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
Exodus 1
드디어 출애굽기로 넘어갔다. 창세기가 50장이었으니 50일의 큐티가 끝난것이다. 성경의 장 수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대로면 1년이 넘어가게 되어서 통독 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하루에 읽는 장수를 좀 더 늘릴 필요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내용이 없는 날에는 장 수를 더 많이 읽던가 해야겠다. 내용이 없으면 qt에 쓸것도 없으니까.
여.하.튼!
출애굽기 시작!
출애굽기(Exodus)에 나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집트 탈출 이야기는 성경에서 중요한 사건이지만, 이집트의 역사 기록에서 직접적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는 없습니다. 히브리인들이 이집트에서 노예로 있었고, 남자아이들을 나일강에 빠뜨려 죽였다는 구체적인 기록도 이집트 역사 문서에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다음은 이 주제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설명입니다.
### 1. **출애굽기와 고고학적 증거**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한 사건을 중심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 고고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이 이집트 기록을 조사한 결과, 성경에 기록된 출애굽 사건과 직접적으로 일치하는 문헌이나 고고학적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2. **이집트 문헌에 히브리인 관련 기록**
이집트의 역사 기록에는 히브리인들이 대규모로 노예 생활을 했다는 명확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집트는 자신들에게 불리하거나 부정적인 사건을 기록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에, 성경의 출애굽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하더라도 이를 이집트 측 기록에서 찾기 어렵습니다.
다만, 히브리인 또는 이스라엘 백성으로 추정될 수 있는 '하비루(Habiru)'라는 집단이 이집트 기록에서 언급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성경의 히브리인과 동일한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 3. **남자아이를 나일강에 빠뜨려 죽였다는 기록**
출애굽기 1장에서는 이집트 왕이 히브리인의 남자아이를 나일강에 던져 죽이라고 명령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이집트의 역사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이 실제로 이집트에서 일어났는지에 대한 증거도 역사적 문서나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4. **출애굽 사건의 역사성에 대한 학문적 견해**
학계에서는 출애굽 사건이 실제로 발생했을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지만, 그 규모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일부 학자들은 출애굽 이야기가 이스라엘의 신앙과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징적인 이야기일 수 있다고 봅니다. 또 다른 학자들은 소규모 집단의 탈출이 구전되면서 과장되었을 가능성도 제시합니다.
### 결론
출애굽기에서 묘사된 히브리인들의 이집트 탈출 사건과 그들이 받았던 핍박에 대해, 이집트 역사 기록이나 고고학적 증거로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히브리인 남자아이를 나일강에 던졌다는 사건도 이집트 문헌에서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출애굽 사건의 역사적 사실성은 여전히 학문적으로 논쟁 중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증거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학문적으로.. 그러니까 고고학적으로, 이집트 역사에 히브리인들을 노역에 쓰고 학대했다는 기록은 없다고 한다.
자신들의 악한일들은 역사에 남기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과거 이집트의 사람들은 사실적인 역사주의가 없었던듯 하다. 아름다운것들만 기록을 했던것일까
여하튼 이집트에 야곱의 자손이 70명이 처음이었는데 그 수가 엄청나게 불어났다고 한다.
모세가 히브리인들을 데리고 나갔을때 대략 몇명이었을가?
출애굽기(Exodus) 12장 37절에 따르면, 모세가 히브리인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떠날 때 "장정"만 약 60만 명이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여성, 아이들, 그리고 다른 가족 구성원을 포함하면 총 인구는 200만 명에서 30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합니다.
### 1. **성경의 기록에 따른 인구수**
성경에 따르면:
- 장정(성인 남성)만 60만 명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이를 기준으로 전체 히브리인 인구는 약 200만 명에서 300만 명으로 추정될 수 있습니다.
### 2. **학문적 논의와 문제점**
이 인구 수치는 역사적, 고고학적 관점에서 논쟁의 여지가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은 200만 명 이상의 인구가 이집트를 떠났다는 주장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을 지적합니다.
- **이집트의 인구 규모**: 당시 이집트의 총 인구가 약 300만 명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따라서 히브리인만 200만 명 이상이었다는 것은 비현실적일 수 있습니다.
- **광야 생활**: 이 수많은 인구가 40년간 광야에서 생존하는 것은 식량, 물, 위생 등의 문제로 인해 실현 가능성이 낮습니다.
### 3. **다른 해석들**
이 수치를 해석하는 다양한 학설이 있습니다:
- **상징적 숫자**: 60만이라는 숫자가 실제 인구가 아니라 상징적 숫자일 수 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고대 문헌에서 큰 숫자는 종종 상징적인 의미로 사용되곤 했습니다.
