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09 하나님과의 대화 7일째 홈스쿨링을 하는 엄마인 저는 목표를 설정하고, 교과 과정을 짜며 매년 여름을 보냅니다. 1999년의 여름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10월에 일곱 번째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라서 두 배로 집중했다는 점만 빼면 말입니다. 더 이상 생각할 시간이 없을 때까지 모든 것에 충분히 신경써야 했습니다. 많은 계획을 세운 후, 중요한 결정 하나만 남았습니다. 이제 막 네 살이 된 Samuel의 언어 능력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언어 치료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화 한 통을 받는 것만큼 친절한 행동 조차도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는 빡빡한 학교 스케줄에서, 한낮의 약속은 잠재적으로 가족에게 방해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혹은 반대로 올해가 Samuel의 언어 습득에 최적의 기회였고, 단지 내가 너무 .. 2022. 2. 14.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기도 하나님, 다음주 중에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쟁이, 소말리아나 이라크 같은 곳도 아니고 지구에서 가장 강한 국가 중 하나인 선진국 러시아가 전쟁을 한다니 걱정이 따릅니다. 하나님, 이유야 어쨌건간에, 전쟁은 싫습니다.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것은 비극입니다. 하나님, 이 시대에 무력으로 일을 해결하려 하다니, 인류의 윤리관과 쌓아올린 지혜가 부정당하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전쟁은 구시대의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국방비에 돈을 들이고 있다는것 압니다. 그러나 전쟁이라는 것은, 요즘 시대에 전쟁이라는 것은 내전에 휘말린 가난한 나라를 도울때, 혹은 테러범들과 싸울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떠한 목적이 있건간에, 전쟁이라는 방법은 절대적으로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죽.. 2022. 2. 12. 올림픽을 위한 기도 올림픽을 즐겨 시청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세계 모두의 축제인만큼 기도해봅니다. 올림픽이 진행되는 동안 어떤 선수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선수들이 컨드션들이 유지가 되어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해 주시고 후회가 남지 않는, 실망이 남지 않는 경기를 뛰고 모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세요. 한편 신기록도 나오면 좋겠네요. 사람의 신기록은 계속해서 꺠지는게 좋은것 같아요. 미래에는 1초만에 100미터를 주파해도 놀랍지 않을지도 모르죠. 기계의 도움을 빌린다거나 해서. 하나님, 여하튼 신기록은 하나님이 내려주신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메달도 신이 내려주는 경기라고 들었습니다. 실제로는 온갖 요인이 겹쳐서 메달을 따는것이겠죠. 올림픽은 뭐 성스러운 경기도 .. 2022. 2. 12. 이전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 1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