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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240822 54일째 QT 모세와 아론이 파라오 앞에 서다. 나일강이 피로 변하다

by one_soul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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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5

모세와 아론이 왕 앞에 서다
1그 뒤에 모세 아론 바로에게 가서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나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 하셨습니다.” 2그러나 바로는 이렇게 대답하였다. “그 주가 누구인데, 나더러 그의 말을 듣고서, 이스라엘을 보내라는 것이냐? 나는 주를 알지도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도 않겠다.” 3그들이 말하였다.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을 가서, 주 우리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무서운 질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 것입니다.” 4이집트의 왕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모세 아론은 들어라. 너희는 어찌하여 백성이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느냐? 어서 물러가서, 너희가 할 일이나 하여라.” 5바로가 말을 이었다. “그들이 이집트 땅의 백성보다도 더 불어났다. 그런데도 너희는 그들이 하는 일을 중단시키려 드는구나.”
6 바로는 그 날로, 이스라엘 백성을 부리는 강제노동 감독관들과 작업반장들에게 명령하였다. 7“너희는 벽돌을 만드는 데 쓰는 짚을 더 이상 이전처럼 저 백성에게 대주지 말아라. 그들이 직접 가서 짚을 모아 오게 하여라. 8그러나 벽돌 생산량은 이전과 같게 하여라. 만들어 내는 벽돌의 수가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게을러서, 그들의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러 가게 해 달라고 하면서 떠든다. 9그들에게는 더 힘겨운 일을 시키고, 그 일만 하게 하여서, 허튼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게 하여라.”
10 이스라엘 백성을 부리는 강제노동 감독관들과 작업반장들이 나가서, 그들에게 이렇게 선포하였다. “바로께서 명령하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더 이상 짚을 주지 않겠다. 11너희는 가서, 너희가 쓸 짚을 직접 구해 와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너희의 벽돌 생산량이 줄어들어서는 안 된다’ 하셨다.” 12그래서 백성들은 온 이집트 땅에 흩어져서, 짚 대신으로 쓸 곡초 그루터기를 모아 들였다. 13“너희는, 짚을 공급받을 때만큼 벽돌을 만들어 내야 한다.” 감독관들은 이렇게 말하며 그들을 몰아쳤다. 14바로의 강제노동 감독관들은 자기들이 뽑아서 세운 이스라엘 자손의 작업반장들을 때리면서 “너희는 어찌하여, 어제도 오늘도, 벽돌 만드는 작업에서 너희가 맡은 일을 전처럼 다 하지 못하느냐?” 하고 다그쳤다.
15 이스라엘 자손의 작업반장들이 바로에게 가서 호소하였다. “어찌하여 저희 종들에게 이렇게 하십니까? 16저희 종들은 짚도 공급받지 못한 채로 벽돌을 만들라고 강요받고 있습니다. 보십시오, 저희 종들이 이처럼 매를 맞았습니다. 잘못은 틀림없이 임금님의 백성에게 있습니다.” 17그러자 바로가 대답하였다. “이 게을러 터진 놈들아, 너희가 일하기가 싫으니까, 주께 제사를 드리러 가게 해 달라고 떠드는 것이 아니냐! 18썩 물러가서 일이나 하여라. 너희에게 짚을 대주지 않겠다. 그러나 너희는 벽돌을, 맡은 수량대로 어김없이 만들어 내야 한다.” 19이스라엘 자손의 작업반장들은 매일 만들어야 하는 벽돌의 수를 줄일 수 없다는 말을 듣고서, 자기들이 곤경에 빠졌음을 알았다. 20그들은 바로 앞에서 나오다가, 자기들을 만나려고 서 있는 모세 아론과 마주쳤다. 21그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당신들을 내려다 보시고 벌을 내리시면 좋겠소. 당신들 때문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우리를 미워하고 있소. 당신들은 그들의 손에 우리를 죽일 수 있는 칼을 쥐어 준 셈이오.”
모세가 주님께 호소하다
22이 말을 듣고서, 모세는 주님께 돌아와서 호소하였다. “주님, 어찌하여 주님께서는 이 백성에게 이렇게 괴로움을 겪게 하십니까? 정말, 왜 저를 이 곳에 보내셨습니까? 23제가 바로에게 가서 주님의 이름으로 말한 뒤로는, 그가 이 백성을 더욱 괴롭히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주님께서는 주님의 백성을 구하실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계십니다.”
 