- **"천(千)"의 번역 문제**: 히브리어 단어 "אלף(엘레프)"는 '천'으로 번역되지만, 이 단어는 '부족'이나 '단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60만"이 실제로는 600개의 그룹, 즉 훨씬 적은 인구일 수 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 결론
성경에는 히브리인 장정이 60만 명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이를 바탕으로 추정한 전체 인구 200만~300만 명이라는 수치는 학문적으로 논쟁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적은 수의 히브리인이 출애굽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단 이렇다고 한다. 흠... 70명에서 200만명 되려면?
야곱의 후손 70명이 이집트에서 200만 명으로 불어나려면 얼마나 많은 세대가 필요한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이는 인구 증가율, 한 세대의 기간, 가족당 자녀 수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가정에 기반한 간단한 추정 방법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 계산의 기본 가정
1. **한 세대의 기간**: 약 25년 (평균적으로 한 세대가 25년으로 잡힙니다).
2. **가족당 자녀 수**: 평균 4명 (각 가정이 자녀를 4명 낳는다고 가정합니다).
### 계산 과정
- 첫 번째 세대: 야곱의 후손 70명
- 한 세대마다 인구가 4배로 증가한다고 가정합니다.
이제 계산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1. **1세대 후**: 70명 × 4 = 280명
2. **2세대 후**: 280명 × 4 = 1,120명
3. **3세대 후**: 1,120명 × 4 = 4,480명
4. **4세대 후**: 4,480명 × 4 = 17,920명
5. **5세대 후**: 17,920명 × 4 = 71,680명
6. **6세대 후**: 71,680명 × 4 = 286,720명
7. **7세대 후**: 286,720명 × 4 = 1,146,880명
8. **8세대 후**: 1,146,880명 × 4 = 4,587,520명
약 7~8세대 후에 200만 명을 넘어설 수 있습니다.
### 결론
이 계산에 따르면, **약 7세대**(약 175년) 정도면 70명이 2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정에 기반한 단순한 계산이므로 실제 역사적 상황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인구의 증가는 지수함수라더니 순식간에 불어나게 계산을 하는것 같다
그럼 히브리인들이 정착한지 175년 정도가 지났다면....
요셉이 죽고 나서 약 175년 후에 출애굽이 일어났다고 단정짓기는 어렵습니다. 175년이라는 기간은 단순히 야곱의 후손 70명이 200만 명으로 증가하기 위해 필요한 세대 수를 계산한 결과일 뿐, 출애굽기의 실제 연도를 결정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 출애굽기 연대의 복잡성
성경에서는 출애굽의 정확한 연도를 명시하지 않습니다. 출애굽 사건의 연대에 대한 추정은 주로 성경 내 다른 역사적 사건과 고고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요 학설로는 두 가지 연대가 있습니다:
1. **기원전 15세기 설 (약 기원전 1446년)**
- 이 견해는 열왕기상 6장 1절에 나오는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한 해는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를 떠난 지 480년"이라는 구절에 근거합니다. 솔로몬의 성전 건축이 기원전 약 966년에 시작되었기 때문에, 출애굽은 이보다 480년 전인 기원전 약 1446년으로 추정됩니다.
2. **기원전 13세기 설 (약 기원전 1260년)**
- 이 견해는 고고학적 자료와 이집트 역사 기록에 기반합니다. 라암세스 2세(기원전 1279~1213년)의 통치 기간과 관련이 있으며, 출애굽기가 묘사하는 이집트의 도시 건설과 맞물립니다.
### 요셉과 출애굽기 간의 기간
성경에서는 요셉의 죽음과 출애굽 사이에 수백 년이 흘렀다고 암시합니다. 출애굽기 1장 8절에서는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로운 왕이 일어나 이집트를 다스렸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세대가 많이 지났음을 나타냅니다.
결론적으로, **요셉이 죽은 후 약 175년 후에 출애굽이 일어났다고 할 수는 없으며**, 출애굽기 사건까지 몇 세대가 지났는지에 대해서는 성경과 역사적 자료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인구 증가 계산만으로 연대를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여하튼 요지는 창세기와 출애굽기 사이에 시간이 많이 흘렀다는것이다.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셨던 것이다. 아니 있기는 있었으나 기록은 안되었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시간관념은 실로 하루가 천년같고 천년이 하루 같아서 인간들이 100년을 산대도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이다.
현대도 그렇다. 현대에 아무리 과학이 가장 뛰어나고 전능할 가능성이 많다고 해도 하나님은 언젠가 다시 우리에게 말씀을 하실것이고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를 맞이할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역사적으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생활할 수 있다
나도 한때는 하나님이 역사하는것을 직접 보았으면 이 세상 사람들이 더 착해질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지금의 때가 하나님의 역사가 쉬는 날이라도 어쩔 수 없거나 괜찮다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스라엘이 전쟁중에 있는데, 이스라엘이나 하마스나 민간인들 공격하는것은 정말 큰 죄라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면, 이스라엘과 하마스 둘 다에게 벌이 내리길 바란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둘 다도 각자 지은 죄만큼 벌이 내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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