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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묵상

240827 58일짜 QT 홍해를 가르다

by one_soul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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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14

홍해를 건너다
1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오던 길로 되돌아가서, 믹돌과 바다 사이의 비하히롯 앞 곧 바알스본 맞은쪽 바닷가에 장막을 치라고 하여라. 3그러면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이 막막한 광야에 갇혀서 아직 이 땅을 헤매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4내가 바로의 고집을 꺾지 않고 그대로 둘 터이니, 그가 너희를 뒤쫓아 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바로와 그 군대를 물리침으로써 나의 영광을 드러낼 것이니, 이집트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서,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자손은 모세가 시키는 대로 하였다.
5 이스라엘 백성이 도망쳤다는 소식이 이집트의 왕의 귀에 들어갔다. 그러자 바로와 그의 신하들은 이 백성에 대한 생각을 바꾸었다. “우리에게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렇게 풀어 주어 놓아 보내다니, 어쩌자고 이렇게 하였는가?” 하고 후회하였다. 6바로는 병거를 갖추고, 그의 군대를 이끌고 나섰다. 7그는 특수병거 육백 대로 편성된 정예부대와 장교들이 지휘하는 이집트 병거부대를 모두 이끌고 나섰다. 8주님께서 이집트의 왕 바로의 마음을 고집스럽게 하시니, 바로가, 주님의 보호를 받으면서 당당하게 나가고 있는 이스라엘 자손을 뒤쫓았다. 9마침내 바로의 모든 병거와 기마와 그의 기병과 보병으로 구성된 이집트 군대가 이스라엘 백성을 추격하여, 그들이 진을 치고 있는 비하히롯 근처 바알스본 맞은쪽 바닷가에 이르렀다.
10 바로가 다가오고 있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고개를 들고 보니, 이집트 사람들이 그들을 추격하여 오고 있었다. 이스라엘 자손은 크게 두려워하며, 주님께 부르짖었다. 11그들은 모세를 원망하며 말하였다. “이집트에는 묘 자리가 없어서, 우리를 이 광야에다 끌어내어 죽이려는 것입니까? 우리를 이집트에서 끌어내어, 여기서 이런 일을 당하게 하다니, 왜 우리를 이렇게 만드십니까? 12이집트에 있을 때에, 우리가 이미 당신에게 말하지 않았습니까? 광야에 나가서 죽는 것보다 이집트 사람을 섬기는 것이 더 나으니, 우리가 이집트 사람을 섬기게 그대로 내버려 두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13모세가 백성에게 대답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당신들은 가만히 서서, 주님께서 오늘 당신들을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지켜 보기만 하십시오. 당신들이 오늘 보는 이 이집트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입니다. 14주님께서 당신들을 구하여 주시려고 싸우실 것이니, 당신들은 진정하십시오.”
15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왜 부르짖느냐?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여라. 16너는 지팡이를 들고 바다 위로 너의 팔을 내밀어, 바다가 갈라지게 하여라. 그러면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으며 지나갈 수 있을 것이다. 17내가 이집트 사람의 마음을 고집스럽게 하겠다. 그들이 너희를 뒤쫓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병거와 기병들을 전멸시켜서, 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 18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기병들을 물리치고서 나의 영광을 드러낼 때에, 이집트 사람은 비로소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19 이스라엘 진 앞을 인도하는 하나님의 천사가 진 뒤로 옮겨가자, 진 앞에 있던 구름기둥도 진 뒤로 옮겨가서, 20이집트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를 가로막고 섰다. 그 구름이 이집트 사람들이 있는 쪽은 어둡게 하고, 이스라엘 사람들이 있는 쪽은 환하게 밝혀 주었으므로, 밤새도록 양 쪽이 서로 가까이 갈 수 없었다.
21 모세가 바다 위로 팔을 내밀었다. 주님께서 밤새도록 강한 동풍으로 바닷물을 뒤로 밀어 내시니, 바다가 말라서 바닥이 드러났다. 바닷물이 갈라지고, 22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으며 지나갔다. 물이 좌우에서 그들을 가리는 벽이 되었다. 23뒤이어 이집트 사람들이 쫓아왔다. 바로의 말과 병거와 기병이 모두 이스라엘 백성의 뒤를 쫓아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왔다. 24새벽녘이 되어, 주님께서 불기둥과 구름기둥에서 이집트 진을 내려다 보시고, 이집트 진을 혼란 속에 빠뜨리셨다. 25주님께서 병거의 바퀴를 벗기셔서 전진하기 어렵게 만드시니,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쫓지 말고 되돌아가자. 그들의 주가 그들 편이 되어 우리 이집트 사람과 싸운다!’ 하고 외쳤다.
26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너는 바다 위로 너의 팔을 내밀어라. 그러면 바닷물이 이집트 사람과 그 병거와 기병 쪽으로 다시 흐를 것이다.” 27모세가 바다 위로 팔을 내미니, 새벽녘에 바닷물이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왔다. 이집트 사람들이 되돌아오는 물결에서 벗어나려고 하였으나, 주님께서 이집트 사람들을 바다 한가운데 빠뜨리셨다. 28이렇게 물이 다시 돌아와서 병거와 기병을 뒤덮어 버렸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의 뒤를 따라 바다로 들어간 바로의 모든 군대는 하나도 살아 남지 못하였다. 29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한가운데로 마른 땅을 밟으며 지나갔는데, 바닷물이 좌우에서 그들을 가리는 벽이 되어 주었던 것이다.
30바로 그 날, 주님께서 이스라엘 이집트 사람들의 손아귀에서 구원하셨고, 이스라엘은 바닷가에 널려 있는 이집트 사람들의 주검을 보게 되었다. 31이스라엘 이집트를 치신 주님의 크신 권능을 보고 주님을 두려워하고, 주님과 주님의 종 모세를 믿었다.
 