 
 
 
 
 

Exodus 5

Bricks Without Straw
1Afterward Moses and Aaron went to Pharaoh and said, “This is what the Lord, the God of Israel, says: ‘Let my people go, so that they may hold a festival to me in the wilderness.’ ”
2Pharaoh said, “Who is the Lord, that I should obey him and let Israel go? I do not know the Lord and I will not let Israel go.”
3Then they said, “The God of the Hebrews has met with us. Now let us take a three-day journey into the wilderness to offer sacrifices to the Lord our God, or he may strike us with plagues or with the sword.”
4But the king of Egypt said, “Moses and Aaron, why are you taking the people away from their labor? Get back to your work!” 5Then Pharaoh said, “Look, the people of the land are now numerous, and you are stopping them from working.”
6That same day Pharaoh gave this order to the slave drivers and overseers in charge of the people: 7“You are no longer to supply the people with straw for making bricks; let them go and gather their own straw. 8But require them to make the same number of bricks as before; don’t reduce the quota. They are lazy; that is why they are crying out, ‘Let us go and sacrifice to our God.’ 9Make the work harder for the people so that they keep working and pay no attention to lies.”
10Then the slave drivers and the overseers went out and said to the people, “This is what Pharaoh says: ‘I will not give you any more straw. 11Go and get your own straw wherever you can find it, but your work will not be reduced at all.’ ” 12So the people scattered all over Egypt to gather stubble to use for straw. 13The slave drivers kept pressing them, saying, “Complete the work required of you for each day, just as when you had straw.” 14And Pharaoh’s slave drivers beat the Israelite overseers they had appointed, demanding, “Why haven’t you met your quota of bricks yesterday or today, as before?”
15Then the Israelite overseers went and appealed to Pharaoh: “Why have you treated your servants this way? 16Your servants are given no straw, yet we are told, ‘Make bricks!’ Your servants are being beaten, but the fault is with your own people.”
17Pharaoh said, “Lazy, that’s what you are—lazy! That is why you keep saying, ‘Let us go and sacrifice to the Lord.’ 18Now get to work. You will not be given any straw, yet you must produce your full quota of bricks.”
19The Israelite overseers realized they were in trouble when they were told, “You are not to reduce the number of bricks required of you for each day.” 20When they left Pharaoh, they found Moses and Aaron waiting to meet them, 21and they said, “May the Lord look on you and judge you! You have made us obnoxious to Pharaoh and his officials and have put a sword in their hand to kill us.”
God Promises Deliverance
22Moses returned to the Lord and said, “Why, Lord, why have you brought trouble on this people? Is this why you sent me? 23Ever since I went to Pharaoh to speak in your name, he has brought trouble on this people, and you have not rescued your people at all.”

 

 

 

