지향하는게 맞다고 한다

뭐 과거시대에나 그랬던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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