 
 

Exodus 14

1Then the Lord said to Moses, 2“Tell the Israelites to turn back and encamp near Pi Hahiroth, between Migdol and the sea. They are to encamp by the sea, directly opposite Baal Zephon. 3Pharaoh will think, ‘The Israelites are wandering around the land in confusion, hemmed in by the desert.’ 4And I will harden Pharaoh’s heart, and he will pursue them. But I will gain glory for myself through Pharaoh and all his army, and the Egyptians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So the Israelites did this.
5When the king of Egypt was told that the people had fled, Pharaoh and his officials changed their minds about them and said, “What have we done? We have let the Israelites go and have lost their services!” 6So he had his chariot made ready and took his army with him. 7He took six hundred of the best chariots, along with all the other chariots of Egypt, with officers over all of them. 8The Lord hardened the heart of Pharaoh king of Egypt, so that he pursued the Israelites, who were marching out boldly. 9The Egyptians—all Pharaoh’s horses and chariots, horsemen and troops—pursued the Israelites and overtook them as they camped by the sea near Pi Hahiroth, opposite Baal Zephon.
10As Pharaoh approached, the Israelites looked up, and there were the Egyptians, marching after them. They were terrified and cried out to the Lord. 11They said to Moses, “Was it because there were no graves in Egypt that you brought us to the desert to die? What have you done to us by bringing us out of Egypt? 12Didn’t we say to you in Egypt, ‘Leave us alone; let us serve the Egyptians’? It would have been better for us to serve the Egyptians than to die in the desert!”
13Moses answered the people, “Do not be afraid. Stand firm and you will see the deliverance the Lord will bring you today. The Egyptians you see today you will never see again. 14The Lord will fight for you; you need only to be still.”
15Then the Lord said to Moses, “Why are you crying out to me? Tell the Israelites to move on. 16Raise your staff and stretch out your hand over the sea to divide the water so that the Israelites can go through the sea on dry ground. 17I will harden the hearts of the Egyptians so that they will go in after them. And I will gain glory through Pharaoh and all his army, through his chariots and his horsemen. 18The Egyptians will know that I am the Lord when I gain glory through Pharaoh, his chariots and his horsemen.”
19Then the angel of God, who had been traveling in front of Israel’s army, withdrew and went behind them. The pillar of cloud also moved from in front and stood behind them, 20coming between the armies of Egypt and Israel. Throughout the night the cloud brought darkness to the one side and light to the other side; so neither went near the other all night long.
21Then Moses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sea, and all that night the Lord drove the sea back with a strong east wind and turned it into dry land. The waters were divided, 22and the Israelites went through the sea on dry ground, with a wall of water on their right and on their left.
23The Egyptians pursued them, and all Pharaoh’s horses and chariots and horsemen followed them into the sea. 24During the last watch of the night the Lord looked down from the pillar of fire and cloud at the Egyptian army and threw it into confusion. 25He jammed the wheels of their chariots so that they had difficulty driving. And the Egyptians said, “Let’s get away from the Israelites! The Lord is fighting for them against Egypt.”
26Then the Lord said to Moses, “Stretch out your hand over the sea so that the waters may flow back over the Egyptians and their chariots and horsemen.” 27Moses stretched out his hand over the sea, and at daybreak the sea went back to its place. The Egyptians were fleeing toward it, and the Lord swept them into the sea. 28The water flowed back and covered the chariots and horsemen—the entire army of Pharaoh that had followed the Israelites into the sea. Not one of them survived.
29But the Israelites went through the sea on dry ground, with a wall of water on their right and on their left. 30That day the Lord saved Israel from the hands of the Egyptians, and Israel saw the Egyptians lying dead on the shore. 31And when the Israelites saw the mighty hand of the Lord displayed against the Egyptians, the people feared the Lord and put their trust in him and in Moses his servant.
 
 

 

홍해를 가르는 것은 너무나 극적인 일이라서 놀라울 따름이다. 이것도 과학적으로 파헤친 다큐가 있었던 것 같은데...