출애굽기 6

1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다. 틀림없이 그는 강한 손에 밀려서, 그들을 내보내게 될 것이다. 강한 손에 밀려서야, 그들을 이 땅에서 내쫓다시피 할 것이다.”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다
2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다. 3나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전능한 하나님’으로는 나타났으나, 그들에게 나의 이름을 여호와’로는 알리지 않았다. 4나는 또한, 그들이 한동안 나그네로 몸붙여 살던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을 세웠는데, 5이제 나는 이집트 사람이 종으로 부리는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소리를 듣고, 내가 세운 언약을 생각한다. 6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나는 주다. 나는 이집트 사람들이 너희를 강제로 부리지 못하게 거기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고, 그 종살이에서 너희를 건지고, 나의 팔을 펴서 큰 심판을 내리면서, 너희를 구하여 내겠다. 7그래서 너희를 나의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 곧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8내가,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주기로 손을 들어 맹세한 그 땅으로 너희를 데리고 가서,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너희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 나는 주다.’” 9모세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와 같이 전하였으나, 그들은 무거운 노동에 지치고 기가 죽어서, 모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10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11“너는 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의 나라에서 내보내라고 하여라.” 12이에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이스라엘 자손도 저의 말을 듣지 않는데, 어찌 바로가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 저는 입이 둔하여 말을 할 줄 모릅니다.”
13주님께서는 모세 아론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라고 명하셨는데, 이 사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도 알리고 이집트  바로에게도 알리라고 모세 아론에게 명하셨다.
모세와 아론의 족보
14 모세 아론의 조상은 이러하다.
이스라엘의 맏아들 르우벤의 아들들은 하녹 발루 헤스론 갈미인데, 이들이 르우벤 가문이다.
15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 야민 오핫 야긴 소할과, 가나안 여자가 낳은 아들 사울인데, 이들이 시므온 가문이다.
16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태어난 순서대로, 게르손 고핫 므라리인데, 레위는 백삼십칠 년을 살았다.
17 게르손의 아들들은 가문별로는 립니 시므이이다.
18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 이스할 헤브론 웃시엘인데, 고핫은 백삼십삼 년을 살았다.
19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 무시이다.
이들이 세대별로 본 레위 가문이다.
20 아므람은 자기의 고모 요게벳을 아내로 맞아 아론 모세를 낳았다. 아므람은 백삼십칠 년을 살았다.
21 이스할의 아들들은 고라 네벡 시그리이다.
22 웃시엘의 아들들은 미사엘 엘사반 시드리이다.
23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이요 나손의 누이인 엘리세바와 결혼하여, 나답 아비후 엘르아살 이다말을 낳았다.
24 고라의 아들들은 앗실 엘가나 아비아삽인데, 이들은 고라 가문이다.
25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 부디엘의 한 딸과 결혼하여, 비느하스를 낳았다. 이들이 다 가문별로 본 레위 일가의 조상이다.
26 이스라엘 자손을 부대별로 편성하여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라는 주님의 분부를 받은 이들이, 바로 이들 아론 모세이고, 27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 달라고 말한 이들도, 바로 이들 모세 아론이다.
모세와 아론에게 내린 주님의 명령
28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이다. 29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나는 주다. 너는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모두 이집트의 임금 바로에게 전하여라” 하셨다. 30그러나 모세는 주님께 이렇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입이 둔하여 말을 할 줄 모릅니다. 바로가 어찌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
 

