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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version 묵상

240503 QT 시련을 보내시는 하나님

by one_soul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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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늘로부터 거듭나고 성장하여 하나님의 손에서 자라감에 따라 우리는 일상에서 근심하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평화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이신 평화를 소유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천국의 처소에 앉아 있습니다. 일에 임하는 예전 방식과 호들갑 떨며 성내는 우리의 태도는 죽었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피조물 안에는 예수 그리스도께 나타난 그 평화가 드러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천국의 처소로 우리를 올려주시면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순결한 속성을 전해주십니다. 주님의 요동치 않는 평안, 그분의 흔들림 없고 지치지 않는 권능, 그리고 그분의 헤아릴 수 없이 맑은 순결한 성품이 바로 신성한 삶이 무엇인지 말해주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매번 마주하는 불편한 것들에 대해서 호들갑 떨며 신경질을 내나요? 아니면 그러한 불편들은 내가 놓쳤을 수도 있는 중요한 것들을 보게 하기 위해 야기된 것이며, 내가 느긋해질 수 있게끔 일부러 놓여진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의 위대한 유산' (Our Brilliant Heritage, © Discovery House Publishers)에서 인용했습니다.

 

 

 

민수기 6

24‘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복을 주시고,
당신들을 지켜 주시며,
 
25주님께서 당신들을
밝은 얼굴로 대하시고,
당신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26주님께서 당신들을 고이 보시어서,
당신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빕니다.’

 

 


 

 

나는 사실 인생이 평탄치 않은 사람이다. 남들과는 다른 인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사실 내 마음에서 비롯된게 크다. 나는 나 자신을 용납할 수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렇다고 내 자아가 그렇게 강한것은 아니었다고 생각된다. 단지 나는 겁쟁이일 뿐이다. 나는 인생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도망치고 싶었던것이라 생각된다

 

불안한 일이 생길때 난 하나님께 기도를 했지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셨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는다. 그대신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견디라고, 견뎌내라고만 하신것 같다. 정말 극악같은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무심하셨는데, 그러다가 어느날 정말 진심으로 이젠 모든게 끝나길 바랬는데, 그 이후로 무언가 나에게 변화가 생겼다.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기다리고 계셨던것일까? 내가 순순히 항복하기를 말이다.

 

우리 인간은 자만하기 쉽다. 어떤것은 죽어도 안된다고. 절대로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전에는 안된다고 생떼를 부릴때가 있다. 우리 인간은 그런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내려놓고서 하나님에게 항복하고 자신을 하나님에게 드릴때 기적은 생성되는것 같다는 느낌이 있다. 아직 나는 인생을 그렇게 많이 경험해보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어떤 어려움이 왔을때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낸것이라 생각하면 사실 어쩌면 큰 힘이 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과거의 나라면 나에게 불행이 닥치면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늘의 큐티 내용을 읽어보니 하나님께서 나를 단련하실 이유로 불행을 보내셨음을 기억해야할듯도 싶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더 성숙하고 가지를 많이 뻗게 하려고 불행을 계속 보내시는것일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이 세상의 세속의 눈으로 볼때는 나는 그냥 불행한것이지만,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나의 불행을 보면 그것은 오히려 내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나는 이제부터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고 용기를 내어보자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내가 넘어져 완전히 죽을정도로 커다란 시련은 보내시지 않음을 기억하도록 해야겠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이겨낼 고난만을 보내실 것이다. 그러나 될 수 있다면 나는 평온히 살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용기를 가지고 어떤 어려움이든 이겨내보이리라는 마음을 가져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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