 

모세가 홍해를 가른 이야기에 대한 과학적 시선을 다룬 다큐멘터리는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The Exodus Decoded"** (2006)와 **"NOVA: The Bible's Buried Secrets"** (PBS)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들은 성경에 기록된 사건들을 과학적이고 역사적인 관점에서 해석하려고 시도합니다.

### 다큐멘터리에서 제시한 과학적 설명
과학자들은 모세가 홍해를 가른 사건을 자연 현상으로 설명하려는 다양한 이론들을 제시합니다.

1. **강한 바람 이론**:
   - **풍하전도 현상**: 일부 과학자들은 "풍하전도(wind setdown)"라는 현상을 제안합니다. 이 현상은 강한 동풍이 오랜 시간 한 방향으로 불 때, 물이 한쪽으로 밀려나면서 해수면이 낮아지는 것입니다. 2010년에 발표된 한 연구는 이 현상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음을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줬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강력한 동풍이 약 12시간 동안 지속되면, 얕은 수역에서 물이 밀려나 바닥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홍해의 특정 지점에서 발생했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2. **조수 간만의 차 이론**:
   - 조수 간만의 차와 지형적인 특징이 결합되어 물이 한쪽으로 밀려나고, 그 틈을 이용해 건널 수 있었다는 가설입니다. 하지만 이 이론은 시간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3. **지진 이론**:
   - 일부 이론에서는 지진으로 인해 해저 지각이 갑작스럽게 움직이면서 물이 일시적으로 갈라졌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가설은 과학적 증거가 부족하지만, 자연 재해가 신화나 전설에 영감을 줄 수 있었다는 관점에서 제시된 것입니다.

### 결론
다큐멘터리들은 모세의 홍해 사건을 설명하려는 과학적 접근법을 제시하지만, 이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는지에 대해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습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이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고 믿기보다는, 이스라엘의 탈출 이야기가 후대에 전해지며 과장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과학적 연구는 성경 이야기를 더 현실적인 시각에서 탐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뭔가 자세하게는 안나온것 같지만, 내가 본 다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건넌 바다가 홍해가 아니라 다른 곳이었다는식으로 풀었던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난다. 

 

한편 모세 이야기가 영화로 된것도 있었던것 같은데... 이집트 왕자 말고... 찾아보니 '엑소더스:신들과 왕들" 크리스챤베일이 나온 영화이다. 여기에서는 모세가 약간 정신분열증 처럼 나왔던것 같다. 심하게앓고 난 후, 그때부터 하나님의 목소리와 어떤 꼬마아이가 보이기 시작한것처럼 말이다. 죽을뻔 하다가 살아난 뒤부터 정신분열증같은 증세를 보인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 신으로 대변되는 꼬마가 전혀보이지 않고 모세(크리스챤베일)이 혼잣말로 누군가와 대화를 하는것처럼 보일 뿐이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여하튼 모세 이야기는 워낙 유명해서 영화화도 되고 다큐도 있고 한것 같다. 게다가 매우 큰 사건이니까. 상징적인 사건이기도 하고... 

 

한편... 

 

이집트 사람들이 꽤나 타격이 컸을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재앙을 맞고, 거기다가 병사까지 잃으면 국가가 많이 쇠약해졌을리라 생각된다. 

 

이전에 어느시대때의 파라오인지 찾아본적이 있는데 그것도 추정일뿐 확실하지도 않으며, 또 이집트 역사는 안좋은 일은 기록하지 않아서 모세에게 재앙을 당한 역사는 기록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집트 역사에 그 10가지 재앙와 히브리인들이 노예로 있다가 빠져나간것도 기록되어있지 않았다고 한다. 

 

역사 같은 경우에는 교차 검증같은것을 많이 한다고 알고있는데, 역사기록이 성경밖에 없는것은 아쉬운 일이긴 하다. 

좀 더 확실하게 이런 역사가 있었음을 알릴 수 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나님의 이적같은것은 아무래도 역사에는 잘 안남는 게 분명하다

하나님의 의도가 아닐까

이적이 실제로 일어난것으로 기록된다면, '기독교 세계밖'에서 그것이 일어난 것으로 기록된다면 그렇다면 그것은 이방인들에게도 사실이 되어버리고 그러면 하나님이 선택하신 백성들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할수 밖에 없으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10가지 재앙을 보았고, 그 재앙들이 이스라엘 사람들만 비껴가는것을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군대가 오자 자기들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겁에 질렸다. 이것은 그들의 믿음이 얼마나 나약한가를 보여주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그때가 되도록 아직도 모든게 우연으로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한것인지도 모른다. 

 

이것을 보면서 우리 현대인들도 무언가 '우연'으로만 치부하는게 있지 않은가 생각해본다.

 

무언가 정말로 하나님의 일이 나타났는데도, 그것을 우연으로만 여기고 끝내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은 전혀 자라지 않는것이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는 인생에 일어나는 세세한 일들에 관심을 가지며, 작은일도 그냥 지나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나 너무 세세하게 하면 소심해질것 같고, 적당히 세세하게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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