Exodus 6

1Then the Lord said to Moses, “Now you will see what I will do to Pharaoh: Because of my mighty hand he will let them go; because of my mighty hand he will drive them out of his country.”
2God also said to Moses, “I am the Lord. 3I appeared to Abraham, to Isaac and to Jacob as God Almighty, but by my name the Lord I did not make myself fully known to them. 4I also established my covenant with them to give them the land of Canaan, where they resided as foreigners. 5Moreover, I have heard the groaning of the Israelites, whom the Egyptians are enslaving, and I have remembered my covenant.
6“Therefore, say to the Israelites: ‘I am the Lord, and I will bring you out from under the yoke of the Egyptians. I will free you from being slaves to them, and I will redeem you with an outstretched arm and with mighty acts of judgment. 7I will take you as my own people, and I will be your God. Then you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your God, who brought you out from under the yoke of the Egyptians. 8And I will bring you to the land I swore with uplifted hand to give to Abraham, to Isaac and to Jacob. I will give it to you as a possession. I am the Lord.’ ”
9Moses reported this to the Israelites, but they did not listen to him because of their discouragement and harsh labor.
10Then the Lord said to Moses, 11“Go, tell Pharaoh king of Egypt to let the Israelites go out of his country.”
12But Moses said to the Lord, “If the Israelites will not listen to me, why would Pharaoh listen to me, since I speak with faltering lips?”
Family Record of Moses and Aaron
13Now the Lord spoke to Moses and Aaron about the Israelites and Pharaoh king of Egypt, and he commanded them to bring the Israelites out of Egypt.
14These were the heads of their families:
The sons of Reuben the firstborn son of Israel were Hanok and Pallu, Hezron and Karmi. These were the clans of Reuben.
15The sons of Simeon were Jemuel, Jamin, Ohad, Jakin, Zohar and Shaul the son of a Canaanite woman. These were the clans of Simeon.
16These were the names of the sons of Levi according to their records: Gershon, Kohath and Merari. Levi lived 137 years.
17The sons of Gershon, by clans, were Libni and Shimei.
18The sons of Kohath were Amram, Izhar, Hebron and Uzziel. Kohath lived 133 years.
19The sons of Merari were Mahli and Mushi.
These were the clans of Levi according to their records.
20Amram married his father’s sister Jochebed, who bore him Aaron and Moses. Amram lived 137 years.
21The sons of Izhar were Korah, Nepheg and Zikri.
22The sons of Uzziel were Mishael, Elzaphan and Sithri.
23Aaron married Elisheba, daughter of Amminadab and sister of Nahshon, and she bore him Nadab and Abihu, Eleazar and Ithamar.
24The sons of Korah were: Assir, Elkanah and Abiasaph. These were the Korahite clans.
25Eleazar son of Aaron married one of the daughters of Putiel, and she bore him Phinehas.
These were the heads of the Levite families, clan by clan.
26It was this Aaron and Moses to whom the Lord said, “Bring the Israelites out of Egypt by their divisions.” 27They were the ones who spoke to Pharaoh king of Egypt about bringing the Israelites out of Egypt—this same Moses and Aaron.
Aaron to Speak for Moses
28Now when the Lord spoke to Moses in Egypt, 29he said to him, “I am the Lord. Tell Pharaoh king of Egypt everything I tell you.”
30But Moses said to the Lord, “Since I speak with faltering lips, why would Pharaoh listen to me?”
 
 
 
 
 

출애굽기 7

1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보아라, 나는, 네가 바로에게 하나님처럼 되게 하고, 너의 형 아론이 너의 대언자가 되게 하겠다. 2너는, 내가 너에게 명한 것을 너의 형 아론에게 말하여 주고, 아론은 그것을 바로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그 땅에서 내보내 달라고 하여라. 3그러나 나는, 바로가 고집을 부리게 하여 놓고서, 이집트 땅에서 표징과 이적을 많이 행하겠다. 4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않을 때에, 나는 손을 들어 큰 재앙으로 이집트를 치고, 나의 군대요 나의 백성인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겠다. 5내가 손을 들어 이집트를 치고, 그들 가운데서 이스라엘 자손을 이끌어 낼 때에, 이집트 사람들은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6모세 아론은 주님께서 자기들에게 명하신 대로 하였다. 7그들이 바로에게 말할 때에, 모세의 나이는 여든 살이고, 아론의 나이는 여든세 살이었다.
뱀으로 변한 아론의 지팡이
8주님께서 모세 아론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9바로가 너희에게 이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거든, 너는 아론에게 지팡이를 바로 앞에 던지라고 하여라. 그러면 지팡이가 뱀이 될 것이다.” 10모세 아론 바로에게 갔다. 그들은 주님께서 분부하신 대로 하였다. 아론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 자기의 지팡이를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되었다. 11이에 바로도 현인들과 요술가들을 불렀는데,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그와 똑같이 하였다. 12그들이 각자 자기의 지팡이를 던지니, 그것들이 모두 뱀이 되었다. 그러나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켰다. 13그러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고집을 부리고,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첫째 재앙:물이 피가 되다
14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바로는 고집이 세서, 백성들을 내보내기를 거절하였다. 15그러니 너는 아침에 바로에게로 가거라. 그가 물가로 갈 것이니, 강가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그를 만나거라. 너는 뱀으로 변했던 그 지팡이를 손에 들고서, 16그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이신 주님께서 나를 임금님께 보내어 이르시기를, 나의 백성을 보내어 그들이 광야에서 나에게 예배하게 하라, 하셨는데도, 임금님은 아직까지 그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17그래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주님께서 친히 주님임을 임금님께 기어이 알리고야 말겠다고 하셨습니다. 보십시오, 내가 쥐고 있는 이 지팡이로 강물을 치면, 이 강물이 피로 변할 것입니다. 18강에 있는 물고기는 죽고, 강물에서는 냄새가 나서, 이집트 사람이 그 강물을 마시지 못할 것입니다.’”
19주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아론에게 이르기를, 지팡이를 잡고 이집트의 모든 물 곧 강과 운하와 늪과 그 밖에 물이 고인 모든 곳에 손을 내밀라고 하여라. 그러면 그 모든 물이 피가 될 것이며, 이집트 땅 모든 곳에 피가 괼 것이다. 나무 그릇이나 돌 그릇에까지도 피가 괼 것이다.”
20 모세 아론은 주님께서 명하신 대로 하였다. 모세 바로와 그의 신하들 앞에서 지팡이를 들어 강물을 치니, 강의 모든 물이 피로 변하였다. 21그러자 강에 있는 물고기가 죽고, 강물에서 악취가 나서, 이집트 사람들이 그 강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다. 이집트 땅의 모든 곳에 피가 괴었다. 22그런데 이집트의 마술사들도 자기들의 술법으로 그와 똑같이 하니,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바로가 고집을 부리면서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다. 23이번에도 바로는 이 일에 아무 관심도 없다는 듯이 발길을 돌려서 궁궐로 들어갔다. 24이렇게 하여서 강물을 마실 수 없게 되니, 모든 이집트 사람은 마실 물을 찾아서 강 주변에 우물을 팠다.
25주님께서 강을 치신 지 이레가 지났다.
 
 

Exodus 7

1Then the Lord said to Moses, “See, I have made you like God to Pharaoh, and your brother Aaron will be your prophet. 2You are to say everything I command you, and your brother Aaron is to tell Pharaoh to let the Israelites go out of his country. 3But I will harden Pharaoh’s heart, and though I multiply my signs and wonders in Egypt, 4he will not listen to you. Then I will lay my hand on Egypt and with mighty acts of judgment I will bring out my divisions, my people the Israelites. 5And the Egyptians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when I stretch out my hand against Egypt and bring the Israelites out of it.”
6Moses and Aaron did just as the Lord commanded them. 7Moses was eighty years old and Aaron eighty-three when they spoke to Pharaoh.
Aaron’s Staff Becomes a Snake
8The Lord said to Moses and Aaron, 9“When Pharaoh says to you, ‘Perform a miracle,’ then say to Aaron, ‘Take your staff and throw it down before Pharaoh,’ and it will become a snake.”
10So Moses and Aaron went to Pharaoh and did just as the Lord commanded. Aaron threw his staff down in front of Pharaoh and his officials, and it became a snake. 11Pharaoh then summoned wise men and sorcerers, and the Egyptian magicians also did the same things by their secret arts: 12Each one threw down his staff and it became a snake. But Aaron’s staff swallowed up their staffs. 13Yet Pharaoh’s heart became hard and he would not listen to them, just as the Lord had said.
The Plague of Blood
14Then the Lord said to Moses, “Pharaoh’s heart is unyielding; he refuses to let the people go. 15Go to Pharaoh in the morning as he goes out to the river. Confront him on the bank of the Nile, and take in your hand the staff that was changed into a snake. 16Then say to him, ‘The Lord, the God of the Hebrews, has sent me to say to you: Let my people go, so that they may worship me in the wilderness. But until now you have not listened. 17This is what the Lord says: By this you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With the staff that is in my hand I will strike the water of the Nile, and it will be changed into blood. 18The fish in the Nile will die, and the river will stink; the Egyptians will not be able to drink its water.’ ”
19The Lord said to Moses, “Tell Aaron, ‘Take your staff and stretch out your hand over the waters of Egypt—over the streams and canals, over the ponds and all the reservoirs—and they will turn to blood.’ Blood will be everywhere in Egypt, even in vessels of wood and stone.”
20Moses and Aaron did just as the Lord had commanded. He raised his staff in the presence of Pharaoh and his officials and struck the water of the Nile, and all the water was changed into blood. 21The fish in the Nile died, and the river smelled so bad that the Egyptians could not drink its water. Blood was everywhere in Egypt.
22But the Egyptian magicians did the same things by their secret arts, and Pharaoh’s heart became hard; he would not listen to Moses and Aaron, just as the Lord had said. 23Instead, he turned and went into his palace, and did not take even this to heart. 24And all the Egyptians dug along the Nile to get drinking water, because they could not drink the water of the river.
The Plague of Frogs
25Seven days passed after the Lord struck the Nile.

 

 

 


 

내용의 전개가 많아서 몇장을 이어붙였다.

 

모세와 아론은 정말 적잖이 당황했을것이다. 하나님이 시켜서 바로에게가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풀어달라고 했는데, 바로가 오히려 화가 나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일을 더 힘들게 시켜서 이스라엘 사람들로 하여금 아론과 모세를 못마땅히 여기도록 했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 중 몇몇은 아론과 모세를 믿어주긴 했나보다. 그들이 이집트에 머물고 있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일을 하시니, 일이 안될리가 없다.

 

한편 여기에서 조금 의문스러운게 있다. 

 

 이집트의 술사들은 어떻게 하나님의 이적을 따라할 수 있었는가?

 

출애굽기 7장에 기록된 이집트의 마술사들이 아론의 지팡이가 뱀이 되는 이적을 따라한 것은 성경을 해석하는 데 있어 여러 가지 신학적 설명이 존재합니다. 이 질문에는 다양한 관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 1. **마술이나 초자연적 능력**:
고대 이집트는 마술과 주술이 발달한 사회였습니다. 마술사들이 사용한 '술법'이란 초자연적 힘을 빌린 기술일 수 있습니다. 이집트의 마술사들은 어둠의 영적 힘을 이용해 아론의 기적을 흉내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초자연적 활동이 실제로 가능하다고 암시하기도 합니다.

### 2. **악한 영적 존재의 영향**:
기독교적 해석에서는 이집트의 마술사들이 사탄이나 악한 영적 존재의 힘을 빌려 이적을 흉내냈다고 봅니다. 성경의 여러 곳에서 사탄이 하나님의 일을 흉내 내거나 거짓된 기적을 보여주려고 하는 경우가 기록되어 있습니다(예: 신명기 13:1-3, 마태복음 24:24).

### 3. **기술적 또는 속임수**:
일부 해석자들은 이집트의 마술사들이 단순히 속임수나 눈속임을 사용했다고 주장합니다. 고대에는 마술과 속임수가 흔히 사용되었으며, 뱀을 다루는 기술이나 착시 현상을 통해 지팡이를 뱀으로 바꾼 것처럼 보이게 할 수도 있었습니다.

### 4.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
이 사건에서 중요한 점은 이집트 마술사들의 능력이 아론의 이적을 완전히 복제하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론의 지팡이가 그들의 지팡이를 삼켰다는 사실은 하나님이 그들보다 우월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계획이 이루어질 것을 나타냅니다.

결국, 이집트 마술사들이 아론의 이적을 어느 정도 따라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마술이나 악한 영적 힘 덕분이었을 수 있지만, 그들의 능력은 제한적이며 하나님의 능력을 결코 넘어서지 못했다는 것이 이 구절의 핵심 교훈입니다.

 

 

오늘 우연히 '에녹서'의 앞부분을 조금 읽었는데, 거기에서 '마법'이 나왔다. 천사들은 인간들에게 마법을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의 사람들은 마법이 진짜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마법은 정말로 존재할까? 

 

이집트의 신들은 그냥 우상일 뿐일까?

 

뭔가 궁금하다. 왠지 마법이 있을것 같기도 한데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우리는 놀라운 일들에 대해서 마법같다고 하지 않을 것 같다. 마법같은 일... 초자연적인 힘... 

 

여하튼 에녹서도 읽고있으니 나중에 블로그에다가 쓸 일이 있을것이다.

 

여하튼 하나님의 이적에 대한 부분을 다시 읽으니 좀 좋다. 하나님이 이렇게 power를 드러내시면 속이 좀 풀린다. 

현대 시대에도 좀 그렇게 해주시면 좋으려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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